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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자취요리3

네덜란드 일기 :: 네덜란드에서 무엇을 해먹으면 좋을까? 3탄 오랜만에 돌아온 외장하드 털이 시간. 지난 가을과 겨울에 네덜란드 갔을 때 새로 해먹었던 음식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는 그래도 분량이 꽤 나올 줄 알았는데 이전에 소개했던, 중복되는 음식들을 다 빼니까 몇 개 없긴 하다. 그래도 기록용으로 남겨놔야지. 나중에 내가 다시 해먹을 수도 있으니까~ * 이 게시물은 '레시피 제공'이 아닌, 어디까지나 '네덜란드에서 이런 요리도 해먹을 수 있어요'라고 아이디어 제공 차원에서 쓰는 게시물이다. 1. 샐러드 사실 나는 가장 최근 네덜란드 생활 때 샐러드에 엄청 꽂혔었다. 다이어트용은 아니고 그냥 진짜 샐러드가 좋아서 먹은 거라 보다시피 산처럼 쌓아놓고 소스 왕왕 뿌려 먹었다. 위 사진은 닭가슴살+펜네 면+양상추+파프리카+치즈+소스(아시안+칠리+발사믹) 넣고 만.. 2020. 3. 13.
네덜란드 워홀 :: 네덜란드에서 무엇을 해먹으면 좋을까? (feat. 아시안마켓) 이건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기 위한 포스팅이 아닌, 이전에 한국에서 자취 경험도 없는데 갑자기 이역만리 타지에 혼자 나와 뭘 먹고 살아야 할 지 모르겠다는 분들에게 "여기서 이런 것도 해먹을 수 있어요!" 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포스팅. 나 또한 이전에 자취 경험은 전무한데, 여기 와서 레시피 검색 신공+저렴한 식료품 물가 덕분에 요리에 재미가 들렸고, 20+n년 평생 내가 요리하고 대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됨; 이 포스팅을 위해 여태껏 음식사진을 모아왔다! 지금까지 내가 네덜란드에서 뭘 해먹고 살았는지 살펴보자. 1. 콩불(콩나물 불고기 볶음) 사실 이곳 일반 마트에는 불고기를 만들 만한 얇게 썬 고기를 팔지 않는데, 마트가 아닌 정육점에 가서 컷(cut)비를 주고(간혹 안.. 2018. 12. 18.
워홀일기 번외 폴란드편 :: 꼬물꼬물 잘 해먹은 바르샤바에서의 식사들 180608~180622 약 2주간의 폴란드 생활기를 짧게 정리해보는 (네덜란드) 워홀일기 번외편. 그 두 번째는 집에서 만들어 먹은 음식 열전이다. 내가 방문한 바르샤바에는 지인이 있어서 숙소 따로 안 잡고 언니네서 묵었고, 그래서 우리가 먹고싶은 대로 맛있는 음식들을 해먹을 수 있었다. 네덜란드 돌아온 뒤로 아무래도 요리를 혼자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은진언니랑 같이 해먹었던 요리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우리 언니 요리 실력 짱이거든! 첫날 도착하자마자 구워먹은 만두. 도착한 날 처리해야 할 일(ex. 유심 사기, 교통카드 만들기 등등)이 많아서 사실 짐만 두고 다시 바로 나가야 했었는데, 내가 이날 한끼도 못 먹었다고 하니 언니가 그럼 일단 뭐라도 먹고 나가자며 후다닥 구워준 만두. 이게 참 별..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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