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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이 문화를 사랑한 방식

[공연후기] 롤링홀 21주년 기념공연 ADV×VMC (ADVMC)

by Heigraphy 2016.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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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공연 다녀오면 빠릿빠릿하게 사진이랑 영상 편집하고 글 올리기로 굳은 결심을 해서

이번 후기는 아직 따끈따끈한 2월 27일 롤링홀 21주년 기념 공연 후기!

ADV×VMC(=ADVMC) 조인트 공연이었고,

공연장은 당연히 홍대 롤링홀.

 

 

이 공연 매우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알바가 끝나고 오면 아무리 빨리 와도 절대 입장시간에 못 맞춰 올걸 알았기 때문에..

결국 6시 시작인 공연에 6시 5분쯤 도착ㅜㅜ

그리고 이날은 현매로 입장!

현매는 예매보다 5000원 더 비쌌다. (35,000원)

 

 

▲ 팔드로(Pardro)

 입장하니 이미 첫 번째 무대가 진행되고 있었다.

ADV의 팔드로!

덕분에 팔드로님 무대는 한곡 반 정도밖에 못봤다ㅜㅜ

SRS 서울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듯!

 

 

▲ 오디(Odee)

 두 번째 무대는 VMC의 오디!

먼저 오디님 나오면 늘 부르는 'Dirty'를 불렀던 걸로 기억.

그 후엔 미공개곡을 두 개 정도 불렀는데

그 중 하나는 Very Merry Christmas에서 불렀던 '눈뽕'

(나머지 하나는 곡 제목을 까먹었다ㅠㅠ)

다만 크리스마스 공연 때와 달리 싸이코반님과 버기님은 나오지 않았다.

싸이코반님 있을 때가 참 무대가 강렬했는뎈ㅋㅋㅋㅋㅋㅋ

이 곡 정식 공개는 대체 언제 하나요..

훅 벌써 외울 지경인데 노래가 안나와...ㅋㅋㅋㅋㅋ

 

 

 

▲ 올티와 VMC

입장시간보다 늦게 들어가서 맨 뒤에서 보고 있는데

쪽문에서 VMC 멤버 몇몇과 올티가 나와서 무대를 보더라.

아.. 나 안 그래도 키 작은데 내 앞에 이렇게 키 크고 덩치 큰 분들이 서니까

하나도 안보임ㅠㅠ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디님 중간에 멘트 하시는데 갑자기 딥플로우님이

"몇살이에요??!!!" 하고 외치심ㅋㅋㅋㅋㅋㅋㅋ

오디님 몇살이냐곸ㅋㅋㅋㅋㅋ

오디님 25살이라며..

이제 좀 그나마 나이처럼 보이지 않냐고ㅋㅋㅋㅋㅋ

 

 

▲ 리플로(Reflow)

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졌다가 돌아왔다는 리플로님

한 2년 정도 회사를 다니다가 돌아오셨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크루의 올티 디스하는 곡을 냈었는데 지금은 화해했으니 오해 말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ADVMC공연이다보니 딥플로우님을 만나게 되는데

딥플로우님 만날 때마다 이름이 비슷해서 사실 약간 어색하다며

"아 딥플로우님 저는 리플로.."

이런 느낌이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리플로(Reflow)와 DJ드렙(Drev)

리플로님 곡 중에 기억에 남는 곡은 'Refresh'

(올티 디스했다는 그 곡ㅋㅋㅋㅋㅋㅋ)

리플로님이 "I'm refresh!"하면 같이 "fresh!"하고 외쳐달라고 하셨다

덕분에 다같이 훅 따라하면서 분위기도 refresh!

 

 

▲ DJ드렙(DJ Drev)

오늘의 ADV DJ는 드렙님!

켄드릭스님은 인스타를 보니 저 멀리 어딘가를 여행중이신 것 같았다

타이밍 보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드렙님이 ADV 공연에서 아예 메인 DJ로 나선 건 처음 보는 듯?

 

 

▲ 우탄(Wutan)

다음 순서는 다시 VMC로 돌아와서 우탄님.

이번 공연 순서가 ADV 한 번, VMC 한 번, ADV 한 번 이런 식으로 번갈아가면서 나오게 됐는데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무슨 배틀하는 것 같은 구도가 되었다며ㅋㅋㅋㅋ

 

 

▲ 오디(Odee) 재등장

오디님이 피쳐링을 해주러 재등장했다.

 

 

 

▲ 오디(Odee)와 우탄(Wutan)

털ㄴ업했던 VMC시간!

 

오디님 이후엔 벤(VEN)님과 함께 나와서

뭇 여자들 설레게 한다는 '데려다줄게'를 부름!

요건 사진이 아니라 영상을 찍었는데

유투브 채널 좀 오픈하고 올려볼 예정..하하

 

 

▲ TK

VMC의 DJ는 티케이님!

사실 프로듀서이고 이번에 곡도 내신 걸로 알고 있다.

우탄님 한 곡 끝나고 잠깐 쉬어갈 때마다 계속 TK님 샤라웃ㅋㅋㅋㅋㅋ

우탄님도 스스로 말하다가 자긴 나와서 왜 계속 TK님 소개만 하고 있냐며 깨달음ㅋㅋㅋㅋ

근데 우탄님만 그런 거 아니고 VMC 멤버들 다 자기 차례에 나와서 멘트할 때

죄다 TK님 소개하고 샤라웃을 하더라ㅋㅋ

덕분에 이날만 TK님 소개 네댓번 된 듯ㅋㅋㅋㅋ

 

 

 

▲ 루피(Lupi)와 DJ드렙(DJ Drev)

ADV의 루피님

이날 루피님 사진 잘나온게 많아서 사진 많음 주의..

 

 

 

 

▲ 조이레인(Joyrain)과 루피(Lupi)

조이레인님과도 한 곡!

 

 

 

다양한 선곡들을 하셨는데

'마이풋(My Foot)' 루피님 벌스 및 훅을 불러 진중한 분위기를 내는가 하면

중간중간 이야기도 이어가시다가

'이보다 좋을 순 없죠'를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드시기도.

이보다 좋을 순 없죠 부를 땐 앞쪽에 서있는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겼는데

관객분이 목청껏 훅을 부르시기도 했다ㅋㅋㅋㅋ

워크(Walk)도 불렀던 걸로 기억!

 

 

▲ 멘트 중인 루피(Lupi)

'시대정신'이 아마 마지막 곡이었던 것 같다.

이 공연을 할 때가 아직 한창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일 때였는데

그 이야기도 하시고, 테러방지법 이야기도 하며

투표권이 있는 사람들은 4월 13일에 꼭! 투표를 하자는 말씀을 하며

부르셨던 '시대정신'

이 공연에서 이런 얘기를 들을 줄은 몰랐어서

의외면서도 루피님답다고 할까.

다들 꼭 투표합시다!

 

사실 개인적으로 공연에서 루피님 이렇게 곡 많이 하는 거 처음 봤는데

매우 좋았고, 왜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하는지 알겠다.

앞으로도 무대에 많이 서주셨으면!

 

 

▲ 던밀스(Don Mills)

VMC의 다음 타자는 요즘 인기가 부쩍 많아진 듯한 던밀스님.

특유의 그루브나, 피지컬과 안어울리는 구수한 말씨, 약간의 어눌함 등등 때문인 듯ㅋㅋㅋㅋㅋㅋ

이날 관객들 호응도 엄청났던 걸로 기억한다ㅋㅋㅋㅋ

(크리스마스 공연 때도 느꼈지만 던밀스님 무대 때 조명이 유난히 사진찍기 좋음..

그래서 던밀스님 잘나온 사진이 많다. 허허)

 

 

 

▲ 던밀스(Don Mills)의 몸짓

팔 휘적휘적하는 이 특유의 몸짓ㅋㅋㅋㅋㅋㅋ

(몇 번을 봤지만 춤..까진 아닌 것 같고 몸짓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한 것 같다..ㅎㅎ)

 

 

개인곡으로는 강백호, 88 등을 부르심!

이날도 어김없는 선곡~

워낙 분위기 띄우고 털ㄴ업하는 곡들을 부르시니

이젠 던밀스님이 나오기만 해도 흥부자 될 준비 딱!

뒤에서 진짜 혼자 신나서 붕붕 뛰면서 논 듯ㅋㅋㅋㅋ

 

참 그리고 마지막 멘트로ㅋㅋㅋㅋㅋ

마리텔 봐달라고 이제 VMC 방송연예인.. 아니 그냥 티비 나왔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텔 덕분인지 요즘 이 블로그도 유입이 좀 늘었던데..

누이좋고 매부좋고~~~

더더 흥하길 연예인 VMCㅋㅋㅋㅋㅋ

 

 

▲ 올티(Olltii)

아까 쪽문으로 나와서 맨 뒤에서 공연보고 리듬 타던 올티

초반에 잠깐 보고 금방 들어가더니 어느새 무대에 올랐다.

 

 

▲ 열랩하는 올티(Olltii)

이날 찍은 올티 사진 중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드는 사진.

목에 핏대까지 세우면서 열랩하는 올티

 

 

 

▲ DJ드렙(DJ Drev)과 올티(Olltii)

빠질 수 없는 드렙과의 한 컷!

 

이날 '올스쿨(OLL'Skool)', '설레', '졸업' 등을 불렀다.

올스쿨로 한 번에 분위기 확 태우고

그다음 설레, 졸업!

올스쿨, 설레는 라이브 많이 들어봤는데

졸업 라이브는 이번에 처음 듣는 듯?

이 노래 처음 나왔을 때 이 노래에 가장 공감할 수 있는 96년생들이 부러워질 정도로 나도 찡해지고 그랬는데..

여기서 라이브를 들을 줄이야.

 

졸업 백예린님 파트 나올 때 관객들에게 불러달라고 했는데

자기 감동해서 눈물날 만큼 불러달라며ㅋㅋㅋ

그래놓고 생수눈물 흘리는 열정을 보여줬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공연 당일날에는 뒤에서 노느라 잘 안 보였는데 끝나고 인스타그램 보다가 알게됨ㅋㅋㅋㅋㅋ)

 

 

 

이렇게 올티 무대도 끝!

 

 

▲ 넉살(Nucksal)

가장 최근에 앨범을 발매한, VMC의 넉살!

신곡들 라이브 아직 몇 개(skill skill skill, 팔지않아) 빼고 못들어봤는데

새 라이브 들을 생각에 매우 기대가 됐다.

이날 팔지않아, Make it slow, skill skill skill을 부르셨으니

Make it slow를 새로 들어본 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 가장 불러보고 싶은 곡?이어서

Make it slow를 이번 셋리스트 중 하나로 선택하셨다며.

음원으로 들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

(음반은 쇼케이스 가서 사려고 아직 안 샀다.)

쇼케이스 가면 <작은 것들의 신> 전곡을 들을 수 있겠지?

 

 

▲ 감격스러운 사진

개인적으로 넉살님 사진 진-짜 많이 찍었는데

다 버리고 그나마 건진 것들이 이 블로그에 올리는 것들이다..^.ㅜ

정말 어찌나 찍기 힘든지ㅋㅋㅋㅋㅋ

후.. 한 장이라도 멀쩡히 찍혀줘서 고마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넉살(Nucksal)과 TK

넉살님도 어김없이 TK님 소개를!

 

 

▲ 감격스러운 사진2

넉님 작은 것들의 신 쇼케이스도 가는데

그날은 부디 어렵지 않게 좋은 사진들 많이 건질 수 있길 바라요..

 

참 이날 공연 끝나고 지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요즘 넉살님 미모 어디갔냐며ㅠㅠㅋㅋㅋㅋㅋㅋ

옛날에 넉언니 넉지효라고 불릴 때 그 미모..

사진 찍을 때 맨날 못난 얼굴 하더니 그거 때문에 못나진거 아니냐며..

한 미모 하는 얼굴 그렇게 쓰지 마요 아까워ㅠㅠㅋㅋㅋㅋ

 

 

▲ JJK

이날  JJK님 'ASH' 부르면서 등장

이 곡 라이브 처음 들었다.

그냥 음원으로 들어도 소름돋는 곡인데 라이브 들으면서 소름 쫙..

역시 JJK.

ADVMC에서 듣게 될 줄은 몰랐다.

 

 

 

 

▲ JJK

이후로는 컴파운드 곡들 쭉 부르셨다.

'부적격' 전주 나올 때 또 소름ㅠㅠ

이 곡 특히 첫부분, 조근조근 랩하는 그 부분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내 노래 취향 왜이렇게 잘 아세요 JJK님..

 

근데 이날 JJK님 컨디션이 약간 안좋으셨는지

도입부 하다가 갑자기 가사를 까먹으셨다.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 있게 프리스타일로 진행!!!!!!

이게 프리스타일 랩퍼의 장점이라며.

좋아하는 곡을 끝까지 못들은 건 좀 아쉬웠지만

이건 이거대로 멋있었다.

언제든 맘만 먹으면 프리스타일이 가능하다는게.

 

 

▲ 무대로 나온 DJ드렙(DJ Drev)

컴파운드 수록곡 '좋겠다' 부르러 나온 드렙님

디제잉도 하고 랩도 하고 다재다능하신 분!

그 멋있는 원목식탁 주인의 주인공ㅋㅋㅋㅋ

 

 

▲ JJK

마지막으로, 역시 컴파운드 수록곡, '예끼'를 불렀다.

컴파운드(PROJECT COMPOUND)에서 유일하게 피쳐링 없이 JJK님 혼자 부르는 곡.

 

요즘 내 플레이리스트에 컴파운드 곡 딱 '부적격', '좋겠다', '2VSX', '예끼' 들어있는데

이번 공연 선곡이 완전 나를 위한 선곡이네. 허허

(2VSX는 막판에 단체로 나와서 부름)

 

 

▲ 딥플로우(Deepflow), TK, 던밀스(Don Mills)

ADV의 수장님이 나왔으니 마지막으로 안 나온 한 명, VMC의 수장님도 나와줘야지!

시작부터 '당산대형'으로 시작해서 던밀스님과 함께 등장.

 

 

▲ 던밀스(Don Mills), 딥플로우(Deepflow)

 

▲ V signs up!

이 사진에 39가 어설프게 그려진 사연이 있다.

VMC 핸드사인 할 때 잘 찍은 것 같아서

원래 숫자(39)가 안 써진 사진을 인스타에 업뎃했는데

딥님이 직접 댓글로

"턱좀가려주세여"

라고 남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딥님이 직접 댓글을 남겼다는 거에 일차로 놀라고

이차로 댓글 내용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딥님의 숫자 39로 (나름대로) 앙증맞게 꾸며보았다는 이야기...

제가 너무 배려가 없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딥님..

그리고 큰웃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나는 올해의 음악인님에게 댓글을 받아보는 영광을..

 

 

▲ 딥플로우(Deepflow)

<양화> 수록곡들을 부르신 딥플로우님.

'잘 어울려'와, 라이브 잘 안 하신다는 '양화'를 더 부르셨다.

'잘 어울려'는 3절을 안 부르셨는데

이 곡에서 놀렸던 매드 클라운(Mad Clown)과 화해를 해서

앞으로 3절은 안 부르기로 했다며ㅋㅋㅋㅋㅋ

 

 

▲ 오디(Odee)와 넉살(Nucksal)

악당 출현이다 X새끼들아!!!!!!!!!!!

와 이거 라이브 이렇게 빨리 듣게 될 줄이야ㅠㅠㅠ

이곡 표현하는게 너무 재밌으면서도

이 곡에 랩한 VMC 케미가 진짜 좋다고 생각하는데

무대에 VMC 다 나와서 라이브 하니까 대박 신남!

 

 

▲ 던밀스(Don Mills)의 V signs up!

 

▲ VMC

 

▲ VMC

롸키님도 왔었다는 거 집에 와서 사진 보고 알았다..

워낙 뒷자리긴 했나보다 내 자리가ㅠㅠ

 

그리고 분명 나도 시작시간을 넘어서 들어간 거였는데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뒤에도 사람이 더 찼다.

나 분명 맨 뒤에서 널널하게 보기 시작했는데 끝나갈 무렵엔

내 뒤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 VMC

계속 '악당출현' 부를 때!

 

 

▲ ADV

아니.. 단체곡도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거예요?

단체곡마저도 배틀구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DV

 

▲ 리플로(Reflow)

ADV의 단체곡은 'Refresh rmx'!

올티 깐 곡에 올티가 리믹스로 참여한 그 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메인 던밀스(Don Mills)

VMC의 두 번째 곡은 우탄과 던밀스의 'Do Do Do'였기 때문에 던밀스님이 센터에!

이것도 VMC 공연 가면 늘 듣고 방방 뛰는 곡ㅋㅋㅋㅋㅋ

VMC 에너지 정말 대단하다ㅋㅋㅋㅋ

 

그리고 위 두 사진 올티님 웃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올티님 옆에는 VMC에서 춤추는 분인데.. 성함을 아직도 잘 모름 ^.ㅜ..

넘나 죄송한 것..

뒤쪽에 JJK님이랑 조이레인님 흥겨운 춤사위도 보기 좋곸ㅋㅋㅋㅋ

 

 

 

역시 던밀스님 찍을 땐 조명이 좋음..

 

 

▲ ADVMC

이 사진은 편집하다가 빵터진 사진인데

던밀스님 손모양 주목!

처음엔 저게 뭐하시는 건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 + V → </

ADV와 VMC의 핸드사인을 반반씩 만들어서

합체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ADVMC가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캐릭터 정말 독보적이얔ㅋㅋㅋ

 

 

▲ ADVMC

이쯤 되면 ADV VMC 구분하는 거 의미 없고

이제 무대에 있는 사람들 그냥 다 ADVMC

ㅋㅋㅋㅋㅋㅋㅋ

 

 

 

▲ 2VSX 부를 때

다음 에디븨 단체곡은 위에 말했던 2VSX!

비록 서출구가 없었지만..

켄드릭스님이랑 서출구님 이 공연 두고 어디감ㅠㅠ

ADV 공연 내내 허전함이 꽤 컸다.

JJK님도 공연 중에 "서출구 어디갔냐!" 하시고 ㅠㅠ

 

에디븨 단체곡 다음엔 헉피님의 등장과 함께

2015년에 라이브 줄기차게 듣고 다닌 '작두'!

이 공연 다다음날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 상도 받은 그 곡!

헉피님까지 등장할 줄은 몰랐는데

이날도 작두 완전체 라이브 관람 성공!

4분여가 넘는 시간 동안 영상을 찍느라 사진은 없다.

영상은 역시 유투브 채널 판 다음에 올리는 걸로..

 

 

▲ 다시 ADVMC

ADV 멤버들, '작두'로 분위기가 아주 후끈해지니까

이 곡을 어떻게 이기냐며 긴장한 듯한 모습 보이다가

'360도'가 흘러나왔다.

크 이 곡이면 끝나죠..

누차 얘기하지만 ADV의 바이브를 느끼고 싶다면 이 곡 하나면 끝.

게다가 이번 공연에서는 리믹스 버전으로 불렀다!

(역시 느껴지는 서출구님의 빈자리..)

 

 

 

 

▲ JJK

활짝 웃는 JJK님 사진으로 마무리.

 

 

개인적으로 공연 자체를 한 달만에 본 거였는데

그동안 공연 못 보고, 사진 못찍어서 쌓였던 근질근질함이 아~~~주 시원하게 해소되는 공연이었다.

(이 블로그에 올라간 사진을 위해 총 몇 장의 사진을 찍은 건지 알면 아마 깜짝 놀랄 듯..)

워낙 좋아하는 크루와 레이블의 무대여서 기본적으로 재미있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라이브 못 들어본 곡들 많이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못 보던 무대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켄드릭스님이 없어서 그런지 무드에서의 뒤풀이 파티는 없었고 ^.ㅜ

끝나고는 지인, 그리고 지인의 지인들과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고 공연 얘기 하고 헤어졌다.

(앞으로 자주 볼 것 같은 분들.. 이제 우리 크루ㅋㅋㅋㅋㅋ)

 

아, 롤링홀 안에서 좀 밍기적대다가 밖으로 나왔는데

뮤지션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연예인 같다... 하고 우리는 쿨하게 돌아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공연 막 끝나서 피곤해 보이는데 싸인, 사진 일일이 해주는게 짠하기도 하고 거기에 뭔가 우리까지 부담주기 싫어서?

다음에 공연 가서 또 볼 건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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