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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과 함께한 몰타 여행 :: 05 쓰리 시티즈(Three Cities)의 경치와 함께한 반나절 본문

해외여행/19'가을엔 날씨 좋은 곳으로(Malta)

짝꿍과 함께한 몰타 여행 :: 05 쓰리 시티즈(Three Cities)의 경치와 함께한 반나절

Heigraphy 2020. 2. 14. 02:16


  오늘의 목적지는 쓰리 시티즈(Three Cities). 버스타기 전에 정류장 앞 가판대에서 간단하게 뭘 사먹었는데 잔돈으로 몰타 유로를 받았다. 거기다가 2019년에 발행한 새돈이라서 쓰지 않고 기념으로 가지고 있기로 함😏




  버스를 타고 도착한 쓰리 시티즈(Three Cities), 그 중에서도 셍글레아(Senglea). 벌써부터 발레타와 느낌이 참 다르다.

  참고로 쓰리 시티즈는 과거 몰타 기사단이 오스만제국의 침략을 막아낸 곳으로서, 셍글레아(Senglea), 코스피쿠아(Cospicua, 혹은 보르믈라Bormla), 비토리오사(Vittoriosa, 혹은 비르구Birgu)를 가리킨다.




  건너편에 보이는 발레타. 구글맵에 검색했을 때 버스밖에 안 뜨길래 발레타-쓰리 시티즈 페리가 없는 줄 알았는데, 웬걸, 페리는 물론이고 전통 배인 디사(dghajsa)를 타고 갈 수도 있다고 한다. 잘 몰라서 버스를 탄 게 조금은 아쉽다.





  발레타와 느낌이 비슷한 듯하면서도 많이 달랐던 셍글레아. 




  걸어서 코스피쿠아(보르믈라)를 거쳐 비토리오사(비르구)로 가보기로 한다. 가는 길은 참 조용했는데,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중인 빨간색 티셔츠를 입은 형제들이 눈에 띄었다. 셋 다 귀엽다.




  나무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해준다.




  호기심 넘치는 짝꿍님 뒷모습.




  언덕을 조금 올라오니 쓰리 시티즈의 경치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항구도시답게 배가 참 많이 정박되어 있다.




  이곳은 인공 호수인데 바로 옆 대학교 이름이 American University of Malta라서 인상깊었다. 몰타에 왜 아메리칸 대학교가 있을까..?




  몰타에서 이 작은 도마뱀 같은 친구도 많이 봤다. 기념으로 사진도 남겨둠.




  코스쿠피아를 거쳐 비토리오사로 가는 길에 몰타 전쟁 박물관(Malta at War Museum)을 볼 수 있었다.




  박물관에 입장하지는 않았지만 그 앞에서 몰타 국기의 역사를 간략하게나마 볼 수 있었는데 흥미로웠다.




  우리가 이곳에 들어선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카페에 가기 위함이었다.




  안 그래도 많이 걸어서 조금 지쳤는데, 아이스 커피가 있다는 안내에 무조건 여기서 커피 마셔야 된다고 조름ㅋㅋㅋ




  그렇게 등장한 나의 아이스 커피...는 거품까지 정성스럽게 올려주었지만 약간은 밍밍했다. 역시 유럽에서 맛있는 아이스 커피 찾기란 쉽지 않아..




  커피 한 잔과 꿀 같은 휴식을 뒤로한 채 다시 길을 나섰다. 쓰리 시티즈 중 마지막 도착지였던 비토리오사. 골목골목이 발레타보다 더 정돈되고 아름다운 느낌이었다.




  햇빛이 잘 들어서 그런가,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모처럼 내 사진도 한 장 남겼다.




  거리 한가운데 있었던, 엄청난 규모의 도미니칸 수녀원(Dominican convent). 실제로 보면 더 웅장하고 아름답다.




  걷다보니 광장으로 나왔다. 이곳은 승리의 광장(Victory Square). 주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소소하게 자리잡고 있다.




  승리의 광장에 세워져 있는 승리의 조각상과 깃발들. 여기까지 보고나니 벌써 반나절 정도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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