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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Gangneung2

무박 2일 정동진·강릉 여행 :: 04 강릉중앙시장에서 먹부림 하기, 여행 끝! '하루만에 바다 두 번 보기'의 두 번째 바다, 안목해변. 부서지는 파도가 아름답다. 올 여름 바다는 다 봤네. 아주 만족스럽다. 이곳을 뒤로 하고 강릉중앙시장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식사 후 점심식사를 커피로 대신했던 우리라서 꽤나 출출해졌기에, 시장에서 주전부리를 사 먹을 생각이었다. 안목해변에서 강릉중앙시장까지는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가 걸렸다. 버스에서 내리니 웬걸,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행히 친구가 우산을 챙겨서 하나를 나눠서 썼다. 무박으로 여행와서 폭염주의보에 비까지 내리다니, 사실 누가 봐도 고생스러운 여행이었다. 그래도 크게 불평 않고 다닐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우리가 다행히 아직 젊긴 젊나보다. 강릉중앙시장에는 참 먹을 것이 많아 보였는데, 그 중에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2019. 12. 13.
무박 2일 정동진·강릉 여행 :: 02 이른 아침부터 정동진 돌아보기 해돋이 보고 아침식사까지 했는데도 오전 7시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커피를 한 잔 하러 갈까 했지만, 강릉에서 카페 거리에 갈 것이기 때문에 정동진에서는 카페는 패스하고 차라리 조금 더 빨리 강릉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그래서 조금 더 부지런히 정동진을 돌아보기로 했다. 해돋이 장소에서 멀지 않아서 해돋이 구경 후 많이들 간다는 모래시계 공원. 거기다 모래시계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구경거리가 더 있다고 해서 우리도 발길을 옮겨보았다. 중간에 바다를 배경으로 이런 액자 같은 것을 설치해둔 포토존을 볼 수 있었다. 카메라도 1인 1대 가져올 만큼 이번 여행에서 우리는 사진 찍는 것에 열정적이었는데, 이런 포토존을 두고 우리 사진을 안 찍으면 섭하지. 서로 찍고 찍어주고 하다보니 재미있어서 잠도 달아나는 기분이.. 2019.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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