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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혼자 여행83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3 1편 :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1 2편 :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2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2 1편 :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1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1 작년 가을 첫 템플스테이 이후로 가끔 템플스테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까운 절에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나 찾아 tdfy.tistory.com 6시 예불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약사전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른 참여자들도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스님이 오시기까지 짧은 기다림의 시간 동안 연등 아래서 모두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둘둘 짝지어 온 사람들은 서로를 찍어주기 바쁘다. 역시 흥국사의 최고 볼거리 같다. 스님이 오셔서 약사전 문을 여시기 직전에 연등에 불이 들어왔다. 들.. 2022. 1. 23.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2 1편 :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1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1 작년 가을 첫 템플스테이 이후로 가끔 템플스테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까운 절에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나 찾아본다. 2022년이 되면서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 중이길래 신청하게 되었 tdfy.tistory.com 오후 3시가 되니 담당 스님이 나와서 안내를 해주신다. 같은 날 같은 프로그램 하는데 금액이 다르면 혼란이 있을 수 있어서, 이날은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 신청자만 받았다고 한다. 특별 신청자라서 사진도 찍고 소감문도 써서 제출해야 한다며 참여자들의 사진을 찍고 팀마다 대표자 이름을 적으시는 스님. 참여자들의 출석 확인(?)이 끝난 후 일주문과 해탈문에 대한 설명만 간단히 하고 실내로 이동한다. 사.. 2022. 1. 21.
[휴식형] 겨울, 흥국사 템플스테이 01 작년 가을 첫 템플스테이 이후로 가끔 템플스테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까운 절에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나 찾아본다. 2022년이 되면서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 중이길래 신청하게 되었다. 작년에 썩 괜찮은 경험을 하고 왔으니, 2022년 첫 여행으로 템플스테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이번엔 가까운 절을 다녀오고 싶었는데 서울에는 일정이 맞는 절이 없어서 고양시에 있는 절을 다녀오게 되었다. 절의 이름은 흥국사(興國寺). '자신에게 맞는 절'이 있다길래 지난번 봉선사와는 일부러 다른 조건의 절을 찾아봤고, 그런 점에서 일정뿐만 아니라 흥국사의 역사나 접근성, 규모 등 여러가지가 마음에 들어 결정했다. 내가 원한 곳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을 것 규모가 작을 것 (내 성격상 크면 또 사진 찍는다고 .. 2022. 1. 20.
질문을 질문하는 여행 (부산) 04 H언니와 헤어지고 부산역으로 이동했다. 밤에 서울로 올라가려다가, 하루 더 묵고 아침 일찍 가기로 결정하여 부산역 인근으로 숙소를 옮겼다. 그동안 코시국이라고 여행 자체를 별로 못 하기도 했거니와, 가도 주로 1인실을 썼기 때문에 도미토리는 정말 오랜만에 묵어본다. 괜히 유럽여행 할 때 생각나고 그러네. 더보기 모찌호스텔 후기 더 자세히 보기 : [부산 동구] 부산역 5분 거리 숙소, 모찌호스텔 [부산 동구] 부산역 5분 거리 숙소, 모찌호스텔 부산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갈 때, 새벽 같은 시간의 기차를 예매했었다. 그러다 보니 부산역 인근에 있는 숙소를 찾아야 했고,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모찌호스텔이다. 한 5-6층짜리 건물에 tdfy.tistory.com 시간이 좀 늦었지만 저녁도 먹고 주변 산.. 2022. 1. 4.
[부산 동구] 부산역 5분 거리 숙소, 모찌호스텔 부산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갈 때, 새벽 같은 시간의 기차를 예매했었다. 그러다 보니 부산역 인근에 있는 숙소를 찾아야 했고, 그렇게 찾은 곳이 바로 모찌호스텔이다. 한 5-6층짜리 건물에서 한 층만 모찌호스텔이라 눈을 크게 뜨고 간판을 잘 찾아가야 한다. 약간은 뒷골목 같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해가 지고 찾아가려니 한적하고 으슥한 게 가는 길이 조금 무섭기도 하다. 그래도 부산역이랑은 정말 가까운 곳이다. 입구 및 로비 코로나 때문에+사장님이 강아지 산책시키느라 비대면 체크인을 하는 경우가 있다. (강아지 이름이 '모찌'라서 모찌호스텔이라고 함) 입구에 나와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면, 문자로 현관 비밀번호 및 룸넘버 등 체크인 안내사항을 보내주신다. 비대면 체크인이라고 입구에 떡하니 도어록 비밀번호 적.. 2022. 1. 4.
[경북 영주] 맛있게 매운 가래떡 떡볶이, 랜떡 장보러 시내 나가는 김에 가볼 만한 곳이 있을까 알아보다가 알게 된 곳, 랜떡. 구두 가게 랜드로바 가게 앞에 위치한 포장마차라서 '랜떡'이라고 부른단다. 종종 보는 유튜버 쯔양님이 먹고 간 곳이라고 해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던 곳! 랜떡은 두 군데가 있다. 하나는 원조집이고 하나는 쯔양님이 먹고 가고, 놀라운 토요일 방송에도 나온 곳. 목요일 낮에는 두 곳 다 한적했는데, 금요일 낮에는 두 곳 다 꽤 붐볐다. 이곳의 떡볶이가 자꾸 생각나서 두 번이나 가봤기에 알지. 내가 선택한 곳은 이곳. 떡볶이 1인분은 가래떡 3개, 어묵 2개의 구성으로 2,000원이다. 그 외에도 튀김 5개 2,000원, 계란 1개 500원 등 꽤 착한 가격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하기. 양배추가 잔뜩 올라간 가래떡 떡볶이가.. 2021. 12. 7.
[경북 영주] 자타공인 쫄면 맛집, 나드리 분식 시내까지 나온 김에 외식 한 번 해야겠다 싶어서 다녀온 영주 쫄면 맛집 나드리 분식. 주구장창 집밥만 먹다가 남이 해준 밥 먹으니(?) 요게 또 맛이 괜찮다. 쫄면만 파는 분식집은 또 처음인데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된다. 나드리 분식은 원래 영주 시민들에게 유명한 식당이었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외지인들에게도 유명해져서 자타공인 영주 맛집이 되었다고 한다. 식당은 2층에 위치해있고, 입구가 아주 눈에 띄는 편은 아니라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가야 한다. 1986년부터 한 자리에서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는 나드리 분식.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식당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방문자 등록 후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카운터 뒤편 스크린에는 나드리 분식이 방송에 소개된 장면이 계속 나온다. 맛으로 유명할.. 2021. 12. 3.
[휴식형] 가을, 봉선사 템플스테이 03 봉선사 경내를 열심히 돌아보고 만족할 만큼 사진을 찍고 나서야 방에 돌아가서 쉴 생각을 했다. '휴식형'으로 왔는데 결코 휴식이 아닌 것 같은 이 기분은. 밤에 출출할 때를 대비해서 산 연꿀빵을 결국 먼저 먹어보았다. 연근과 마가 들어있다고 해서 도대체 무슨 맛일까 기대 반 긴장 반 했는데 그냥 맛있는 단팥앙금빵 맛이었다. 가끔 아삭한 뭔가가 씹히긴 하는데 그게 오히려 별미이다. 가족들과 내 사람들 나눠줄 걸 좀 사가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오후 5시부터 5시 15분까지 짧은 저녁 공양 시간이다. 이른 시간에 먹는 편인데 하루가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드디어'라는 마음이 든다. 휴식형 템플스테이 오면 사실상 할 일이라곤 시간 맞춰 밥 먹는 일밖에 없다. 절밥은 처음이라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양이 아.. 2021. 11. 30.
[부산 초량] 깔끔한 국물의 돼지국밥, 경주국밥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부산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하다가 역시 국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많은 부산 음식들이 있지만 국밥은 안 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아. 부산역 근처에 많은 국밥집이 있고 유명한 집은 또 따로 있지만, 이번엔 좀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서 찾은 곳, 경주국밥. 부산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구글맵의 평이 좋은 곳이었다. 24시간 영업을 해서 늦은 시간에도 국밥을 먹을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시간도 약 9시쯤 되었던 것 같다. 아무도 없을 때를 틈타 겨우 찍은 사진. 시간이 늦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고, 다 먹고 나갈 쯤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들어오기도 했다. 테이블 수가 꽤 넉넉한 편이다. 같은 국밥이지만 순대를 넣냐 내장을 넣냐 등등으로 달라지고, 밥..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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