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y Heigraphy

LX100M23

파나소닉 서비스센터 용산점 렌즈 청소 후기 한동안 잘 썼던 Lx100m2 렌즈 내부에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로 커다란 먼지가 들어갔다. 갤럭시 S23 구매한 뒤로는 거의 사용을 안 해서 한 한 달 정도는 꺼내보지도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열어보니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일체형 카메라면서 왜 렌즈교체형 카메라 쓸 때도 보지 못했던 대왕먼지가 들어가 있는 건데... 어떤 경로로 어떻게 들어간 건데... 서비스센터를 가야 할 것 같아서 일단 방문 전 전화를 해봤다. 일체형 카메라 렌즈 내부에 육안으로도 보일 만한 커다란 먼지가 들어갔는데, 혹시 청소를 맡기면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여쭤봤다. 렌즈 청소는 섬세한 작업이라 최소 하루는 걸리고, 아무리 오전에 가도 당일 청소는 어렵다고 하셨다. 가격은 상태를 봐야 알 수 있는 듯해서 일단 용산으로 직행... 2023. 4. 7.
나의 카메라 연대기 9년 차 소니 카메라 유저이고, 스스로도 좀 더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는다'라고 생각한 건 a57을 쓰면서였기 때문에 그동안 이게 내 첫 카메라인 것처럼 이야기해왔지만, 사실 이전에 나는 니콘 카메라를 썼었다. 2008년 말쯤, 사진을 찍고 싶게 된 계기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당시 나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던 하이엔드 디카가 너무 갖고 싶었다. 당시 미성년자였기에 돈은 당연히 없었고, 전단지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살 기세였으나, 아르바이트한다고 했다가 집에서 혼만 나고 결국 세뱃돈 모아서 샀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장만한 니콘 쿨픽스 P80이 내 인생 첫 카메라이다. 여기서 '첫'이란 온전히 나를 위한 첫 카메라라는 뜻이기도 하고, 첫 내돈내산 카메라라는 뜻이기도 하다. 1. 니콘 쿨픽스 P8.. 2022. 1. 31.
파나소닉 Lx100m2 (Panasonic Lumix DC-LX100Ⅱ) 개봉기 얼마 전에 카메라와 렌즈를 새로 사고 싶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 질렀다. 햇수로 5년, 만 4년 만에 새로 장만한 카메라, 파나소닉의 Lx100m2이다. 풀프레임도, 크롭 바디도 있는데 똑딱이 카메라를 샀다. 이미 좋은 카메라 있으면서 바디 업그레이드도 아니고 갑자기 웬 똑딱이 카메라냐고..???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무게와 부피가 부담스러워서 평소에는 들고 다니기가 힘들어 가벼운 카메라를 써보고 싶었다. 가장 많이 쓰던 조합인 a57+칠번들의 무게가 합쳐서 1,200g 가까이 되는데, 이걸 6년이나 들고 다녔으면 충분하지 않나요..? 파나소닉 lx100m2는 배터리 포함 무게가 392g밖에 안 된다. 현재 내가 쓰는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2개 정도 들고 다니는 셈. 그전엔 6개씩 들고 다닌 셈인데 .. 2022. 1.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