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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해외여행/네덜란드 일기77

네덜란드 워홀일기 :: 6/1 내사람이 놀러왔다!!!!!! (+하를렘 스냅사진) 180601(금) 오늘은 파리에서 내사람이 놀러오는 날!!!!!!!! 공연장 내사람들 중 한 명인 희선언니가 유럽으로 길고 긴 휴가를 떠났는데, 마침 내가 네덜란드에 있어서 나에게도 일주일 정도 방문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내사람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두근두근하면서도 사실 요즘 내가 가장 바쁘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라 이런 시기에 누군가를 초대하는게 좀 걱정되기도 했다. 아무튼! 언니가 파리에서 밤버스를 타고 알크마르에 7시쯤 도착했나? 그래서 새벽같이 마중나가서 언니 만남ㅎㅎㅎㅎ 상봉하는 순간을 침착하게 영상으로 남기려고 생각도 했는데, 침착하게 영상은 무슨, 언니 보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 반가운 건 어쩔 수 없어~ 도착해서 언니랑 커피 한 잔 마시자마자 내가 한 일은? 바로 BT.. 2018. 7. 12.
네덜란드 워홀일기 :: 5/29 처음 가본 도시, 알메러(Almere)에서 동생 만나기 180529(금) 오늘은 워홀 신청하면서 알게 된 동생을 만나는 날이다. 한국에서 대사관에 비자 신청하러 가는 날 앞뒤타임으로 배정되어서 그곳에서 만나 연락처도 주고받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가는 동생! 서로 사는 곳이 멀어서 중간 도시가 어디일까 했는데 알메러(Almere)라는 곳이었다. 이름도 처음들어보는 도시라 정보가 정말 하나도 없었음..ㅎ (이날의 사진은 이거 한 장 뿐임ㅎ..) 비자 신청도 똑같은 날에 하고, 입국도 비슷하게 해서 원래 네덜란드 도착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한 번 보자보자 했었는데, 오자마자 금방 터를 잡고 이곳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던 동생과는 달리 집도 절도 없는 상태로 시작해서 여러가지 기반을 닦는데 집중해야했던 나 때문에 약속을 꽤나 미루고 미뤄, 네덜란드에 도착한 지.. 2018. 7. 7.
네덜란드 워홀일기 :: 5/28 도르트레흐트(Dordrecht)+로테르담(Rotterdam) 180528(월) 방을 보러 가기로 했다. 로테르담으로 이사갈 거야!!!!!!! 이사가게 해주세요ㅠㅠㅠㅠ 큰 도시로 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 방은 저녁에 보러 가기로 해서 로테르담에서 가깝다는 도르트레흐트에 들렀다. 이곳에 사는 친구 먼저 만나서 도르트레흐트 탐방할 거야~~~ 요즘 나 로테르담에 방보러 다닌다니까 정보와 도움도 많이 주고, 얘기도 많이 들어주는 고마운 친구ㅜ^ㅜ 알크마르에서 로테르담 가는 거면 진짜 먼 여정 떠나는 건데... 그 먼 길을 갔다가 방만 보고 돌아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같이 시간 보낼 친구가 있다는게 참 감사하다. 덕분에 도르트레흐트 탐방도 하고! 이곳은 나도 처음 와보는 도시이다. 도르트레흐트가 로테르담이랑 가깝다는 것도 얼마 전에 안 나...ㅎ 그나저나 이날따라 기울어진 집들이.. 2018. 7. 3.
네덜란드 워홀일기 :: 5/26 알크마르 프라이드(Alkmaar Pride/Queer Parade) 180526(토) 오늘은 알크마르 시티센터에서 알크마르 프라이드를 한다고 해서 보러 가기로 했다. 누구랑 같이 보러 가기로 했다는 건 아니고 물론 혼자^^ 일단 밥을 먹고 나가려는데 집주인이 냉장고에 쌀요리를 남겨놨다. 사실 전날 집주인과 마찰 아닌 마찰이 좀 있었는데.. 어제부로 집에 새 하우스메이트가 들어왔다. 하우스메이트가 저녁쯤 오기로 했었기에 그 시간에 맞춰서 집주인은 뭔가를 요리하려는 것 같았음. 다만 나는 배가 고파서 미리 밥을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냄비에 쌀을 안쳐두고, 압력을 위해 그 위에 절구 같은 무거운 걸 올려두고는 대충 시간을 계산한 다음에 방에 올라와서 내 할 일을 다시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너 쌀 요리하니!!???" 하면서 부르더니 이거 절구 떨어지면 가스렌지 다 깨.. 2018. 6. 26.
네덜란드 워홀일기 :: 5/23 스냅사진을 찍고 새 친구가 생겼어요 180523(수) 오늘은 두 번째 촬영이 있는 날. 장소는 암스테르담! 촬영하러 가는 날은 왜 매번 이렇게나 더운 걸까...? 그리고 나는 왜 긴바지에 겉옷까지 챙겨입고 꽁꽁 싸매고 나가는 걸까?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스냅사진은 나중에 따로 제대로 올려보기로 하고, 이 게시물에는 일기라는 제목답게 간략하게 이날 뭐 했는지 쓸 예정~ 이날 모델분은 저녁 7-8시쯤 만나기로 해서 일단 혼자 암스테르담을 좀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그래서 한 3-4시쯤 도착했던 듯? 혼자 암스테르담을 크게 한 바퀴 돌았는데, 인물 세워두고 사진찍고 싶은 배경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며칠 전에 친구랑도 한 번 크게 한 바퀴 돌았어서 그런지 대충 이제 어디가 어딘지 알겠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암스테르담은 내게 연구와 탐방의.. 2018. 6. 26.
지금 나는 카우치서핑 중 길고도 짧은 2주가 지나고 네덜란드로 돌아왔다. 지금의 나는 지낼 곳이 없어서 카우치서핑 중. 2018년 초에 한국에 있는 자매들이랑 새해 다짐을 함께 적을 때, '카우치서핑하기'를 적었었는데, 그 새해 목표를 이런 식으로 이루게 될 줄은 몰랐지만, 어쨌든 결국 또 뭔가 하나를 해냈다(?) 이 블로그에 쓰는 나의 일기와 지금 나의 상황 사이에 시간차가 좀 있어서 아직 블로그에는 다 못 올렸는데, 2주간 다른 나라로 다녀오기로 결정하면서 방을 빼고자 집주인에게 알렸고, 출국하기 직전에 정말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냈다. 떠나기 전에 방을 구해놓고 가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여러가지 사정이 맞지 않아 결국 실패했고... 다시 돌아온 지금 결국 집도 절도 없는 상태로 다시 네덜란드에서 새로 시작하는 셈이다. 방을 .. 2018. 6. 24.
네덜란드 워홀일기 :: 5/22 소고기 김치찌개 180522(화) 밥만 먹은 얘기는 이제 블로그에 잘 안 쓰고자 마음먹었지만 이곳에서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는 건 나름대로 특별한 일이었기 때문에 그냥 남겨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우스메이트 언니가 나간 뒤로 집주인과 둘이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오늘 또 둘이서 밥을 같이 먹자고 함. 이렇게 같이 먹자고 할 때마다 왠지 한국의 음식을 맛보여줘야 할 거 같아서 솔직히 좀 부담이다. 옛날 교환학생 할 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플랫 친구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 정말 자주 하는 거였는데 이 집에 온 뒤로는 뭐 일주일에 두어번씩 자꾸 밥을 같이 먹자고 하니......... 게다가 비건에 가까운 상대방 입맛 맞추는 것도...... 솔직히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집주인과 밥을 같이 먹기로 한 건 저녁이었기 때.. 2018. 6. 20.
네덜란드 워홀일기 :: 5/19-20 아지트를 삼다! 알크마르 Stadskantine(+알크마르 야경) 180519(토) 내 기억에 토요일은 시티센터에 있는 로스트 카페의 선곡이 무척 좋았기 때문에 이날도 좋은 노래 들으면서 작업도 할 겸 로스트 카페를 가려고 했다. 근데 이날이 네덜란드의 공휴일이어서 카페 문을 안 열었다. 아니 시티센터에 있는 거의 모든 가게들이 문을 안 열었었다. 원래는 로스트 카페 가서 작업 좀 하다가 그 다음에 전날 하우스메이트 언니 송별파티 했던 아지트에 가서 저녁시간을 좀 죽이려고 했는데 그냥 바로 아지트로 향했다. 아지트는 열려있었다! 전날 여기서 과음하고 솔직히 좀 힘들었는데 오자마자 까맣게 잊어버리고 TEXELS 맥주 하나 또 시킴ㅋㅋㅋ 어젯밤 이 공간 느낌이 좋아서 또 와봤는데 대낮에 와보니 더 좋더라. 전날 송별파티 때 언니가, "원래 이 공간에서 저번엔 연주도 하고 .. 2018. 6. 18.
네덜란드 워홀일기 :: 5/18 하를렘(Haarlem) 나들이와 송별파티 180518(금) 오늘은 하우스메이트 언니가 방을 빼는 날이다. 같이 지내면서 바빠서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한 번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마다 나한테 참 강한 인상을 남겼던 언니. 나중엔 집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는 술친구도 되었지. 이번 워홀을 하면서 사람을 남기는 것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가, 이 언니를 알게된 것만 생각하면 참 행운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속으로 많이 따르는 언니다. 암튼 하우스메이트 언니 나간다고 집주인이 같이 저녁이라도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같이 먹자도 아니고 같이 해주재.....) 솔직히 난 별로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하우스메이트 언니에게 찐한 송별의 인사를 하는건 좋지만 굳이 또 요리하느라 머리와 시간을 쓰고 세 명이 전부 시간을 내서 저녁을 먹는다는게.. 2018.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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