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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굴라쉬2

[쌍문 맛집] 진짜 소고기로 만드는 슈니첼, 나드리 슈니첼 이번 포스팅에는 부제로 '동유럽 음식의 케이-푸드(K-Food)화'를 붙이고 싶다. 하하. 쌍문에 슈니첼 집이 생겼다! 이젠 하다하다 동네에서 동유럽 음식까지 먹을 수 있다니. 조금은 눈에 띄지 않는 골목에, 간판 조명도 그리 밝지 않아 유심히 보지 않으면 찾기 힘들 수 있다. 4인 테이블 2개, 6인 테이블 1개, 바(bar) 형 테이블로 이루어진, 아담한 규모의 공간. 우리가 막 들어갔을 때 거의 만석이었는데, 다 먹고 나올 때는 다 나간 후라 찍을 수 있었다. 크게 슈니첼, 목살 스테이크, 굴라쉬로 이루어진 메뉴. 사실 나는 슈니첼보다도 굴라쉬가 먹어보고 싶었다. 슈니첼을 처음 먹어보는 친구는 기본과 치즈 중에 고민하다가, 본토에는 치즈 슈니첼이 없다는 나의 말에 기본 슈니첼을 골랐다ㅋㅋㅋㅋ 지금 .. 2021. 2. 12.
특이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땐? 몽골음식점 잘로스 친구와 홀로그램 GD를 보고 나서(얘도 곧 포스팅 할 예정)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옛날에 친구가 카카오톡으로 자기가 먹은 음식 사진을 보내며 자랑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사진을 다시 찾아봤는데 몽골음식점에서 먹은 음식이더라. 마침 상호명도 사진찍어서 보냈던 게 있길래 위치 검색 후 바로 고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12번 출구에서 가까운 몽골음식점 잘로스(Zaluus)이다. 그런데.. 멋도 모르고 찾아갔던 우리는 건물 입구부터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이 건물에 통째로 몽골인들이 거주하거나 장사하는 건가..?' 잘로스는 건물 3층에 위치했고, 국적은 모르겠으나 어쨌든 역시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슈퍼마켓 맞은편에 위치해 있었다. 잘로스 몽골리안 레스토랑 들어가면 바로 주방.. 201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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