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y Heigraphy

九份2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셋째날 지우펀 여행②-고양이 마을(Houtong Cat Village), 고양이 카페 홍등거리에서 조금만 차를 타고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허우통 고양이마을(Houtong cat village). 주말(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주차장에 자리가 없더라. 그래서 안쪽의 안쪽까지 탐색하다가 길의 맨 끝에 겨우 주차를 하고서야 구경을 할 수 있었다. 확실히 집에서 고양이 마리를 키우기 때문인지 고양이 사료를 준비해올 남다른 생각을 한 J언니. 이곳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아서 사료를 직접 주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오히려 누군가가 사료를 준다는 걸 인식하면 다른 고양이들까지 몰려오기도 했다. 고양이들도 아마 이런 것에 익숙해진 것이겠지? 주차 때문에 갔던 길 끝에서부터 본격적인(?) 고양이 마을로 가는 길까지도 눈이 즐거운 풍경들이 많았다. 전날 단수이에서와는 다르게 쨍하고 맑은 날씨.. 2016. 1. 10.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셋째날 지우펀 여행①-먹거리, 승원화평 극장, 홍등거리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우리가 묵은 호스텔(flip flop hostel)은 조식이 포함되지 않아 전날 단수이에서 사온 대왕치즈카스테라를 아침식사 겸 먹기로 했다. 물론 따끈할 때 먹었던 게 더 맛있긴 했지만 하루 정도 냉장고에 뒀다가 먹어도 먹을만 했다(대만은 더운 나라라 상온에 보관하면 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스테라와 짭쪼름한 치즈의 맛이 여전히 잘 어우러졌다. 그런데 너무 커서 둘이서도 다 못먹고 결국 절반 조금 안 되게 남겼던 걸로 기억한다. 셋째날 지우펀 여행은 J언니, L언니, 그리고 L언니의 남자친구와 함께하기로 했다. 마침 주말이라 다들 시간도 되고, 같은 대만이라 하더라도 언니오빠들도 안가본 곳이라고 하여 함께 여행하기로 결정! 지우펀은 원래 타이페이 시내에서 .. 2016. 1.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