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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회/전시후기] OBEY PEACE&JUSTICE 위대한낙서 셰퍼드페어리 전(展) : 평화와 정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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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회/전시후기] OBEY PEACE&JUSTICE 위대한낙서 셰퍼드페어리 전(展) : 평화와 정의

Heigraphy 2017. 4. 25. 17:32

170415

열흘이나 가까이 지나서 쓰는 후기..^.^

너무 늦게 쓰는 바람에 전시기간도 얼마 안남아부렀어..

 

친한 언니에게 초대권을 한 장 받고,

오베이 자이언트 웰컴파티에서 또 한 장 받았던

(참조 글: [파티후기] Welcome OBEY! 오베이 자이언트 웰컴파티)

그 전시,

 

지난 겨울에 한 번 다녀왔고

(참조 글: [전시후기] 예술의전당과 스트릿아트,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展)

이번엔 단독전으로 진행되는

그 전시!

 

위대한낙서 셰퍼드 페어리 전(展)에 다녀왔다.

 

 

위대한낙서 셰퍼드 페어리 전 : 평화와 정의

OBEY PEACE & JUSTICE

 

기간: 3월 15일(수)~4월 30일(일)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관람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일반 13,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도슨트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시, 5시 총 3회.

(개인적으로 듣는 것을 추천)

 

 

이번 주까지만 하는 전시이니 갈 분들은 서두르시길!!!

 

 

야외 출입구를 통해 한가람미술관을 가면

이렇게 큰 전시 포스터가 반겨준다.

개인적으로 포스터에 사용된 그림,

전시 보고, 의미를 알고난 후에 좋아함.

 

 

마찬가지로 한가람미술관 유리창 한 쪽에서 큼지막한 오베이 얼굴이 쳐다보고 있다. 

 

 

내가 간 날은 사실 2시부터 4시까지 셰퍼드 페어리 작가님의 싸인회가 예정된 날이었다.

작가님께 꼭 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다시 뵈러 왔다.

1시 50분쯤 도착하여 110번대 번호표를 받았음!

생각보다 안정적인 번호였다~~

 

 

살면서 이 분을 두 번이나 뵙게 되다니ㅠㅠ

 

 

나흘 전에 봤던 그 분이 다시 내 눈 앞에 계셨다.

두근두근 다시 떨려...

 

 

한 시간 조금 넘게 기다려 싸인을 받았던 것 같고,

오늘도 팬들이 해달라는 것 다 해주시는 세상 스윗한 분ㅠㅠ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기다리는 사람은 많고 해서

관계자분들은 팬들이 신속하게 싸인을 받고 지나가길 바랐는데

셰퍼드 페어리 작가님은 오히려 팬들의 서툰 영어 다 들어주고,

사진 찍어달라면 일어나서 다 찍어주고,

선물 드리면 어떤 건지 물어보고, 그 자리에서 뜯어보고 등등

시간에 크게 구애받으시는 모습이 아니었다고 해야하나..

 

비즈니스로 이 자리에 온 게 아니라

정말 팬들 만나러 온 거라는 게 느껴졌다.

 

내 선물도 그 자리에서 뜯어보시느라

생각보다 조금 길어져서 관계자분들께 죄송했지만..

그래도 짤막하게나마 대.화.했다!

그게 가장 기쁨ㅠㅠ

 

 

사실상 2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지만

그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졌던지ㅠㅠ

 

 

할 줄 아는게 사진 찍는 것뿐이라

내가 싸인 받은 것과 같은 사진+@

그리고 서툰 영어로 적은 편지를 드렸는데

부디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오늘도 아주 감사한 스티커 무더기를 받아왔다.

 

나중에 스티커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단순 인쇄한 것이 아니라 이것 또한 매우 정성들인 것임을 알 수 있었음..

스티커 퀄리티에 또 감동ㅠㅠ

 

 

 

 

떨리는 마음 조금 진정시키고,

근처에서 간단히 요기도 한 다음,

도슨트 시간에 맞춰 본 전시를 보러 갔다.

 

 

약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작가님이 앉아서 싸인회를 했던 곳.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알게 된 사실인데

싸인회를 마지막으로 작가님은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한국에 계시는 동안 웰컴파티 하랴, 라이브페인팅 하랴, 팬싸인회 하랴

정신없이 지내다 가셨을 듯ㅠㅠ

 

 

전시장을 들어가면 바로 셰퍼드 페어리에 대한 설명이 반겨준다.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이다. 그래피티는 물론이고 예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그의 작품을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정도로 일반 대중들에게도 폭넓게 인지되고 있다."

 

한국사람들보다는 특히 미국사람들 기준으로

셰퍼드 페어리를 모르는 사람, 혹은 그의 작품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없을 듯!

 

 

OBEY THE GIANT - The Shepard Fairey Story (2012)

이 전시의 가장 첫 번째 주제인

오베이 자이언트 프로젝트가

어떻게 이루어지게 되었나를 재현한 영상.

잠시 앉아서 봤는데 꽤 흥미로웠다.

 

 

아래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슨트 들으면서 관람한 전시 내용들 쭉 써볼 예정.

 

 

 

 

1관. 오베이 자이언트 캠페인

(OBEY GIANT CAMPAIGN)

 

우리가 흔히 아는 오베이의 아이콘이 처음 탄생하게 된 계기이기도 한 이 프로젝트.

셰퍼드 페어리, 그는 디자인 스쿨 재학시절 앙드레 자이언트를 그려서 붙이기 시작한다.

그림에 어떤 의미를 담았다기보다 그것이 퍼져나가는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하나의 실험처럼 진행된 프로젝트.

 

 

 

실크스크린 기법을 주로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다는 셰퍼드 페어리.

그렇게 작품들을 대량인쇄 하기 때문에

작품마다 왼쪽 아래에 몇 번째 프린팅인지 숫자가 적혀있다고 한다.

번호가 없으면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거나,

기법상 비싼 작품인 거라고..

 

 

디자인을 전공한 셰퍼드 페어리였기 때문에

그의 작품에서도 디자인에서 많이 쓰는 기법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점점 더 스타일리쉬해지는 오베이 아이콘.

점점 이미지와 색채, 그리고 텍스트가 강렬해지는 것을 보니

오베이 프로파간다의 일부인 듯.

 

 

이외에도 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다 보여주면 재미없으니까 이 정도로 1관 마무리.

 

 

 

 

2관. 평화와 정의

(PEACE AND JUSTICE)

 

2관의 제목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의 제목을 '평화와 정의'라고 정할 만큼

셰퍼드 페어리에게 있어 평화와 정의의 가치는 매우 중요한 것이겠지.

 

 

작품으로 충분히 메시지를 표현하는 작가.

첫 번째 줄 오른쪽 작품을 보면

언뜻 봐서는 어린 아이와 꽃과 새가 그려진 그림으로 보일 수 있지만,

천천히 살펴보면

꽃이 달린 수류탄, 어린 아이 위로 지나가는 전투기 등등을 통해

전쟁의 이미지를 비꼬아서 오히려 반전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에는 '상징물'이 많다.

이 작품들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물체를 거의 다 볼 수 있을 듯.

그 상징물은 주로 비둘기, 코끼리, 장미, 연꽃무늬인데

주로 동양의 문화에서 많이 차용해왔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아랍계 여인도 평화의 상징이다.

 

 

MAKE ART, NOT WAR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메시지 참 좋다.

 

 

앞서 언급한 아랍계 여인들.

2003년 미국 911테러 이후, 아랍계인들을 평화의 이미지로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히잡에 새겨진 연꽃무늬들.

 

 

 

셰퍼드 페어리의 실제 작업모습과 더불어

'예술'에 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총 7점의 그림이 걸려있던 공간.

(사진은 양 옆이 잘려있음)

 

 

이번 전시의 홍보 포스터에도 사용된 작품.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에서 여성,

특히 이 공간에 배치된 여성 그림은

여신이거나 군인이거나,

강인한 이미지를 그려내었다고.

그의 작품에는 페미니즘적인 요소도 충분히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나저나 이 작품은 셰퍼드 페어리의 아내, 아만다 페어리가 모델이 된 작품인데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그림으로써 결혼한 사람임을 표현한 거라고..ㅋㅋㅋㅋ

깨알 스윗하신 작가님 허허

 

 

 

3관.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ARTIST COLLABORATION)

 

뮤지션 혹은 존경하는 아티스트들을 주제로 작업하는 셰퍼드 페어리.

 

 

장 미셸 바스키아.

검은색 인물과 노란색 왕관은 바스키아 작품의 특징인데

그것을 차용했다고 한다.

또한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배경을 보면 쓰레기, 장판, 신문, 잡지, 벽지 등등 여러 소스들이 붙어있고,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 다른 작품에 비해 굉장히 무겁다고)

 

 

배경에 논어의 일부도 붙어있다.

 

 

앤디워홀

 

 

로젠버그

 

 

중국의 작가 아이 웨이웨이.

중국의 부조리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작가.

 

 

이 그림은 총 375점의 작품(프린팅) 중 6번째 작품.

 

 

밥 말리.

 

 

한쪽에서는 비기(The Notorious B.I.G.)의 뮤비가 나오고

 

 

힙합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도 딱!

왼쪽 두 명, 비기와 투팍!

(이 섹션에서 도슨트님이 동부와 서부의 디스전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심ㅋㅋ)

 

 

오베이 아이콘.

 

 

오바마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당시 홍보 포스터로 사용된 포스터.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은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에 알려지는데, 바로 그의 추종자들의 그의 낙서를 따라하면서 퍼뜨리는 것이다.

지하철, 터널 등등은 물론,

티셔츠에, 스케이트 보드에,

스티커로 태깅해서 등등.

이 작품도 그 예시 중 대표적인 하나.

 

당시 오바마의 공식 홍보 포스터가 아니었음에도,

인기가 있어 후에 공식 포스터로 채택이 되었다는 얘기는 이미 유명할 것이다.

 

오바마는 대통령이 된 후에 셰퍼드 페어리에게 지원의 뜻을 보이지만

오바마의 지원을 받는 순간 그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없어

셰퍼드 페어리는 지원을 거절했다고 한다.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는 예술가란 이런 걸까.

 

 

이 작품들은 반 트럼프 집회에 사용되는 그림들이며,

현재 미국 정권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작품으로서,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는 작품들.

왼쪽부터 순서대로 히스패닉계(남미), 아랍계, 흑인의 이미지를 통해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WE THE PEOPLE)임을 외치는 중.

 

 

보다시피 2017년에 만들어진 작품.

 

 

 

4관. 예술가의 의무

(REPONSIBILITY OF ARTIST)

 

셰퍼드 페어리가 단순히 디자이너, 스트릿 아티스트가 아닌

"예술가"임이 여실히 느껴졌던 섹션.

 

 

 

여기선 광고 이미지들을 차용하여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은데,

특히 소련의 프로파간다 선전물을 주로 차용했다.

강한 이미지와 문구로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차용되었으며,

그 내용까지 차용한 것은 물론 아니고,

평화, 정의, 차별 반대 등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국 사람에게 익숙한 이미지를 많이 차용하기도 했다고.

 

 

마틴루터킹 목사

 

 

이 작품은 2008년에 만들어졌고

 

 

인쇄번호가 없는 것으로 보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

 

 

오베이 자이언트가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BIG BROTHER IS WATCHING YOU"

(조지 오웰의 1984참조)

 

 

특정 인물이 아닌 '미국'을 그린 작품이라는

엉클 스켐(U.S.)

원래는 엉클 샘(Uncle Sam)이라는,

미국을 대표하는 친숙한 이미지가 하나 있는데

그것을 한 번 비틀어서 만든 작품.

엉클 스켐의 손을 보면 인권, 민주주의, 평화, 정의, 프라이버시시민적 자유 등이 들려있고

엉클 스켐의 표정은 사악하다.

 

 

이 작품은 20점 중 두 번째 작품.

 

 

왼쪽의 여성은 자세히 살펴보면,

석유방울을 목에 걸고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셰퍼드 페어리는 오일머니를 사회의 부정요인으로 보고

이를 비판하기 위한 작품들 또한 많이 그렸다고 한다.

 

 

반전의 메시지.

 

 

대중매체 비판.

 

 

 

5관. 지구의 위기

(EARTH CRISIS)

 

최근 들어 오베이 자이언트는 작품을 통해 환경운동을 펼치기도 해왔다.

 

 

 

미니 지구본이 담겨온 상자마저도 예뻐서 전시해두었다고.

(지구본이 어떤 작품인지는 밑에)

 

 

지구본에 새겨진 그림들을 따로 떼어서 걸어놓았는데

 

 

 

바로 이 작품이 그 축소판으로 원통 상자에 담겨 한국에 보내진 것이다.

 

본래의 EARTH CRISIS(지구본) 작품은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회차 유엔 기후협약에 맞춰 에펠탑에 설치한 작품으로,

이 축소판의 몇 십배는 큰 작품이다.

 

공식적인 유엔 환경 보호판으로 지정되었으며,

작품 자체도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그가 진심으로 환경을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품을 설치할 곳으로 에펠탑을 정한 이유는

에펠탑이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이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외신 특파원들이 에펠탑을 배경으로 보도를 할 것을 염두에 두고 에펠탑 밑을 선정하셨다고 함.

몇 수 앞을 내다보시는 분인지 참!

 

 

 

마지막까지 묵직한 존재감의 오베이.

 

 

 

지구본 작품 외 다른 작품들을 통해

석유 추출 과정에서 생기는 환경오염,

원자력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환경오염 등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다.

 

 

 

심슨에 (캐릭터화 돼서) 출연한 셰퍼드 페어리 작가님.

이런 콜라보 정말 재밌고 멋진 듯ㅋㅋㅋ

 

 

 

 

셰퍼드 페어리(오베이 자이언트)×심슨

 

 

이렇게 전시는 마무리 된다.

 

 

 

 

지난 2월에 판매하던 아트 상품들도 계속 판매하던 아트샵.

근데 개인적으로 오베이 아트상품은 예쁜게 없었고

(애초에 오베이 아트 상품이 많지 않기도 하지만

그나마 있는 것들도 작품이 잘려있거나 하는 식)

 

 

 

그냥 옷 하나 더 사는게 나을 듯ㅎㅎ

지난 전시 때도 느꼈던, 클라스가 다른 오베이.

 

 

 

그나마 가장 갖고 싶었던 아트 포스터!

 

 

포토존에는 심슨과의 콜라보가.

 

 

대형 오베이.

 

 

 

관람객들이 오베이 아이콘을 개성대로 꾸며 또 다른 작품을 만들었다.

 

 

바깥의 이 작품들까지 해서

실내 전시는 정말 끝끝!!!

 

엄청난 스크롤 압박이 있지만,

이건 정말 일부만 보여준 것이니

꼭 직접 가서 보고, 느껴보길 추천!!!!!!!!!

 

 

 

 

사실 실내 전시만큼이나 인상깊었던 게 바로 실외 전시 작품들

 

 

장소1.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셰퍼드 페어리 작가님이 한국에 약 5일 정도 머물면서

3일 동안 라이브 페인팅을 통해 남긴 작품.

이 작품 그릴 때도

쓰레기를 하나하나 직접 챙겨가서

스텝들에게 심쿵을 선사하셨다고 함ㅎㅎ

 

 

 

 

장소2. 남부순환로 지하도

 

이 작품은 마침 내가 전시를 보러 간 날 딱 서초구청의 허가가 떨어져서 당일에 설치한 작품이라고 한다.

아마 사람들이 이 작품은 존재를 잘 모를 듯.

(도슨트님이 말해주지 않는 이상, 홍보가 거의 없었기에)

 

내 딴에는 특히 꽤나 감명받고 온 작품인데,

'스트릿 아트를 진짜 스트릿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는 생각에 어찌나 설레던지!

오베이 자이언트의 작품을 실내에 정갈하게 전시된 형태로 만나보는 것도 좋지만,

이런 길거리 느낌 물씬 나도록 만나보는 것도 의미가 정말 크다고 생각한다.

 

 

 

 

기존 작품, 라이브 페인팅, 진짜 스트릿 아트에 싸인회까지

정말 한국에 많은 걸 쏟아붓고 가신 셰퍼드 페어리 작가님.

겨울에 처음 위대한낙서 전을 봤을 때만 해도

'스트릿 아트를 예술의전당에서 볼 수 있다고?' 싶은 마음에 조금 놀랐는데,

이제는 곳곳에 그 흔적이 자연스럽게 남아있다.

 

 

이 전시를 보고 다시 한 번 신선한 충격과 영감 잔뜩 받고 돌아와서 매우 감사하고 두근댔는데,

셰퍼드 페어리 작가님의 작품들을 보고 나의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었다면

엄청난 영향인 거 맞지?

 

 

그냥 '디자이너'가 아닌,

그냥 '스트릿 아티스트'가 아닌

'예술가' 셰퍼드 페어리 작가님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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