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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Co-working Space)

Heigraphy 2024. 4. 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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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팽펫에는 카페가 참 많다. 인테리어 깔끔하고 예쁜 카페들이! 앉아서 작업하기 좋은 곳들도 많아서, 고르고 골라 한 곳을 다녀왔다. 이름은 부스트업 카페(겸 공유오피스) (Boost up Cafe&Co-working Space).

 

1. 외관

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외관 입구
부스트업 카페 외관

  겉에서 보기에 건물이 꽤 크다. 층고가 높은가 했는데, 2층으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나와 일행은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입구 옆에 댈 수 있도록 해주셨다. 오토바이까지는 입구 옆에 댈 수 있는 듯.

 

 

2. 내부

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내부 꽃장식
꽃과 식물이 많은 카페

  건물 입구로 들어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헬스장, 왼쪽으로 가면 카페다. 카페 안에는 조화인지 생화인지 모를 꽃과 식물 장식이 엄청나게 많아서 산뜻한 느낌을 준다.

 

 

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크리스마스 트리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크리스마스 인테리어
크리스마스

  이때가 2월이었는데 아직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기도 했다ㅎㅎ 트리뿐만 아니라 빨간색 초록색 소품들도 느낌을 내려고 무진 노력한 게 느껴진다. 여름 나라에서 느끼는 크리스마스의 정취란.

 

 

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난간에는 꽃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나무 테이블과 꽃병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식수 디스페서
2층 계단, 테이블, 식수 등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공유오피스가 있다. 음료를 주문해도 공유오피스는 시간 당 돈을 따로 내야 하고, (아마) 에어컨이 없다고 해서 올라가보진 않았다. 1층에는 테이블이 많았지만 콘센트가 많지 않아서 조금 당황. 음료도 음료인데 약간의 작업을 하려고 노트북을 들고온 터라.. 한쪽에는 마치 한국 카페처럼 자유롭게 물을 떠다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었다.

 

 

 

3.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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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메뉴

  커피를 비롯한 음료 메뉴가 참 다양하다.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은 편. 폼페이, 블랙 다이아몬드 등 생소한 이름의 커피가 있어서 궁금하긴 했지만, 케익을 먹을 거라서 달거나 센 커피는 마시고 싶지 않아 패스..

 

 

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케익
케익

  전날부터 레드벨벳 케익이 엄청 먹고 싶었는데, 마침 여기서 판매하고 있어서 주문. 이외에도 오렌지 케익, 초코무스 케익, 코코넛 케익 등 다양한 케익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되어 있다. 이런 거 방콕에서 먹으려면 100밧 훌쩍 넘는 곳 참 많은데 여긴 거의 절반 가격이네😂

 

 

 

4. 레드벨벳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레드벨벳 케익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레드벨벳 케익
레드벨벳 케이크

  블루베리 하나가 포인트로 올라간 레드벨벳 케이크. 크림치즈 정말 맛있었고, 빵도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사실 레드벨벳 케이크는 실패하기가 힘들지. 스푼이 꽃모양인 것도 독특하고 예뻐서 좋았다.

 

 

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아이스 아메리카토와 레드벨벳 케익태국 깜팽펫 부스트업 카페 Boost up Cafe & Co-working Space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레드벨벳 케익
아메리카노와 레드벨벳 케이크

  케익을 찐한 걸 먹으니까 음료는 무난하게 아아. 달달한 케익과 먹으니 잘 어울렸다. 음료와 디저트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쁜 카페인데 사람은 많지 않아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할일도 잘 했다. 이 카페 다녀온 뒤로 캄팽펫이 생각보다 젊은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음ㅋㅋㅋㅋ 꽤나 감각적이고 커피에 진심인 카페 사장님이 많은 것 같다. 만족스러웠던 시간.

 

 

물론 대중교통은 없고.. 차나 오토바이, 자전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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