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41 운전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리스펙 사람이 안 하던 걸 해보면 원래 하던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긴다. 그게 특별한 게 아니라 평소에 남들 다 하고 사는 거 같았던 거라면 더더욱. 내 경우에는 처음으로 9 to 6 일을 해봤을 때 그런 마음이 들었고, 요즘은 운전을 배우면서 그런 마음이 생겼다. 학과교육 듣고 필기시험 볼 때까지만 해도 자신만만했다. 24시간 만에 교육받고 시험까지 바로 통과했거든. 학과교육 중에, 운전은 별게 없고 시야를 멀리 보고 넓게 보기만 해도 다 한 거라는 강사님 말씀에 주의하며 정말 그거면 다인 줄 알았는데, 웬걸 장내 주행을 처음 연습하고 보니 강사님 말씀은 기본 중의 기본이었을 뿐이고 신경 쓸 게 너무 많다. 차차 익숙해지겠지만, 일단 나는 오늘 2시간 동안, 지난여름에 휴가 간다고 왕복 2000km를 넘게.. 2020. 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