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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네덜란드85

네덜란드 여행정보 :: 맥주 A to Z! 알크마르 맥주 박물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행정보로 돌아왔습니다. :) 워킹홀리데이를 와서 아직까지 열심히 홀리데이를 즐기고 있는 중이라, 사실 전해드릴 사항이 아직도 무궁무진한데 차근차근 써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맥주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네덜란드는 특히 맥주가 맛있기도 해서 여기 온 뒤로 매일매일 맥주 맛보는 재미로 지내고 있습니다. :) 맥주를 좋아하지 않아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하이네켄! 하이네켄(Heineken)이 바로 네덜란드 맥주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암스테르담에는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Heineken experience)라고 해서 하이네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시음도 해볼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네덜란드-맥주 하면 그곳을 떠올리는데요, 물론 하이네켄 .. 2018. 5. 6.
네덜란드 워홀일기 :: 4/18 유로파 플레인 수요시장&알버트하인에서 택배 픽업 180418(수) 예전에 틸버그에 살 때 주말마다 장이 섰는데 알크마르도 그런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보던 중, 집에서 가까운 유로파 플레인에 수요일마다 장이 선다는 걸 알게 되었다. 혹시나 각자의 지역의 시장 정보를 확인해보고 싶은 분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https://www.hollandsemarkten.nl/ 개인적으로 여행하면서도 굳이 시장을 찾아다니고, 시장을 구경하면서 그 나라 혹은 지역의 사람 사는 모습을 보는 나라서 시장은 언제나 흥미롭다. 유로파 플레인의 수요시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도 보면서 알버트하인으로 시켜놓은 물건을 받으러 겸사겸사 오후에 나가봤다. 원래는 주차장으로 쓰이던 공간이 시장이 되어있었다. 네덜란드 시장에서.. 2018. 5. 6.
네덜란드 워홀정보 :: 교통카드 OV칩카드(OV Chipkaart) 사기 (~5/27 할인 중!) 안녕하세요, 오늘은 네덜란드의 교통카드 OV칩카드(OV Chipcard, OV Chipkaart)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네덜란드에서는 한 가지 교통카드로 버스, 트램, 지하철은 물론 기차까지 전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가 없이 기차를 타려면 동전이나 카드로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마에스트로카드 이외의 카드(비자, 마스터카드 등등)로 결제를 할 시에는 수수료(?) 1유로가 더 나가서 네덜란드에서 오래 지내면서 잦은 이동을 하실 분(장기 여행자, 워홀러, 교환학생 등등)이라면 꼭 필요한 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OV Chipkaart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무기명 카드와 유기명 카드가 그것인데요, 모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 파란색 카드가 무기명 OV Chipkaart이며 아래 노란.. 2018. 5. 5.
네덜란드 워홀일기 :: 4/17 오랜만에 혼술 탈출! 새친구 만나기 180417(화) 알크마르로 이사온 뒤로 누구를 따로 만난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약속이 생겼다. 그래서 오전부터 저녁까지 꽤 타이트한 일정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렇게 알찬 하루 오랜만이야. 일단 눈 뜨자마자 전날 늦어서 못갔던 ING부터 갔다. 누차 말하지만 이때 나는 아직 시청에 거주등록을 하기 전이었으나, 이전에 네덜란드에 거주했던 기록이 남아있어서 BSN이 이미 발급되어있는 상태라 은행계좌를 먼저 만드는게 가능했다. 처음엔 좀 확신이 없었지만, 들어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바로 계좌 개설하는 것을 도와줬다. 다만 네덜란드 은행계좌는 통장이 따로 없고, 핀카드가 배송되면 그때부터 계좌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일단 신청만 해두고 최대 8일 이내에 배송된다는 얘기를 들은 후 집으로 돌아왔다. 오후 약.. 2018. 5. 4.
하우스메이트 파즈와의 대화 (사진일기 게시판이지만 오늘은 사진 없음) 폴란드에서 놀러왔던 은진언니가 돌아간 뒤로 처음 쓰는 블로그. 언니와 네덜란드에서 5일 동안 투어리스트가 되어 신나게 놀았다. 킹스데이 겸해서 하루 암스테르담, 하루 로테르담, 또 하루 암스테르담 구경하러 갔다. 이번에 많은 곳을 오고가며 알크마르 기차역 안에 지하도 같은게 있는줄 처음 알았다고 했더니 언니가 그럼 그동안은 어떻게 다녔냐고 물었다. 그동안은.. 생각해보니 알크마르에 이사온 뒤로 기차를 타고 밖을 나가본 적이 없었다. 세상에? 이곳에 도착했을 때 초기에 집보러 다니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하면서 기차 참 많이 타고 교통비도 많이 썼는데 내 집이 생기고 친구들과 많이 멀어진 이후로는 어딜 나가볼 생각을 별로 못했다. 네덜란드 기차삯이 비싼데 여지껏.. 2018. 5. 3.
네덜란드 워홀일기 :: 4/13 알크마르 치즈시장&치즈박물관 (Kaas Markt&Kaas Museum) 180413(금) 알크마르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전통 치즈시장(Cheese market, Kaas markt)이 열린다. 당연히 가야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집주인이 자기도 오늘 거기를 갈 건데 만약 나만 괜찮으면 만나서 자기가 가이드처럼 설명을 해주겠다고 했다. 저야 감사하죠... 근데 각자 아침에 일정이 좀 달라서 일단 가서 만나기로 했다. 아침식사를 거하게 할 시간은 없으니 시리얼을 말아먹는다. 버스를 한 대 놓쳤는데 30분 뒤에나 다시 온다고 해서(...) 걸어가려고 마음먹고 몇 발자국 가는데, 잔디 위에 오리가 앉아있었다. 느긋느긋 여유부리면서 가다보니 뮤지엄카드를 안 가지고 왔다는게 생각났다. 그래서 그냥 집에 돌아가서 뮤지엄카드를 챙긴 다음에 다음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알크마르에서는 버스가.. 2018. 4. 22.
네덜란드 워홀일기 :: 4/11-4/12 끼니 챙겨먹은 이야기 (feat. 과카몰리) 180411(수) 집에 있으면 먹을게 끝도 없이 들어간다. 예전에 누가, 타지 나오면 좀 외롭기도 하고 마음이 허해서 그러는 것도 없잖아 있다고 말했었는데, 그 말도 어느정도 맞는 것 같다. 암만 타지에 나왔다 해도 수잔이랑 지낼 때는 이렇게까지 먹진 않았던 것 같은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얼. 건딸기가 들어있는 시리얼인데 적당히 상큼하고 고소하고 맛있다. 콘푸레이크처럼 달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다. 요즘 아침식사는 주로 시리얼로 하는 것 같다. 얘는 간장(이겠거니 해서 산 것)인데 비슷하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고 그렇다. 우리나라의 간장이라기보다는 중국식 볶음요리를 할 때 쓰는 소스인 듯. 간장을 사려다가 이게 조금 더 저렴하기도 하고 현지 소스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해서 사봤는데 간장이라고 하기엔 좀.. 2018. 4. 19.
네덜란드 생활정보 :: 과카몰리(Guacamole)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지생활하면 피해갈 수 없는 밥해먹기! 팁을 들고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덜란드는 아보카도가 참 저렴해요. (저는 2개에 1유로를 주고 샀습니다. 대박이죠?) 그 외 다른 식료품들도 참 저렴하죠. 그래서! 과카몰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 아보카도 2개, 작은 양파 1개, 작은 토마토 3개, 레몬즙, 소금, (사진엔 없지만) 마늘 1-2개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추를 넣기도 합니다. 저는 네덜란드에선 귀한 고추이기에 아끼느라 안 넣었습니다...ㅎㅎ 먼저 토마토는 반으로 갈라 속을 다 파내줍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단단한 부분만 남겨서 잘게 다져줍니다. 파낸 토마토 속은 잘 보관해두었다가 나중에 토마토파스타 만들어 먹을 때 넣어 먹었어요ㅎㅎ 아보카도는 세로로 빙글 칼집을.. 2018. 4. 19.
네덜란드 워홀일기 :: 4/9-4/10 알크마르 유로파 광장 나들이 (Alkmaar Europa Plein) 180409(월) 이사를 왔다만, 식료품을 못 사서 먹을게 없어서 꽤나 배고픈 낮시간을 보냈다. 시장이 어디있는지 정확히 몰라서 집주인이 지름길을 알려준다고 했는데, 저녁에나 집에 올 수 있다고 했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혼자 구글맵을 보며 찾아가보기로 했다. 이날은 날이 좀 흐렸다. 그래도 알크마르에서 첫 외출이라 설렜다. 쓰레기통 위에 올라가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ㅋㅋㅋ 이곳에선 길냥이처럼 보여도 다 주인이 있다고 한다. 혼자 산책나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그런 건가?ㅋㅋㅋ 그래서 길에서 만난 고양이들도 다 사람을 잘 따른다. 분명 lidl을 찍고 가는 중이었는데 알버트하인 깃발을 먼저 만났다. 외국에서 맥도날드를 만난 것만큼 편한 마음이 들었달까... 그리고 이곳이 이미 유로파 광.. 2018.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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