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91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31 님만해민 수제버거와 페이퍼스푼&반캉왓 헛걸음 서점투어가 끝나고 님만해민을 좀 더 둘러보기로 했다. 젊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한 님만해민을 기대하며, 너무 번화해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게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한적한 거리가 계속 이어졌다. 자전거 타기 참 좋았던 길. 중간중간 이런 그래피티들도 눈에 띈다. 아마 치앙마이에서 처음 본 듯한 스타벅스. 스타벅스를 보니 마침내 이곳 님만해민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는 느낌이 드는 아이러니. 아침식사를 한 지도 꽤 되었고, 계속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지라 슬슬 배가 고파졌다. 듬성듬성 있던 여러 음식점 중 눈에 띄는 햄버거집을 들어갔다. 호텔과 식당과 카페를 겸하는 곳인 듯했다. 나는 하와이버거에 어니언링을 추가했다. 자전거 운전(?)해야돼서 술은 자제하려고도 잠깐 생각했지만, 맥주.. 2018.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