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강화성당1 강화도 당일치기×2, 02 역사의 산물을 찾아 용흥궁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서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용흥궁은 조선 철종이 왕이 되기 전 기거했던 곳이며,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옥 양식의 성당이라고 한다. 언덕을 올라 오른쪽은 강화성당, 왼쪽은 용흥궁이다. 용흥궁(철종의 잠저潛邸) 조선 철종(1849~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으로 강화유수 정기세가 철종 4년에 건물을 새로 짓고 '용흥궁'이라 이름을 붙였다.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고, 지붕을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궁의 건물은 창덕궁의 연경당, 낙선재와 같은 살림집 형식으로 지어져 소박한 분위기를 풍긴다. 경내에는 철종이 살았던 집임을 기록한 비석과 비각이 있다. (출처: 문화재청) - 잠저.. 2021. 5.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