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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 200%

[파티후기] Welcome OBEY! 오베이 자이언트 웰컴파티

Heigraphy 2017. 4. 17. 13:27

170411

내 생애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지금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 셰퍼드 페어리 작가님의 내한을 맞이하여

프라이빗하게 열린 웰컴파티에 다녀오게 되었다.

 

1인 동반 파티 초대장을 무려 나에게 나누어준 천재미소녀님에게 감사드리며 포스팅 시작해봅니다.

 

 

장소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여기 외관이 원래 이렇게 꾸며져 있었던가?

여길 또 올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렇게 와보네ㅋㅋㅋㅋ

 

파티는 8시부터 시작이었고,

언니랑 만난 건 일곱시쯤?

입장팔찌만 교환하고 본격적으로 파티 들어가기 전에 요기를 좀 하고 들어가기로 했다.

 

 

 

그렇게 들어간 새우집(Shirimp House)

크 진짜 맛있었음!!!!!

가게 이름이 이름이니만큼 새우 정말 알차게 들어있었고,

언니 사촌동생분이 하는 가게라 샐러드까지 서비스로 주셔서 배터지게 잘 먹고 옴~

 

 

밥까지 든든하게 먹고 8시쯤이 되어 본격 파티 입장!

 

 

 

DJ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님의 디제잉으로 파티가 진행되고 있었다.

근데..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이날따라 본격 디제잉이라기보다 비지엠플레이어 느낌 지울 수 없구요..ㅜㅜ

솔스켑님 디제잉 본 것도 어디 가서 자랑할만한 건데ㅜㅜ

 

 

그래도 나랑 언니는 열심히 봤다.

약 한 시간 정도 이 곳의 음악을 책임져주신 솔스켑님!

다음엔 360사운즈 파티나, 혹은 이센스님과 함께 만나요~

 

 

9시에 작가님 디제잉(!)이 예정되어있다고 해서

그 시간쯤에나 나타나실 줄 알았던 셰퍼드 페어리님이

파티장을 이미 누비고 계셨다!

살면서 이분을 실제로 볼 줄이야, 눈으로 보면서도 안 믿김..

 

 

사람들이 꽤나 많았고

 

 

셰퍼드 페어리님은 아니나 다를까 많은 사람들의 환영 인사 속에 둘러싸이셨다.

 

 

근데.. 우리도 기다려서 결국 사진 찍음!ㅋㅋㅋ

(블로그라 얼굴 좀 가려요 흑흑)

짧은 영어에 내 뒤에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 긴 대화는 못했지만

난 느낄 수 있었다.

세상 스윗 쏘 스윗!

만나뵙게 돼서 영광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

It was such an honor to meet you!!!!!!!

 

 

같이 사진 찍으니 주머니에서 이런 것도 꺼내주심ㅠㅠ

희선언니는 과자랑 편지 등등 선물을 한보따리 가져가서 안겨드렸는데

작가님이 감동받으셨는지 스티커 수십장 꺼내서 언니한테 주심ㅋㅋㅋㅋ

보는 내가 다 흐뭇흐뭇

세상 스윗 쏘 스윗!!!!!!!!!

 

 

작가님이랑 인사도 했고, 사진도 찍었고

파티에 온 목적을 다 달성했으니 이제 좀 여유롭게 즐겨볼까~

 

 

 

 

아니 근데.. 뭐 없을 줄 알고 새우집에서 배 터지게 먹고 왔는데

여기 먹을게 왜이리 많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맥주랑 와인 등등 술도 딱 구비되어 있었음..

배불러서 음식은 패스하고

와인 한 잔 마시고, 맥주 한 캔 언니랑 나눠마셨다.

알콜이 빠지면 파티가 아니지!(?)

 

 

여기 미러볼에 감탄함ㅋㅋㅋㅋㅋ

빛이 진짜 세상 짱짱함ㅋㅋㅋㅋ

 

 

멀찍이서 보면 이런 느낌!

덕분에 파티 분위기도 점점 무르익었다.

 

굳이 사진찍진 않았지만 연예인들도 많이 왔었음.

이 파티의 큐레이터인 윤종신 씨부터

장재인 씨, 서장훈 씨 등등

그리고 개코님과 크러쉬님까지!

편하게 파티 즐기러 오신 것 같아서 아는 척은 안 했다..^.ㅜ

 

 

9시 땡 되니 셰퍼드 페어리님 디제잉이 시작되는게 아니라

미스틱 소속 신인가수 퍼센트라는 분의 공연이 시작되었음.

 

 

'퍼센트(PERC%NT)'라고 표기하던데,

건반 치시는 분과 팀인지

아니면 보컬분 혼자 솔로인지는 잘 모르겠음...ㅎ

 

 

 

기타치면서 노래도 하시고~

R&B 장르를 주로 부르신 듯.

(노래 제목들은 기억을 못합니다 죄송..ㅎㅎ)

 

 

 

건반 치는 분과 호흡도 좋았다.

(건반 연주 짱)

 

 

종신옹도 한 곡 부르셨는데 역시 발성부터가 짱이었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종신옹 라이브도 다 들어보네)

'본능적으로' 부르셨음!

랩부분은 퍼센트님이 맡아서 하셨다ㅋㅋㅋ

 

 

9시 반쯤 돼서야 셰퍼드 페어리님 등장!

 

 

 

작가님이 디제잉도 하시는 줄은 몰랐는데..

물론 본격 현란한 턴테이블이 돋보이는 그런 디제잉은 아니지만ㅋㅋㅋ

디제잉 하시는 내내 특정 구간에서 모션이나 립싱크(?)도 해주시는 등

보는 재미가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어른한테 이런 말 하면 실례일 수 있지만

잔망 돋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실 땐 또 세상 진지하심.

 

 

스케이트보드를 즐겨 타고 음악과 문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더니 과연..!

그냥 허울만 그래피티 아티스트, 스트릿 아티스트가 아니라

진짜 문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게 물씬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이번 파티의 베스트샷!

이 사진은 나흘 뒤에 작가님에게 직접 전달되었다고 한다..★

 

 

작가님의 선곡은 조금 올드하다면 올드했는데 난 좋았음ㅎㅎㅎ

셰퍼드 페어리님이 플레이하시는 우탱클랜의 'C.R.E.A.M.'

들어는 봤나!

 

 

 

이렇게 한참을 더 보다가

밤 열시가 훌쩍 넘어버렸고

원래 작가님이랑 인사만 하고 돌아오려고 했던 우리의 계획은 한참 오버되어서

결국 밤이 깊어서야 집에 갔다고 한다^.^

작가님 디제잉도 너무너무 궁금했거든!

 

 

지난 겨울에 예술의전당에서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 전(展)'을 보고 온 뒤로

이 오베이의 디자이너에게 충격을 받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사실, 의류 브랜드 '오베이(OBEY)'는 익히 알고 좋아했어도, 그 디자이너가 의류 디자이너 이상의 '예술가'였다는 사실은 그 때 처음 알았다)

이렇게 만나뵙기까지 하다니 정말 영광인 자리였다.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분이고,

그를 넘어서 예술가로서 본받고 싶은 분.

 

생각지도 못한 큰 영감을 준 게 감사해서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

나흘 뒤 나는 셰퍼드 페어리님을 다시 찾아갔다^___^

(투비컨티뉴드)

 

 

 

 

+) 덧

 

작가님 디제잉 보는 동안 개코님 인스타스토리에 찍힌 희선언니와 나..★

(물론 오베이 자이언트님이 디제잉 하는 거 찍으신 거겠지만, 구도를 보고 이 영상의 주인공은 우리라며 바득바득 우기고 있음ㅋㅋㅋ)

살다살다 랩퍼 카메라에 찍히는 날도 다 있고 말이야ㅋㅋㅋㅋ

(아무말 대잔치~)

 

여러모로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 많이 한 날이었다.

이 여운 아마 오래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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