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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화를 사랑한 방식

더바운스×디그포유어스 팝업 스토어

by Heigraphy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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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달에 한 번 정도씩은 마포구에 가게 되는 것 같다.

상수 쪽에서 레코드샵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고 하여 다녀옴!

어떤 카테고리로 쓸까 하다가, 소싯적 많이 썼던 그 카테고리에 써본다.

레코드랑 디제잉 보러 다녀온 거니까~

 

날씨 좋-다

요즘 다시 늦여름 날씨쯤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조금 덥긴 했지만, 하늘이 참 맑고 좋은 날이었다.

주말이라 상수 일대에는 역시 사람이 많기도 했다.

 

 

더바운스 The Bounce

스트릿 의류를 판매하는 편집샵 더바운스(The Bounce).

상수역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데, 이번에 팝업 스토어 간다고 처음 알았다.

이날은 1층 디그포유어스의 팝업 스토어, 2층 더바운스 정상 영업으로 운영 중이었음.

해가 지면 날이 좀 선선해져서 야외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음료와 주전부리

입구에 간식과 음료들이 아주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입장료도 없는데 프리 드링크와 간식이라니, 아주 혜자다.

감사한 마음으로 맥주 한 캔 마셨다.

 

 

디그포유어스 굿즈

레코드판으로 만든 듯한 알록달록한 의자를 비롯한 디그포유어스의 굿즈들이 한쪽에 마련되어 있었다.

레코드 의자는 언제 봐도 예쁜 것 같음...

온전한 내 공간 생기면 언젠가 마련한다, 꼭.

 

 

레코드

이날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던 레코드(LP)들.

수가 꽤 많았고 장르도 나름 이것저것 있었는데 아무래도 힙합이 제일 많았던 것 같다.

이름대로 여기서 내꺼 보물찾기(dig for yours) 해보려고 열심히 뒤적여봄.

실제로 반가운 LP들도 몇 있었다.

 

 

디제잉 준비 중

바이닐도 바이닐인데 사실 오늘은 이 디제잉 보러 온 거라서 기대를 많이 했다.

요즘 디제잉이 참 좋고 그중에서도 바이닐 디제잉은 더 좋다.

레코드판 하나하나 맞춰가면서 플레이하는 거 보면 리스펙이 절로 생김.

음알못이라 뭐가 무슨 노래인지는 잘 모르지만, 디제이님이 트는 올드스쿨 힙합 다 그냥 너무 내 스타일ㅋㅋㅋㅋㅋ

역시 기대했던 대로 너무 좋았다.

둠칫둠칫 소소하게 리듬 타면서 계속 앨범 구경하고 다님ㅋㅋㅋㅋ

 

 

음반

LP 말고 CD로 된 음반들도 있길래 여기서도 보물찾기 열심히 했다.

중고도 있고 새 상품도 있는 듯했는데, 다 감안하더라도 개당 12,000원으로 엄청 저렴했다.

사실 집에 이제 CD 플레이어는 없고 턴테이블만 있는데 나는 그래도 아직 CD에 더 손이 가나 봐...

예정에 없던 CD를 하나 건졌다.

 

 

VIP 백

사실 디제이분 중 한 분이 지인이었는데, 와줘서 고맙다고 무려 VIP 백을 주심..

나야말로 덕분에 너무 잘 놀고 가는데 뭘 이런 걸 다...🙏

잘 챙겨주신 덕분에 혼자 가서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잘 놀고 올 수 있었다.

음반까지 하나 건졌으니 아주아주 알차고 좋았지.

감사합니다.

다음에 이런 행사 있으면 또 갈래요.

 

 

팝업 스토어 수확

존 레전드(John Legend)의 [Get Lifted]를 구매했다.

음반 안 산 지가 사실 좀 됐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구매했다.

오른쪽의 열쇠고리는 VIP 백에 있었던 것 중 하나.

색과 모양이 썩 예쁘다.

이외에도 티셔츠와 스티커가 들어있었는데 야무지게 써볼 예정.

간만에 올드스쿨 뽕 오지게 차고 재미있었습니다🙏

 

 

더바운스는 상수역 3번 출구 1분 거리

 

 

DIG FOR YOURS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디그포유얼스

smartstore.naver.com

디그포유어스 링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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