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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전남 여행5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날짜별 여행기 정리 2017.05.05-2017.05.08. 서울-전주-순천-서울로의 여정. 친구와 함께했고, 밤기차를 타고 돌아와서 2박 4일 간의 여행이 된 연휴 여행. 날짜별로 여행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여행기로 이동합니다. 5월 5일 금요일 (첫째날 서울-전주) 01 서울에서 전주 이동, 한국닭집 닭강정 02 완산골게스트하우스, 남부시장, 청년몰, 전동성당 03 한옥마을 & 남부시장 먹방 투어 5월 6일 토요일 (둘째날 전주-순천) 04 전주식 콩나물국밥과 낮에 본 한옥마을 05 자만벽화마을에서 사진 남기기 06 벌써 순천으로 떠날 준비를 해야할 때 07 순천으로의 여정과 칠면초 보러 떠나기 08 칠면초 군락지, 그리고.. 순천만습지? 09 순천만 습지(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코스 거꾸로 .. 2018. 3. 3.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3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 pt.1(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낙안읍성에서 버스타고 3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순천만 국가정원(서문). 이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권은 순천만습지 입장권도 겸한다.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권과 순천만습지 입장권을 따로 팔지 않으니, 기왕이면 표 하나 사는 김에 두 곳을 다 보는게 좋다. 가격은 성인 8,000원. 들어가자마자부터 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방문한 5월은 이곳의 성수기가 아니어서 꽃이 많은 편이 아니라며.. 이 사실은 국가정원을 두루두루 둘러보면서 몸소 느끼게 되었다. 순천만 국가정원이 사실 엄청나게 넓은 부지인데, 우리는 구체적인 계획 없이 일단 발길 닿는 대로 다 둘러보고 가자며 호기롭게 걷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곳은 바로 서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기껏 정원에 와서 .. 2018. 1. 30.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1 낙안읍성 pt.1 (5월의 유채꽃과 소원지쓰기) * 낙안읍성 사진과 내용은 너무 많아서 pt.1과 pt.2로 나눠서 올립니다. 호스텔(순천24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었다. 한국에서 먹는 미국식 조식~ (오렌지 주스 옆에 있는 계란은 삶은 계란이다.) 숙소 근처에 있는 중앙초교 버스정류장으로 나가서 낙안읍성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배차간격이 꽤 크기 때문에 하나를 놓치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 그래서 아예 여유있게 나왔고, 기다리는 동안 옆에 앉으신 할머니들께서 말씀을 거시길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뭔가 정겨워졌다. 순천 시내에서 낙안읍성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데, 운이 좋아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우리가 탄 버스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탔는데 이 연휴에 그들도 낙안읍성을 찾아간다는게 신기했다. 나는 20+n년을 한국에 살면서도 이제야 처음 .. 2018. 1. 9.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0 빠질 수 없는 식도락! 알선식당, 순천아랫장 나름대로 고된 일정을 마치고, 해가 다 져서야 다시 순천 시내로 돌아왔다. 열심히 움직였으니 또 열심히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찾은 곳은 맛있는 백반을 파는 알선식당. 반찬의 가짓수가 그렇게 많고 맛있다길래 기대가 되었다. 또, 우리 숙소랑도 가까워서 편했다. 메뉴는 단촐하다. 우리는 정식 2인분을 주문! 금방 차려진 한상. 듣던대로 한상 가득 푸짐한 식사가 준비되었다. 다양한 밑반찬들. 밑반찬으로 나와 양은 많지 않지만, 어쨌든 순천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게장도 나왔다. 별거 안 들어가 있는데도 시원하고 맛있었던 국물. 꼬막 하나 밥 위에 얹어서 먹으면 꿀맛! 다양한 반찬들로 물릴 틈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둘이서 2인분을 먹었는데도 양이 정말 많았고, 이모님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았던 식당이.. 2018. 1. 7.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09 순천만 습지(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코스 거꾸로 타고 내려오기 칠면초 군락지에서 뜬금없이 순천만 습지를 반대 코스로 맞닥뜨리게 된 우리. 결국 반대 코스대로 올라가보기로 했다. 덕분에 이런 산길(?)을 조금 걸어야 했다. 하나 억울했던 건 이날 황사와 미세먼지가 아주 심각한 날씨였는데, 이렇게 자연뿐인 곳에 와서도 호흡을 맘편히 못한다는 사실이었다. 한국에서 살기 점점 힘들어져서 어쩌지 정말. 다행히 산길(?)은 그리 길지 않았고, 조금 뒤에 우리는 용산전망대에 올라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사실 당시에는 꽤 힘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산길이라고 쓰기는 뭔가 민망한 그런 코스였다.) 말로만 듣던 습지를 이렇게 한눈에 내려다 보는구나. 용산전망대로 올라오고 나니 사람들이 꽤 많았다. 언덕길 하나 올라왔다고 이렇게나 환경이 다르다니, 확실히 우리가 길이지만 길 .. 201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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