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y Heigraphy

단수이2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둘째날 단수이(항구, 오징어튀김, 대왕카스테라, 캐릭터샵), 루로판外, 아이스몬스터 빙수 담강중학교에서 교문을 다시 나와 가던 길로 언덕을 내려가면 처음에 봤던 단수이강변이 나온다. 강변의 한편에는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들과, 각종 캐릭터 상품들을 파는 곳이 즐비하고. 아름다운 풍경들로 눈이 즐거운 여행을 했으니 이제는 배가 든든하고 손이 무거워지는 여행을 해볼 차례다. 4~5시쯤 됐을까? 시장 길목에는 벌써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바글바글해졌다. 골목길의 끝에는 단수이강이 보인다. 단수이에서는 페리를 타고 여행할 수도 있다. 해질녘 영롱한 하늘과 평화롭게 물 위를 떠가는 페리가 만든 풍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페리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 중 하나라고 했던 것 같은데, 우리는 진리대, 담강중 정도로 만족하고 건너가보진 않았다. L언니와 L언니의 남자친구, 그.. 2015. 12. 20.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둘째날 단수이 여행(홍마우청, 진리대학교, 담강중학교)/말할 수 없는 비밀 단수이역 근처에서 코코버블티를 마시고,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된 단수이 여행. 단수이는 원래 영화 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영화의 주인공 주걸륜이 실제로 자란 곳이기도 하고. 그러나 진리대, 담강중 등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가려면 단수이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게 일반적이다(걸어가도 되긴 하지만, 대만의 후덥지근한 날씨 아래서 버스를 타고 의 촬영지에서 시작하여 걸어서 다시 단수이역으로 내려오는 게 힘이 덜 들어 보인다). 그런데 우리는 처음에 버스를 타야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냥 길을 따라 조금 걸어내려왔다. 주말(토요일)이라 그런지 단수이에 생각보다 사람이 꽤 있었다. 우리 같은 외국인 여행자뿐만 아니라 대만 현지인들도 주말을 맞아 휴식을 즐기러 왔겠거니 생각했다. 강쪽에는 높은 습도 때문에.. 2015. 12.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