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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창동 카페8

[서울 창동] 카페, 이퀄디 (Cafe, equal D) 한 10여 년을 자리를 지키던 카페가 이사를 가고 같은 자리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이름은 카페 이퀄디(Cafe, equal D). 이전 카페와는 메뉴도 무드도 많이 다른 것 같아서 방문해보았다. 외관 및 입구 하얀색 외관의 카페 이퀄디. 창이 커다랗게 나 있어서 건너편 감자옹심이집 간판이 비쳐버리네...ㅎ 아무튼 그야말로 식당, 학원 등이 즐비한 흔한 동네 골목 환경 치고는(?) 새하얀 게 깔끔하고 세련되어 눈에 띄는 외관이다. 음료&디저트 메뉴 커피, 논커피, 에이드, 스무디, 티, 아이스크림 등등 음료 종류는 무척 많다. 그 중에서도 이퀄디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니 커피를 마셔보면 좋을 듯. 아메리카노의 경우 테이크아웃은 가격이 조금 할인되기도 한다. 디저트 종류도 많다. 다만 점심시간 .. 2023. 6. 2.
[서울 창동] 갤러리가 있는 카페 탐앤탐스 창동본점 볕 잘 드는 카페에서 랩탑을 두드려본 게 얼마만인가. 프랜차이즈는 블로그에 잘 안 쓰지만, 작업하기 괜찮은 카페인 데다가 카페 내에 작은 갤러리가 있다는 점이 좀 독특한 거 같아서 들고와본 탐앤탐스 창동본점 후기. 3층짜리 건물 전체가 탐앤탐스 건물이다. 주변에 탐앤탐스가 많지 않을 뿐더러, 개인적으로 탐탐은 뭔가 특징이 있어서 찾아가게 되는 카페는 아니라서, 탐탐 자체를 엄청 오랜만에 방문해봄. 일단 1층부터 통창이 시원시원하게 나있고, 창을 개방해서 마치 테라스 같은 느낌을 내기도 한다. 요즘같이 조금 선선해진 날씨에 앉기에 딱 좋은 자리인 듯. 탐탐에서 아침과 점심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 줄 몰랐는데, 탐모닝(7~10시), 탐런치(11시~2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꽤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식사+.. 2022. 10. 2.
[서울 쌍문] 앤틱 그 어딘가, 카페 고르 밖에서 보면 도저히 안의 분위기를 알 수가 없어서 참 미지의 세계 같았던 카페를 다녀와보았다. 내부가 이렇게나 전혀 안 보이는 카페는 처음이야. 굉장히 비밀스러운 공간처럼 생겨서 들어가기 전까지 조금은 음침한(?) 느낌까지 든다. 상가가 아닌 주택 같은 곳 1층에 위치한 카페 고르. 겉모습만 보면 수십 년은 이 자리를 지켰을 것 같은 빈티지한 아우라가 풍긴다. 그러나 이곳도 쌍리단길이 뜨면서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라는 거.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22시까지. 밖에서 이 사진을 찍고 있자니 앙둥이가 나보고 진짜 블로거 같다고 한다. 나 진짜 블로거 맞는데...? 가짜 블로거인 줄 알았니ㅋㅋㅋㅋ 밖에서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도 종류가 많은데, 조금은 생소한 '테린느'라는 걸 먹어.. 2022. 1. 22.
[서울 쌍문] 아기자기 따뜻한 느낌의 카페, 카페레버리 식후엔 역시 카페. 매번 가는 곳만 가다가 눈에 띄는 곳으로다가 새로운 곳을 가봤다. 쌍문에 어느새 카페도 정말 많이 생겼구나. 색온도 높은 불빛 때문인지 밖에서부터 따스한 느낌이 느껴진다. 사실 동네에선 매번 가는 카페만 가서 다른 곳은 잘 몰랐는데, 지나가는 길에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아서 이곳에서 차 한 잔 마시기로 결정! 아직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연말연초 느낌이 남아있던 카페. 카운터 뒤로는 에스프레소머신과 각종 식기들이 보인다. 깔끔하게 잘 진열되고 정리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시즌에 따라, 혹은 특별 이벤트에 따라 블렌딩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커피알못이지만 이런 설명을 읽고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느낌. 케익와 스콘 등 디저트류도 꽤 있었으나 방금 밥을 먹고 .. 2022. 1. 6.
[서울 도봉] 날씨 좋은 날엔 채광 좋은 카페, 도봉관 창동-쌍문 일대가 '쌍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지도 어느덧 시간이 꽤 흐른 걸로 안다. 덕분인지는 몰라도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근 1-3년 새에 많이 생긴 것 같다. 창동/쌍문 카페 도봉관도 비교적 최근에 생긴 카페 중 하나. 날씨 좋은 어느 날,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었다. 전부터 오며가며 눈여겨보았던 루프탑 카페 도봉관. 하늘 맑고 날씨 선선한 게 이곳에 가기 딱인 것 같아서, 친구를 불러 커피 한 잔 하러 고고! 크게 커피, 논커피, 케이크, 크로플로 구성되어 있는 도봉관의 메뉴. 나는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고, 먼저 도착한 친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해주었다. 1층은 카운터가 꽤 크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테이블은 조금 협소한 .. 2021. 9. 19.
[쌍문/창동 카페&펍] 분위기 좋은 루프탑에서 한 잔, 존화이트(JOHN WHITE COFFEE) 얼마 전에 밤에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 루프탑바/카페는 홍대나 이태원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그리 멀지 않은 곳에도 위치하고 있어서 조만간 꼭 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날씨가 너무 좋고, 마침 일도 일찍 끝난 날이 있어서 혼자 책 들고 방문! 쌍문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다. 주변 분위기는 별로 루프탑바/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잘 봐야 함. 존화이트 커피 건물 입구. 존화이트 카페&펍 영업시간은 12:00~24:00 커피, (생)맥주, 와인, 샴페인, 사이드메뉴(식사가능) 식사도, 커피도 가능해서 좋은 듯!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오면 이곳을 볼 수 있다. 여긴 존화이트의 화장실이고, 걸어서 한 층 더 올라가면 진짜 존화이트가 나온다. 벌써부터.. 2017. 9. 30.
[쌍문/창동 카페] 상수동 힙스터 카페 안 부러운 곳, 쌍문동 커피 모였다! 블로그 올릴 수 있을 만큼 사진이 모였다! 맨날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던 곳인데 친구들이랑 두어번 가서 드디어 포스팅 할만큼 사진을 모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지도에는 안 나와서 직접 찍음..☆ 생각해보니 티스토리 포스팅 하면서 지도에 등록이 안 돼서 직접 주소를 입력한다든가, 위치를 찍은 경우가 꽤 있었는데 다음지도 관계자 여러분들 열일 하셔야겠습니다..☆ 붉은 색 벽돌에 그려진 힙스러운 그림들. 이 길목을 지나다니며 종종 보던 모습이 바로 이 모습이다. 동네에 웬 이런 힙한 카페가 다 있나 해서 매번 궁금해하면서 지나다니던 차에 친구들과 드디어 방문! 간판도 왠지 내 스타일. 주택가들이 즐비해있을 것 같은 곳(실제로도 거의 주택가임)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무슨 숲 속에 들어가는 기분..? 외.. 2016. 8. 9.
[창동 카페] 홍대에서 이사온 특별한 카페, 카페 오븐(Cafe Oven) 나만 알고 싶은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발견! 번화가에 위치한 것도 아니라서 아는 사람만 알고, 가는 사람만 가는 것 같은 이곳. 나만 알고 싶지만, 좋은건 나눌수록 좋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포스팅 해봅니다.. 허허 역세권과는 거리가 약간 있어 시끌벅적하지 않고 좋다~ '단팥'과 '수제케익'을 주로 밀고 있는 카페 오븐. 현수막에 보이듯이 원래 홍대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2014년에 창동으로 이사를 오셨다고 한다. (처음엔 홍대에서 하시다가 창동에 분점을 하나 더 내신 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예 이사를 오신 거라고.) 왠지 홍대에 계속 있었다면 "단팥메뉴가 이색적인 카페", "수제케익이 맛있는 카페" 등의 이름으로 자주 올라왔을 것 같다. 카페 오븐은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올라가는 동안 한 5k.. 201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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