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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쌍문역 맛집6

[서울 쌍문] 보쌈&메밀 맛집 할배골 동네에 알게 모르게 맛집들이 점점 더 생기고 있다. 골목길에 숨어 있어서 지나다니면서도 잘 모르고 오히려 블로그 보고 알게 된 곳ㅋㅋㅋ 부대찌개를 기본으로 준다는 보쌈 맛집 할배골이다. 명성에 비해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웨이팅이 거의 필수인 곳. 평일 저녁 7시 반쯤 갔는데 역시 대기를 해야 했다. 원래 뭐 기다려서 먹는 성격 아니지만, 대기 2번이라 금방 들어가겠지 하는 마음에 일단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분명 몇 테이블이 빠져나가서 빈자리가 생겼는데 자리로 안내를 안 해주심... 홀에서 1명이 일을 하는지 테이블 정리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예약 손님이라도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 너무했다^_ㅠ 생각보다 너무 길어지니까 자꾸 '이렇게 기다렸는데 맛없기만 해 봐'가 머릿속에 떠다님.. 2023. 9. 4.
[서울 쌍문] 마제소바 전문점, 후타츠 작년에 시골집에서 앙둥이가 한 번 만들어준 이후로 종종 생각나던 마제소바. 동네에 아예 '마제소바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너무 가보고 싶었다. 인기있는 메뉴가 되긴 했나 보다. 일식집답게 일본풍 컨셉 충실한 외관. 일본어는 알아볼 수 없지만 기둥에 달린 명패에 '마제소바'라고 써있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줄을 서는 경우도 있는지 테이블링 예약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었다. 나는 주말 식사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가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음.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다. 메뉴는 정말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밖에 없다. 마제소바 기본 or 차슈 추가 or 타마고(계란) 추가 or 풀토핑 바리에이션들. 이곳에서 풀토핑이 아닌 마제소바를 먹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해서 풀토핑으로 주문! 주방이 가운.. 2022. 9. 17.
[서울 쌍문] 라멘&수제 돈카츠 전문점, 일심당 요 며칠은 바깥 음식이라곤 소소하게 빵 사다가 집에서 먹곤 하다가, 체감상 아주 오랜만에 외식을 한 것 같다. 한때 마제소바에 꽂혀서 근처에 파는 식당이 있나 알아보다가 발견한 식당. 근데 보다가 다른 메뉴에 더 꽂혀서 앙둥이랑 꼭 가보자고 했던 식당. 쌍문 하면 쌍리단길이지만, 이곳은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동안 오며가며 한 번도 못 봤었나 보다. 저녁시간쯤 갔는데 사람이 이미 꽤 많았다. 주문은 입구쪽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사진 구도 뒤죽박죽.. 나보다 내 블로그에 진심인 앙둥이가 이 사진 보면 메뉴 사진을 뭐 이따위로 찍었냐고 혼나겠다...ㅋㅋㅋㅋ 클릭하면 더 크게 보일 거다. 크게 라멘, 돈카츠, 사이드메뉴가 있다. 최근에 약간의 가격 인상이 있었던 모양이다. 주방이 반쯤은 .. 2022. 3. 1.
[서울 쌍문] 자가제면 끝판왕, 면장우동 작년에 한 번 먹고 종종 생각나던 식당. 우동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맛있는 우동은 다르더라. 쌍문에 있는 자가제면 우동집 면장우동을 다녀왔다. 눈이 펑펑 내려서 가는 길은 조금 힘들었지만 괜히 더 추운 듯하여 따끈한 국물이 더 땡겼다. 이런날 따뜻한 우동 한 그릇이면 끝이지. 지붕에 약간의 눈이 쌓여 있어서 왠지 운치를 더한다. 쌍리단길은 아니고 조금은 벗어난 곳에 있어서 자세히 안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점심시간쯤 가면 늘 만석이라 기다려야 하는 이 식당... 이날은 점심시간을 약간 비껴가서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깔끔한 외관만큼이나 내부도 깔끔하고 감각적이다.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우드가 어우러져 있으며 식물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어서 눈이 편안하다. 쌍문에 이렇게 인테리어 예쁜 식당.. 2022. 1. 21.
[쌍문/창동 혼밥] 혼밥하기도 좋은 파스타 맛집, 트라토리아진 여기 벌써 내 블로그에만 세 번째 리뷰일 거다. 일기에 간접적으로 올라온 거까지 하면 네 번째 언급. 쌍문/창동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트라토리아진이다. 쌍문역 2번출구에서 약 7분거리에 위치해있다.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는 파스타집. 트라토리아진->쌍문역 파스타->트라토리아진으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를 주로 팔고 최근에 돼지목살스테이크가 추가됐다! 가격은 10,000원을 넘는 것이 거의 없고 상당히 저렴한 편.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해서인지 조금은 한적했다. 코너를 돌면 테이블이 2개 정도 더 있고, 내가 앉은 테이블까지 총 6테이블 정도가 있다. 2인석에서 혼밥도 가능하여, 이번엔 혼밥을 하러 와봤다. 갑자기 너무 생각나서 먹고 싶은데, 평일 낮에 번개 하기도 마땅치가.. 2020. 7. 17.
[쌍문/창동 맛집] 가성비 끝판왕 파스타! 트라토리아진 최현석셰프가 예전에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보고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식당, 트라토리아진에 다녀왔다. 최셰프의 후배가 운영하는 곳인데 맛도 퀄리티도 참 좋은데 가격은 저렴하여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파스타집이라고! 멀지 않은 곳에 무려 최셰프가 추천하는 식당이 있다니 감격감격. 상당히 기대를 하고 들어가보았다. 인테리어 깔끔하니 좋았고, 내부는 꽤나 아담했다. 테이블 많지 않았고, 혼밥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음. (다음엔 이곳에서 파스타 혼밥을 도전해보리) 1시반쯤? 갔는데 완전 점심때 갔으면 자리 없어서 못 들어왔을 것 같은 느낌. 메뉴! 만 원이 넘는 파스타가 없다. 오일/크림/토마토 파스타와 라이스 메뉴까지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새우 알리올리오와 토마토 미트파스타는 무려 6,000원에 먹을 수 있다.. 2017.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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