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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시각적 기록146

찐 근황 (0607 디디플로시 화이팅) 바쁘다 바빠. 근데 되게 즐겁게 바쁘다. 내 관심 분야를 하나씩 경험하고 익혀가면서, 그에 따른 결과물이 나오고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드는 게 재미있다. 최근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나 진행했다. 뒤에서 봐도 광대가 올라가 있음ㅋㅋㅋ 조명이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던 거만 빼면 꽤 즐거운 촬영이었다. 도움을 많이 받긴 했지만 세팅도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고, 모델/스태프분과도 손발이 맞아서 수월했다. 혹시나 나중에 내 스튜디오를 꾸린다면 환경을 어떻게 만들고 어떤 장비들을 마련해야겠다는 감을 잡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스튜디오가 집에서 참 가까웠는데, 렌즈 빌린다고 1시간 거리 렌탈샵을 두 번이나 왔다 갔다 하는 최고 비효율적인 동선으로 움직였다. 몇 년째 생각만 하고 실제 구매까지는.. 2023. 6. 5.
면접 정장 대여 후기 (서울시 취업날개서비스) 얼마 전 복식을 좀 제대로 갖춰야 하는 면접을 봤다. 여태껏 적당히 비즈니스 캐주얼 정도의 복장으로 면접을 봐왔기 때문에, 정장이 없었다. 그래서 빌렸다. 요즘은 지자체에서 취준생에게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 면접 일자가 확정되면 정장을 최대 일주일 전부터 예약하여 3박 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지점이 꽤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이 편한 곳에서 빌리면 된다. 취준생 입장에서 참 좋은 서비스인 듯하다. (서울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 거주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부터 만 39세까지, 면접사실 확인자료를 제출한다면 누구나 빌릴 수 있다. 상의, 하의는 물론이고, 넥타이, 벨트, 구두까지 풀세트를 맞춤으로 빌릴 수 있다.. 2023. 5. 31.
탐앤탐스 처돌이의 메뉴 리뷰 2탄 탐앤탐스 메뉴 리뷰 쓴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탄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에 또 줄기차게 가서 많이 시켜 먹은 관계로.. 그동안 신메뉴랑 시즌메뉴도 많이 먹어봐서, 시즌 끝나기 전에 빠르게 올려보려고 들고 왔다. 더 많은 메뉴 후기가 있는 탐탐 메뉴 리뷰 1편을 보고 싶다면 링크 고고. 1. 신메뉴/레볼루션 메뉴 봄 시즌 레볼루션 음료 메뉴. 이름대로 바나나와 쿠키가 만나서 달달하면서 매우 부드럽다. 쿠키가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고, 바나나향도 물씬 나면서 균형이 맞춰져서 맛있다. 요즘(~5.22) 레볼루션 메뉴 마시면 에코 드링킹자 주는 이벤트도 하고, 룰렛 이벤트도 하니 한 잔 마시면 오히려 개이득(?)이라는 기분이 든다. 탐탐에서 빙수도 판다! 혼자 먹을 수 있게 컵빙수도 판다.. 2023. 5. 12.
9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 본 친구 오랜 친구가 서울에 왔다. 14년에 처음 만났으니 햇수로 무려 9년 지기. 그동안 내가 네덜란드에 가서는 종종 봤었는데 이 친구가 한국에 오는 건 처음이라서, 온다고 했을 때 솔직히 꽤 놀랐다. 내가 너를 한국에서 보는 날이 올 줄이야. 내가 네덜란드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지도 벌써 3년 4개월 정도 지났으니, 이 친구랑도 거의 3년 4개월+@만에 보는 셈. 지난번 청계산 등산 팸과 함께 친구 B를 맞이했다. P대장의 진두지휘 하에 함께 안국역에서 만나 삼청동으로 향함! 1. 삼청동 나들이 정확한 행선지 없이 일단 삼청동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카페를 간다. 온 김에 최대한 많이 보면 물론 좋지만, B의 목적은 투어리스트가 되기보다는 친구들이랑 안부 묻고 근황 나누는 것에 더 중점이 있어 보여서 같이 진득하니.. 2023. 5. 11.
수영&필라테스 일지 270423 00 줄어든 운동 횟수 반년 만에 돌아온 운동 일지. 놀랍게도 그동안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밤에 집중력이 더 좋은 나로서, 최근에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생겨서 밤늦게까지 뭘 하느라 밤낮이 완전히 바뀌어서 결석이 잦아졌다. 스스로도 너무 아쉽다. 주 5회, 혹은 가끔 주말까지 6회까지도 가던 운동, 요즘은 주 3회 가면 많이 가는 셈이 됐다. 가기 싫어서 안 가는 게 아니라 진심 해뜨기 직전에 잠들어서 운동 가야 될 시간에 눈을 못 뜬다. 한 10분 늦게 일어나면 늦게라도 준비해서 가서 2-30분이라도 하고 오는 편인데, 늦게도 못 가도록 한 30분-1시간 늦게 일어나면 아쉬워서 탄식하면서 일어남. 아침 운동.. 아침 운동이 하고 싶어요... (이거 쓰는 날도 30분 늦게 일어나서 .. 2023. 4. 28.
탐앤탐스 처돌이의 메뉴 리뷰 접근성이 좋고 공간이 널찍하고 편해서 요즘 탐탐을 종종 간다. 할 일 있을 때도 주섬주섬 챙겨서 가고, 그냥 바깥 커피 마시고 싶을 때도 들러서 사먹는다. 갈 때마다 다른 메뉴를 먹어보는 편인데, 짧은 기간에 같은 브랜드의 카페에서 이렇게나 다양한 메뉴를 먹어본 게 처음이라 재미로 기록을 남겨본다. 1. 커피류 '생크림 많이'로 주문했더니 정말 생크림이 잔뜩 올라간 카페모카. 커피는 달달보다는 씁쓸한 편이고, 초코맛은 거의 안 느껴진다. 다만 생크림이 달달하면서 부드러워서 맛있다. 생크림 안 섞어 먹으면 좀 아쉽고 섞어 먹으면 그나마 좀 낫다. 단 거 먹고 싶을 때 먹는 건데 초코맛이 잘 안 나는 게 좀 아쉽고, 카페모카는 좀 그닥인 거 같은 개인적인 의견. 카페에 좀 오래 있는 날에는 두 잔도 시켜먹지.. 2023. 4. 25.
코이카 해외봉사단 면접 후기 0. 전형 진행 중 현재까지 거의 한 달여 정도 걸렸고, 사실 아직도 진행 중인 전형 후기. 아직도 최종합은 아니지만, 면접 준비를 열심히 했던 게 아까워서 최종이 어떻게 되든 일단 올려본다. 원래 이런 거 비행기표까지 사고 난 후, 절.대.확.정. 된 후에야 주변에 알리는 편인데, 최종합까지 기다리고 시간 더 지나면 잊어버릴 것 같아서. 1. 면접 준비하기 WFK KOICA 해외봉사단-2022년 하반기 KOICA 해외봉사단 설명회 일단 코이카 공식 채널에서 2022년 하반기 설명회 영상을 보고 오면 대충 면접 준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내가 지원한 분야는 한국어 교육이었으므로 그 위주로 정리해 보았다. 1-1. 면접 일반질문 목적 및 예시 지원동기가 봉사단의 목적에 맞는지? 지원한.. 2023. 4. 22.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용산점 렌즈 청소 후기 한동안 잘 썼던 Lx100m2 렌즈 내부에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로 커다란 먼지가 들어갔다. 갤럭시 S23 구매한 뒤로는 거의 사용을 안 해서 한 한 달 정도는 꺼내보지도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열어보니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일체형 카메라면서 왜 렌즈교체형 카메라 쓸 때도 보지 못했던 대왕먼지가 들어가 있는 건데... 어떤 경로로 어떻게 들어간 건데... 서비스센터를 가야 할 것 같아서 일단 방문 전 전화를 해봤다. 일체형 카메라 렌즈 내부에 육안으로도 보일 만한 커다란 먼지가 들어갔는데, 혹시 청소를 맡기면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여쭤봤다. 렌즈 청소는 섬세한 작업이라 최소 하루는 걸리고, 아무리 오전에 가도 당일 청소는 어렵다고 하셨다. 가격은 상태를 봐야 알 수 있는 듯해서 일단 용산으로 직행... 2023. 4. 7.
What Is Socially Acceptable alcohol-friendly society Once, my friend told me that drinking is socially acceptable in Korea, which I found interesting. While I agreed somehow, I also wondered what exactly this meant. He explained that there are many accessible restaurants and bars throughout the country, they often stay open late, and it's easy and natural to call someone to meet up for a drink. It's also common to have a m..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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