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kmaar Pride1 네덜란드 워홀일기 :: 5/26 알크마르 프라이드(Alkmaar Pride/Queer Parade) 180526(토) 오늘은 알크마르 시티센터에서 알크마르 프라이드를 한다고 해서 보러 가기로 했다. 누구랑 같이 보러 가기로 했다는 건 아니고 물론 혼자^^ 일단 밥을 먹고 나가려는데 집주인이 냉장고에 쌀요리를 남겨놨다. 사실 전날 집주인과 마찰 아닌 마찰이 좀 있었는데.. 어제부로 집에 새 하우스메이트가 들어왔다. 하우스메이트가 저녁쯤 오기로 했었기에 그 시간에 맞춰서 집주인은 뭔가를 요리하려는 것 같았음. 다만 나는 배가 고파서 미리 밥을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냄비에 쌀을 안쳐두고, 압력을 위해 그 위에 절구 같은 무거운 걸 올려두고는 대충 시간을 계산한 다음에 방에 올라와서 내 할 일을 다시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너 쌀 요리하니!!???" 하면서 부르더니 이거 절구 떨어지면 가스렌지 다 깨.. 2018. 6.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