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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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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운스×디그포유어스 팝업 스토어 어쩌다 보니 달에 한 번 정도씩은 마포구에 가게 되는 것 같다. 상수 쪽에서 레코드샵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고 하여 다녀옴! 어떤 카테고리로 쓸까 하다가, 소싯적 많이 썼던 그 카테고리에 써본다. 레코드랑 디제잉 보러 다녀온 거니까~ 요즘 다시 늦여름 날씨쯤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조금 덥긴 했지만, 하늘이 참 맑고 좋은 날이었다. 주말이라 상수 일대에는 역시 사람이 많기도 했다. 스트릿 의류를 판매하는 편집샵 더바운스(The Bounce). 상수역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데, 이번에 팝업 스토어 간다고 처음 알았다. 이날은 1층 디그포유어스의 팝업 스토어, 2층 더바운스 정상 영업으로 운영 중이었음. 해가 지면 날이 좀 선선해져서 야외 테이블에 삼삼오오 모여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입구에 간식.. 2022. 9. 20.
[서울 이태원/해방촌] 음료+바이닐(LP)+디제잉=웰컴레코즈 예전에 홍대~합정~상수 일대에서 그랬듯이, 요즘은 이태원~녹사평 일대에 하나 둘 좋아하는 공간이 늘어가고 있다. 이전엔 공연을 많이 보고 다녔다면 요즘은 디제잉이나 파티를 종종 보러 다녀서 그런가? 디제잉은 이태원에서 하는 게 재미있는 게 많더라구. 해방촌 일대의 언덕배기를 열심히 올라가다보면 중턱쯤 웰컴레코즈가 나온다.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 가에 있어서 조금 조심조심 찾아야 하는 곳. 웰컴레코즈는 1층 카페, 2층 레코드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카페 커피와 차 메뉴를 판매하고 있는 1층의 카페. 이날은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커피는 좀 부담스러워 차를 마셨더랬다. 홀더가 아닌 컵 자체를 제작했는지, 웰컴레코즈의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게 눈에 띈다. 9시인가 10시 이후에는 펍으로 변해서 음료 메뉴는 .. 2022. 6. 29.
[서울 창동] 고가 하부 청음공간, LP 라이브러리 (OPCD 바이닐) 턴테이블 생겼다고 요즘 LP에도 하나둘 욕심이 나기 시작한다. 바이닐로 음악 듣는 맛과 감성을 알아버렸는데 가진 LP는 많지 않다는 게 조금 아쉬운 마음. 가까운 곳에 LP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이면 좋아할 것 같은데, 고가 하부에 위치해있어서 눈에 잘 안 띄는 점이 아쉬움. 개별 좌석이 3개 정도 마련되어 있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자유롭게 LP를 감상하면 된다. 1인석도 있고 2인석도 있으니 일행과 함께 와서 즐기기도 좋을 것 같다. 턴테이블은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이고, 스피커는 JBL, 헤드셋은 파이오니아 거다. 음향알못이지만 상당히 준수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운영하시는 분들의 공간. 안쪽에도 당연히 턴테이블이 있고, 신청곡이 있으면 틀어.. 2022. 6. 21.
[바이닐샵/편집샵] 360사운즈(360 Sounds)의 공간, 룸360 (Room 360) 지난 토요일 프리프롬서울(Free From Seoul, 이하 프프서) 포스터를 받으러 방배에 위치한 룸360을 다녀왔다. 360이라는 이름이 익숙하긴 한데 어떤 공간인지 잘 몰라서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360사운즈에서 운영하는 공간이라고! 360사운즈는 DJ소울스케이프(DJ Souldscape)를 비롯하여 DJ들 중심으로 모여 만들어진 크루쯤이 되지 않나 싶다. 벌써 올해로 활동한 지 11주년? 12주년?을 맞이하는 집단인 듯. (이게 나로서는 좀 헷갈리는게.. 16년 1월에 10주년 파티를 다녀왔었는데 16년 11월에 11주년 파티를 또 하셨어서 올해가 정확히 몇 주년인지 모르겠다ㅠㅠ) 룸360은 방배에 위치해 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크지 않고, 가게 외관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아서 눈앞에 두고 찾는데 조.. 2017.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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