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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오사카여행4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28 USJ에서 간사이 공항, 그리고 한국으로! 길었던 여행기의 마지막 편! 마지막으로 앞에 보이는 지구본 앞에서 사진 하나 찍고 이제 정말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를 떠나기로 했다. 이거 뱅글뱅글 돌아가는데 안 가본 사람 중에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 그래서 딱 'UNIVERSAL' 글자가 정면에 왔을 때 사진 찍는거 사실 쉽지 않다. 다른 사람도 안 걸리고, 글자도 정면으로 나오게 찍으려면 얼마간 기다려야 할 지도! (우리도 그렇게 찍었다) 이렇게 USJ를 뒤로 하고, 맡겨두었던 짐을 찾고 공항버스를 타러 갔다. (USJ에서 간사이공항으로 바로 가는 리무진이 있으며, 인당 1,550엔을 받는다.) 처음엔 길을 좀 헤매서 캐리어 끌고, 가방 들고, 뛰고 숨차하면서 걱정도 되었지만, JR USJ역에서 이렇게 .. 2016. 12. 11.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18 플라잉타이거 쇼핑과 오렌지스트릿 아이쇼핑. 친구와 재회했다. 빅스텝에서 출발! 그나저나 이 사진 굉장히 관광객st. 카메라와 면세 쇼핑봉투가 한 몫 함.. 각종 생활용품들을 판매했던 플라잉타이거. 아메리카무라 거리에 위치했던 걸로 기억한다. 덴마크의 디자인쇼핑샵이어서 '코펜하겐'이 붙는 걸로 알고 있다. 최근에 한국 명동에도 1호점을 오픈했다던데? 마지막 건 세안타월인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아무튼 거품내기용 타월! 플라잉타이거 오사카점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없는게 거의 없다. 선글라스, 가방, 펜, 식기류 등등 탐나는 아이템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을 지경. 캐리어에 들어가기에 무리가 있는 것들을 제외하다보니 많이 사진 못하겠더라. 400엔 정도 주고 선글라스를 하나 사서 꽤 만족스럽게 사용 중. 사진이 많지 않지만, 상품의 질이 꽤 좋은.. 2016. 8. 26.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17 오코노미야끼 먹고 덴덴타운, 니폰바시, 아메리카무라 탐방. 미리 얘기하자면, 이번 포스팅은 멘붕의 카메라 배터리 충전기 찾기 여정이다. 글이 좀 많을 수도 있음. 일단 본격적으로 탐방하기 전에, 시장스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를 팔기로 유명한 '치보(CHIBO)'를 발견해 들어갔다. 솔직히 여기서 뭐 시켰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제일 기본적인 오코노미야끼 하나 시켰던 거 같다. 스시 먹고 온 지 얼마 안 돼서 식사보다는 약간 간식 느낌으로 먹으려고 들어왔던 거라. 두 번째 네 번째는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보다시피 첫 번째는 마요네즈였고, 세 번째는 매운 소스였다. 이것도 맛있는 궁합이 있었는데 소스가 기억이 안 나다보니 어떤 소스가 궁합이 좋았는지도 기억이 안 나.. 아무튼 소스 왼쪽에는 파슬리 가루와 가쓰오부시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 2016. 8. 23.
4박5일 오사카·교토 여행 :: 16 일본에서 스시먹기! 시장스시 격파. 시텐노지에서 난바로 이동하기 전에 구슬사이다(?)를 사마셔봤다. 정식 이름은 라무네(레모네이드의 일본식 발음)라고 한단다. 사진은 아마 구슬까지 밀어넣은 후 한모금 마시고 찍은 거인 듯. 왜 '구슬사이다'냐면, 입구를 막고있는 구슬을 마개로 힘껏 밀어준 후 마셔야 하기 때문에. 근데, 이것도 탄산인지라 많이 흔들고 구슬을 밀면 폭발하듯이 안에서 음료가 뿜어져나온다. 음료수는 내가 샀는데 구슬밀기를 잘 못하겠어서 친구한테 부탁했다가 친구가 봉변.. 들고 흔든 것도 아니고 계산하자마자 편의점 안에서 개봉한건데 왜 터지는지ㅠㅠ 그래도 편의점 직원들이 휴지랑 물티슈를 줘서 그나마 살았다. 맛은.. 막 청량감이 좋은 음료는 아니고 소다맛 탄산수? 사실 사이다보다는 탄산수라는 느낌이 강했고, 자세한 맛은 기억이 안.. 2016.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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