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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기록/사진일기

어제와는 다른 오늘 (feat. Pickwick Dutch Tea)

by Heigraphy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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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m de tijd

Take the time

시간을 가져라



Wat wil je vandaag anders doen dan gisteren?

What do you want to do today other than yesterday?

어제가 아닌 오늘 무엇을 하고 싶은가?



  네덜란드 차 마시다가 티백 끝자락에 달린 문구에 문득 내 블로그 이름이자 기조가 생각나서 들고 온 사진. 어제가 아닌 오늘 무엇을 하고 싶냐는 건, 결국 오늘은 어제와 다르다는 거겠지. 반복되고 권태로운 날들이 아닌, 매일 새로운 날들을 보내고 싶다는 의미로 '어제와는 다른 오늘', 'Today Different From Yesterday'라는 블로그 이름을 수 년째 쓰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쓰던 이름이니까 거진 뭐... 5-6년은 됐지 싶음.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갑자기 마주친 더치어를 속으로 어느 정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 참 기쁘다. 한국어-네덜란드어 교재는 어렵고 요즘 시간이 많이 없어서 자주 못 보는데, 이동 시간에 꾸준히 짬내서 하는 더치어 학습 게임들이 톡톡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먼 훗날에는 이 블로그에 한국어로, 영어로, 더치어로, 내가 구사할 수 있는 모든 언어로 글을 써보는게 꿈이기도 하다. 그러면 내 글을 읽는 사람도 더 많아지겠지? 세계인이 내 글을 읽어준다니, 상상만으로도 꽤 벅찬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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