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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푸니쿨라2

블라디보스톡 여행 :: 11 푸니쿨라, 독수리전망대(금각만대교), 기념품샵 이번 포스팅은 아마 블라디보스톡의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은(?)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푸니쿨라 승강장에 들어왔다. 이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면 독수리전망대를 갈 수 있었고, 사람이 생각보다 굉장히 없었다. 우리 일행 말고 한 명 정도 더 있었나? 푸니쿨라 안이 텅텅 비어서 바깥 경치를 앞에서도 보고, 뒤에서도 보고, 앉아서도 보고, 서서도 보고 하면서 갔다. 표는 승강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고, 1인당 10루블(약 1,800원)! 올라가면서 내려다보이는 블라디보스톡의 풍경들. 저 멀리 보이는게 강인지 바다인지는 잘 모르겠다. 푸니쿨라 타기 전에 봤던 교회 지붕도 보이고. 아래에서 꼭대기로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 2분 정도? 정말 얼마 안 걸린다. 이 사진들은 아마 푸니쿨라에서 내려서 독.. 2016. 12. 30.
블라디보스톡 여행 :: 10 미셸의 베이커리, 푸쉬킨 동상, 푸니쿨라 승강장 개선문-러시아정교회-잠수함박물관-영원의 불꽃의 코스를 다 보고 나니 출출해져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찾으러 발걸음을 옮겼다. 딱히 사전조사를 하진 않아서 근처에 보이는 식당이나 카페 아무 곳이나 들어갈 요량으로 움직임. 간판의 러시아어를 읽진 못하지만 창에 영어로 'Michel Bakery'라고 써있고, 덧붙여서 -cafe-라는 표시가 있길래 들어가봤다. 들어가보니 무려 한국어 메뉴판도 있는 곳이었다. 우리 좀 제대로 찾아온 듯? 베이커리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빵과 음료 및 디저트류도 팔고 있었다. 친구는 배가 별로 안 고프다고 해서 레몬주스였나? 아무튼 주스 하나를 사 마시고 나는 배가 고파서 메뉴판을 들여다봤다. 한국어 메뉴는 이 정도인데, 한국어 메뉴판만 들고 가니 못 알아 듣고 노어 메뉴판도 같이 들고.. 2016.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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