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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부산역 맛집2

[부산 초량] 깔끔한 국물의 돼지국밥, 경주국밥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부산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하다가 역시 국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많은 부산 음식들이 있지만 국밥은 안 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아. 부산역 근처에 많은 국밥집이 있고 유명한 집은 또 따로 있지만, 이번엔 좀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서 찾은 곳, 경주국밥. 부산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구글맵의 평이 좋은 곳이었다. 24시간 영업을 해서 늦은 시간에도 국밥을 먹을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시간도 약 9시쯤 되었던 것 같다. 아무도 없을 때를 틈타 겨우 찍은 사진. 시간이 늦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고, 다 먹고 나갈 쯤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들어오기도 했다. 테이블 수가 꽤 넉넉한 편이다. 같은 국밥이지만 순대를 넣냐 내장을 넣냐 등등으로 달라지고, 밥.. 2021. 11. 21.
[부산역 맛집]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밀면과 함께, 초량밀면 며칠 전에 다녀온 부산에서 갔다온 식당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서울에서 부산행 무궁화열차를 타고 12시 40분쯤 점심시간에 부산역에 내려서 갔던 초량밀면! 역근처라 일단 접근성이 굉장히 좋다. 기차타고 부산역에 내리신 분들은 지하철역을 이용하여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가시면 편합니당. 인산인해를 이루던 가게. 내가 갔을 땐 줄을 서서 들어가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나올 때(1시 반쯤?)는 밖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 기다리기 싫으면 시간 잘 맞춰서 가야할 듯! 매우 심플한 메뉴. 물밀면/비빔밀면/왕만두가 끝인 셈.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다. 혼자 왔지만 왕만두의 맛도 궁금했던 터라 물밀면小와 왕만두 주문!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온육수. 주전자에 담겨저 있는 것을 위 컵에 따라 마시면 된다. 가끔 냉면집에서 나오.. 2016.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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