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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여행기2

설경 찾아 삼만리-두물머리와 세미원 (2) 2017년 01월 22일 카메라: SONY DSLT-A57 렌즈: 칠번들(16-50mm, f2.8), 오뎅렌즈(70-210mm, f3.5-4.5) 1편: 설경 찾아 삼만리-두물머리와 세미원 (1) 예정에 없던 세미원에 결국 입장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연꽃도 없고, 연못들도 꽁꽁 얼어 세미원 특유의 풍경은 볼 수 없는 관계로 입장료 동계할인을 하고 있다. 겨울 성인 입장료 3,000원. 눈도 없고 아예 황량할 때 가면 3,000원도 아까울 수 있겠다. 하지만 어차피 나는 설경을 찍으러 온 거고, 뚜벅이 여행자인 나에겐 워낙 먼 곳이라 언제 또 올 지 기약할 수 없으므로 왔을 때 들어가보자는 심산으로 들어갔다. 오전 11시 13분 촬영 초점거리 50mm, ISO-200, F/13, 1/250초 배다리를 건.. 2017. 2. 3.
블라디보스톡 여행 :: 17 블라디보스톡공항, S7항공, 인천공항 벌써 블라디보스톡 여행기 마지막 편. 이것도 참 끝을 쉽게 기약할 수 없는 여행기가 될 것 같더라니 생각보다 꽤 빨리 끝났다(라고 하지만 사실 5개월 걸림). 4박 5일 여행기 중 5일째,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마지막 여행기를 적어본다. 그린필드 연꽃잎차를 이곳에서 개봉했다. 전날 산 빵들은 전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었기에 차만 마셨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아침, 호스텔 안은 차분했지만, 사실 이때 블라디보스톡에 태풍이 상륙해서 바깥의 날씨는 정말 좋지 않았고, 요란하기 그지없었다. 여태까지 블라디보스톡 여행하면서 경험했던 날씨의 끝판왕 정도? 날씨 때문에 공항까지 버스를 타야할지, 택시를 타야할지 무척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호스텔 라운지에서 차를 마시고 있었기에 다른 여행자들의 아침 움직임도 볼 수.. 2017.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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