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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쌍리단길 카페6

[서울 쌍문] 댕댕이 구경, 카페 부기 CAFE BOOGIE 사심 채우러 다녀온 쌍리단길의 카페. 반려견 동반입장이 가능한 카페 부기(CAFE BOOGIE)이다. 반려견이 없다보니 나랑은 좀 안 어울리지 않나 했는데, 앙둥이가 사장님과 손님들의 댕댕이를 구경할 수 있다는 역발상을 해서 큰 깨달음을 얻고 찾아감. 오히려 좋아.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 부기라서, 골목 초입에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입간판 없으면 그냥 주택가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카페가 있을 거라곤 미처 생각 못한 채 지나치기 쉬웠을 것 같다. 색감과 캐릭터가 딱 봐도 젊고 힙한 느낌. 빌라 1층 같은 곳에 위치한 카페 부기였다. 일단 들어서면 보다시피 외관이 눈에 참 띄긴 하는데, 모르고 지나가면 골목 들어서기까지가 쉽지 않으니 잘 찾아가야 함. 전체적으로 화이트+메탈 인테리어라서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 2023. 2. 14.
[서울 쌍문/쌍리단길] 음료가 맛있는 카페, 그리엔 Gree N 쌍리단길에 처음 보는 카페가 생겼다. 가게 많은 골목에서는 살짝 벗어난 곳에 있는데, 그래서 오히려 눈에 더 띄었다. 흰색에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카페 외관. 바깥에 조금은 어설프게 생긴 눈사람이 참 귀엽다. 색 때문에 카페 이름을 '그린(Green)'으로 읽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리엔(Gree N)'이었다. 의도가 있으신 거겠지? 에스프레소, 커피, 논커피, 에이드, 티 종류로 구성된 그리엔의 음료 메뉴. 매장에서 마실 때와 테이크아웃 할 때의 가격이 조금 다르다. 취향 다 다른 4명이 가서 4인 4색의 메뉴를 주문함..ㅎㅎ 음료 말고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다. 케이크는 조각은 없고, 도시락 케이크 크기의 홀케이크만 판매하는 듯. 맛있어 보이긴 했는데 식사를 하고 온 뒤라 배불러서 한 판을 다 먹을.. 2023. 1. 15.
[서울 쌍문] 음료를 시키면 디저트가 함께! 카페 작약 오랜만에 쌍리단길 방문. 늘 가던 곳 말고 다른 괜찮은 카페가 있을까 알아보다가 친구가 데려가준 카페, 작약. 골목길에 위치한 데다 카페 자체는 주택처럼 생겨서 눈을 크게 뜨고 가지 않으면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이 작은 간판을 보고도 카페 입구를 보면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약간은 허름한 주택 같은 입구를 지나 들어오면 분위기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약간 해가 졌을 때 방문했더니 조명으로 실내를 은은하게 밝히고 있어서 좋았다. 커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고, 그 외 라떼류와 에이드, 차, 프라페 메뉴도 있다. 기본적으로 에그타르트/쿠키 등이 포함된 메뉴인데, 음료만 마신다고 하면 메뉴판에서 1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디저트까지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편! 콜드.. 2022. 9. 21.
[서울 쌍문] 앤틱 그 어딘가, 카페 고르 밖에서 보면 도저히 안의 분위기를 알 수가 없어서 참 미지의 세계 같았던 카페를 다녀와보았다. 내부가 이렇게나 전혀 안 보이는 카페는 처음이야. 굉장히 비밀스러운 공간처럼 생겨서 들어가기 전까지 조금은 음침한(?) 느낌까지 든다. 상가가 아닌 주택 같은 곳 1층에 위치한 카페 고르. 겉모습만 보면 수십 년은 이 자리를 지켰을 것 같은 빈티지한 아우라가 풍긴다. 그러나 이곳도 쌍리단길이 뜨면서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라는 거.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22시까지. 밖에서 이 사진을 찍고 있자니 앙둥이가 나보고 진짜 블로거 같다고 한다. 나 진짜 블로거 맞는데...? 가짜 블로거인 줄 알았니ㅋㅋㅋㅋ 밖에서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도 종류가 많은데, 조금은 생소한 '테린느'라는 걸 먹어.. 2022. 1. 22.
[서울 쌍문] 아기자기 따뜻한 느낌의 카페, 카페레버리 식후엔 역시 카페. 매번 가는 곳만 가다가 눈에 띄는 곳으로다가 새로운 곳을 가봤다. 쌍문에 어느새 카페도 정말 많이 생겼구나. 색온도 높은 불빛 때문인지 밖에서부터 따스한 느낌이 느껴진다. 사실 동네에선 매번 가는 카페만 가서 다른 곳은 잘 몰랐는데, 지나가는 길에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아서 이곳에서 차 한 잔 마시기로 결정! 아직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연말연초 느낌이 남아있던 카페. 카운터 뒤로는 에스프레소머신과 각종 식기들이 보인다. 깔끔하게 잘 진열되고 정리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시즌에 따라, 혹은 특별 이벤트에 따라 블렌딩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커피알못이지만 이런 설명을 읽고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느낌. 케익와 스콘 등 디저트류도 꽤 있었으나 방금 밥을 먹고 .. 2022. 1. 6.
[쌍리단길 투어/쌍문 카페] 도지마롤이 맛있고 햇살이 잘 드는 카페, 글림(GLEAM) 1년만에 보는 친구가 만나서 뭘 할 건지 선택지를 줬는데 1. 점심을 먹고 만나서 카페를 갔다가 저녁을 같이 먹는다. 2. 만나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간다. 이 두가지여서 빵터짐ㅋㅋㅋㅋㅋ 순서만 다르고 어쨌든 먹고 카페 가자는 거잖아?ㅋㅋㅋㅋ 하긴 만나서 그간 못다한 이야기나 나누는게 우리의 목적이니 이게 맞긴 하지 그렇게 다녀온, 쌍리단길 투어 2탄 글림 카페 후기 쌍문역 1번출구에서 진짜 한 1분거리. 근데 무슨 건물 주차장 같은 곳을 통해서 가야해서 정말 잘 찾아야 한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GLEAM 글자 앞에서 사진 찍으면 완전 인스타 감성이겠다던 친구ㅋㅋㅋㅋ 맞아 쌍문에 이게 웬일이야... 이러나저러나 가까운 곳에 요즘 이런 다양한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좀 좋음. 이곳은 커피도 커피인데 디.. 201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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