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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해외여행/17'겨울 태국은 나의 로망(Thailand)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part.2 치앙마이 여행 한 눈에 보기

by Heigraphy 2017.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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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박 9일 (경유까지 포함하면 9박 10일)로 다녀온 태국여행. 방콕 여행 한 눈에 보기에 이어 올리는 치앙마이 여행 한 눈에 보기.

 

총 기간: 2017.02.21~2017.03.02. 9박 10일

(치앙마이: 2017.02.25~2017.03.01+경유 5박 6일)

 

총 여행경비 및 여행특징은

part.1 방콕 여행 한 눈에 보기

위 제목을 클릭할 것!

방콕 여행기까지 읽어야 온전한 9박 10일 태국 여행기가 완성된다.


 

 

치앙마이 첫째날

 

공항에서 창푸악게이트까지 썽태우 타고 이동.

 

 

10분만에 창푸악게이트 도착.

확실히 방콕과는 또 다른 분위기!

 

 

치앙마이에서 4박을 책임져준 PM게스트하우스에 체크인 후 짐을 풀고

 

 

저녁에 도착해서 많은 걸 하긴 그렇고

밥이나 먹을 겸 토요시장(Saturday Market)으로 가서 이것저것 사먹음.

 

 

 

치앙마이 둘째날

 

세븐일레븐표 샌드위치 하나 물고

썽태우 타서 도이수텝으로 출발!

 

 

황금색 사원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맨발로 다니기에 바닥이 정말 뜨거웠던 도이수텝...

 

 

도이수텝 근처에 있는 기념품샵을 구경하고

 

 

썽태우를 타고 다시 내려왔는데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함...

지금 생각해도 너무한 기사님.

 

 

다시 창푸악게이트쪽으로 와서

왓 몰리(Wat Molee)를 보고

 

 

왓 치앙만(Wat Chiang Man)도 둘러본 뒤

 

 

숙소에 돌아와서 조금 쉬었다

 

 

해가 진 후 드디어 선데이마켓(Sunday Market)으로!

먹을거 간간히 사먹고, 몇몇 아이템도 구매하다가

 

 

선데이마켓 스트릿 한가운데 왓 체디루앙(Wat Chedi Luang)이 보여 한바퀴 둘러보았다.

 

 

나오면서 바로 앞에 있는 오징어꼬치 하나 먹고

 

 

돌아다니면서 본 망고주스 중에 제일 싼 20밧짜리 망고주스 하나 마시며 시장구경 끝!

 

 

숙소 돌아와서 선데이마켓에서 산 굴전과 창 맥주 야식으로 냠냠~

 

 

 

치앙마이 셋째날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다녀보기로 한 셋째날.

 

 

한참 신나게 달리다가 태국에 와서 처음으로 편의점이 아닌 마트(!)를 봐서 들어갔다.

 

 

푸드코트도 있길래 아침식사도 겸사겸사 해결!

 

 

이후 목적지는 아카아마 커피 (1호점).

커피 맛도 정말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책 읽으며 한참 시간 보냄.

 

 

다음은 님만해민으로 달려가 북스미스(The Booksmith)서점을 보고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란라오서점(Ran lao bookshop)을 들렀다.

 

 

다시 한적한 님만해민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다가

 

 

배가 고파져 눈에 보이는 수제버거집에 들어가 하와이안 버거를 먹었다.

자세한 정보는 본편에 쓰겠음!

 

 

페이퍼스푼에 왔는데 시간이 늦어 문을 닫을 때라 들어가지 못했고,

근처에 있는 반캉왓은 월요일에 아예 문을 열지 않아 헛걸음...

 

 

다시 좀 돌아와서 치앙마이 대학교로 들어가 열심히 달렸고

 

 

서울대보다도 넓은 것 같았던(...) 치앙마이 대학교를 가로질러 후문으로 나온 뒤엔

 

 

배틀트립에도 나왔던 스테이크바(Steak Bar)를 방문!

 

 

길거리 노점인데도 굉장히 예쁜 플레이팅.

가격 저렴한 거야 말할 거 없고 맛도 좋았다.

 

 

숙소 돌아가는 길목에 있어서

한 번 들어가보기나 하자 했던 마야몰(MAYA)

 

 

옥상에 올라가니 루프탑바들이 펼쳐져 있음!

(태국의 라이브 음악과 술 사랑함)

 

 

있는 줄도 몰랐던 곳 잠깐 들어와봤다가

참새가 방앗간 지나가듯 자연스럽게 착석하여 결국 라이브 음악 들으며 맥주 한 잔~

 

 

숙소에 돌아와 자전거를 세워둔 뒤

 

 

다음날 갈 노스게이트 재즈바 사전답사(?)를 갔다.

(숙소에서 5분 거리였던 곳)

분위기만 보고 오려고 했는데, 너무 좋아서 밖에서 음악 들으며 결국 자정 다 돼서야 숙소로 돌아감.

 

 

 

치앙마이 넷째날

 

개인실이었던 룸을 사실 셋째날부터 도미토리로 바꿨었다.

 

 

현금을 다 써서 하루 반 정도 쓸 돈+숙소비(후불) 낼 돈을 계산하여 돈을 인출함.

 

 

넷째날도 자전거.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서 크리스피 포크(crispy pork)가 들어간 똠얌국수를 먹었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다시 찾아가서 한 번 더 먹었다는 후문이..

 

 

이날의 시작은 사원.

왓 수안독(Wat Suan Dok)을 둘러보고,

 

 

'동굴사원'으로 유명한 왓 우몽(Wat Umong)으로 향했다.

 

 

동굴 깊숙한 곳 안에 자리잡은 불상.

멀었지만, 독특해서 와볼만 했던 곳.

 

 

사실 위 사원들은 본 목적지 가는 길목에 있거나, 가까운 곳에 있어서 들른 것이고,

원래 가려던 곳은 전날 허탕 치고 돌아간 반캉왓(Baan Kang Wat).

예술가 공동체 마을.

 

 

자전거 타느라 너무 덥고 힘들어서

일단 딸기크림치즈 젤라또를 먹고

 

 

여러 창작품들을 구경하며 반캉왓을 둘러보았고,

 

 

 

이후엔 이너프포라이프(Enough for Life), 데이오프데이(Day Off Day), 금붕어식당이 한 데 있는 곳으로 갔다.

이곳도 어떻게 보면 작은 공동체 마을이라 할 수 있는 곳.

 

 

수박주스와 함께 그곳에 구비된 책을 읽음.

책 읽으며 한참 시간을 보낸 뒤에

 

 

전날 먹은 스테이크바가 자꾸 생각나서 다시 왔는데

6시가 넘어도 문을 안 엶...

내가 알기로 휴무일도 아니었는데ㅠ

 

 

 

'창푸악게이트에서 족발덮밥이나 먹어야겠다' 하고 구글맵 찍고 돌아가던 길에

내 눈에 들어온 파스타 가게!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바보다 더 좋았음..

(자세한 정보는 본편에)

 

 

이후 숙소에 돌아가 자전거를 세워둔 후

 

 

노스게이트 재즈바로 향했다.

오뻐(Opor)님에게 제대로 반함.

화요일의 노스게이트 재즈바는 최고야!

 

 

근데 중간에 자꾸 카우보이 족발덮밥이 생각나서 다녀왔다ㅋㅋㅋ

듣던 대로 엄청 맛있었음!

 

 

다시 재즈바로 돌아와 마감할 때까지 열심히 놀고, 새벽에나 들어갔다.

정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계를 볼 수 있었던 곳.

 

 

 

치앙마이 마지막날

 

마지막 날은 어쩌다보니 이 안에 머물면서도 정작 별로 둘러보지 못한 올드타운을 걸어서 둘러보기로.

 

 

전날 똠얌국수 먹었던 식당에 다시 찾아가서 또 같은 메뉴에 면만 바꿔서 다시 먹었다.

 

 

카우보이 족발덮밥이 생각나서 여기서도 돼지 다리 고기 덮밥을 시켜봤는데

족발덮밥은 카우보이 아주머니네서 먹는 걸로...

 

 

올드타운 내에 위치한 아카아마 커피 2호점.

피콜로라떼를 마셨다.

 

 

전날 노스게이트 재즈바에서 구매한

『Blowing West』를 조금 읽었다.

 

 

딱히 볼 일은 없지만 안 가면 허전할 것 같아 타패게이트도 찍어주고.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발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 치앙마이 여행 다니며 딱 한 번 받음.

 

 

이후 숙소에 가서 짐 찾고 노스게이트 재즈바 앞까지 와서

 

 

덤탱이 쓴(...) 썽태우를 타고

 

 

방콩 야시장에서 만들었던 새 여권지갑과 함께 공항에 도착했다.

 

 

수속까지 다 밟았는데도 시간이 좀 남아서

공항 라운지에서 똠얌꿍 컵라면 하나 사먹음.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게 뜨거운 물 제공)

 

 

저녁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를 그렇게 떠났다.

 

 

3시간 정도 날아서 광저우 도착.

 

 

환승구를 따라가니

경유시간이 길어 무료 호텔을 제공해 준다며 안내해줌.

 

 

그렇게 무려 4성급 호텔 더블룸을 혼자서 사용했다는 사실...

 

 

왠지 잠들기 싫어 TV 틀어놓고 못 알아듣는 중국어 BGM으로 깔아두고

『Blowing West』도 좀 읽고, 다이어리도 좀 썼다.

 

 

 

경유 및 귀국

 

셔틀버스 시간이 일러서 호텔 조식을 포장해줬는데

공항까지 안 가져가고 앉은 자리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거의 다 끝냄.

 

 

한국행 중국남방항공을 타니 기내식도 빵빵하게 제공.

그렇게 배도 든든하게,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혼자, 도시에서 도시를 이동하는, 일주일이 넘는, 해외'여행 정말 오랜만이고, 9박 10일이라는 긴 기간만큼이나 본격적인 여행기 또한 매우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으로 대충 나눠보니 한 60편..?) 이 '한 눈에 보기'를 포함하여 아직 남은 인트로격 여행기 업로드가 끝나면, 본격적인 여행기는 최소 일주일에 한 편 정도씩은 올릴 예정! 본편에는 이곳에 못다한 이야기, 정보, 그리고 나의 소회 등 등 더 많은 내용들을 꼼꼼히 적어갈 테니 본편도 지켜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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