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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힙합8

[공연후기] 팔로알토 유나이트 Paloalto UNITE 2023 230204(토) 기다리고 기다리던 팔로알토(Paloalto)님의 단독공연 유나이트(UNITE). 작년에 [DIRT] 발매하시고 2023년 초에 공연하실 거라고 했었는데, 드디어 했다! 2019년 11월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했던 유나이트 이후로 대면 유나이트는 3년 3개월 만이다. 2021년 5월에 성동구청이랑 같이 했던 비대면 유나이트가 있긴 했지만, 대면 공연이랑은 또 느낌이 많이 다르지. 참고로 유나이트(UNITE)는 팔로오빠의 단독공연 브랜드이다. 팔로알토 유나이트 2023 (Paloalto UNITE 2023) 일시: 2023. 2. 4. (토) 6:00 PM 장소: 홍대 스페이스 브릭 당일, 공연 전 너무너무 반가운 포스터. 소싯적에 숱한 공연장을 다녀봤지만, 스페이스 브릭은 처음이다... 2023. 2. 9.
[파티후기] 언더성수버거 Under Seongsu Burger 220815 광복절! 가볍게 써보는 파티 후기.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많아서 즐거운 요즘. 버거집에서 공연 겸 디제잉을 한다길래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머글 친구랑(?) 방문했다. 버거 먹으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줄 알았지. 언더성수브릿지와 롸카두들 성수점을 주축으로 기획된 듯한 오늘의 파티, 언더성수버거(Under Seongsu Burger). 디제이와 공연 라인업이 꽤나 기대됨. 오후 3시 시작이라 맞춰서 갔는데 이미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진 못하고 분위기만 보고 나왔다... 안에선 아마 누리코님이 디제잉 중이셨던 것 같음. 롸카두들 버거 먹으려고 한 끼도 안 먹고 갔는데, 버거는 무슨 입장도 힘들었다😂 그래서 다른 곳 가서 식사하고 다시 옴... 와.. 나 원프리드링크 주는 파티 진짜 너무 .. 2022. 8. 19.
[공연후기] 데이즈얼라이브(Daze Alive) 3주년 기념 공연 D3 (인트로1. 이거 6시간 동안 썼는데 자동저장도 안 되고 날라가서 다시 써요... 후...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소서 흑흑) (인트로2. 사진, 영상 다 해서 아마 100여개 이상의 자료(?)가 포함될 듯한 이번 후기... 여태 올렸던 어떤 공연후기보다도 방대한 양! 그만큼 알차게 열심히 썼습니다. :) ) 올해 상반기 내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을 드디어 다녀왔다. 데이즈얼라이브 3주년 기념 공연 D3! (160724) 올해 상반기에만 제리케이, 던말릭, 슬릭의 앨범이 나왔었고 거기에 리코도 새싱글이 나왔으니 이 공연이 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더 차에 드디어 성사된 공연!!!!!!!! 개인적으론 던말릭 합류 전에 본 데이즈 어 라이브(Daze A Live) 공연이 마지막이었어서 거의 2~3년 만에 데절랍.. 2016. 8. 2.
[공연후기] 힙합플레이야쇼(HIPHOPPLAYA Show) '넉살과 허클베리피'-넉살편 넉살 50분, 허클베리피 50분의 셋리스트로 구성된 더블 콘서트. 넉살편과 허클베리피편으로 나눠서 후기를 써볼 예정. (두 개의 후기로 나눠서 쓰지만 허클베리피편까지 읽어야 '힙플쇼'에 대한 완전한 후기가 되므로 이 후기를 다 읽으신 후에 헉피편도 읽으시길 강추) 이번 공연은 상상마당에서 열렸다 넉살의 [작은 것들의 신]과 허클베리피의 [점]이 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참 구성과 조합이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했다. 6시 땡 치자 바로 넉살님 등장! [작은 것들의 신] 수록곡을 부르며 등장하셨다. (아마 '팔지 않아'를 부르며 등장하셨던 듯) 오늘 넉살님과 함께 하실 DJ는 와이티스트님! [작은 것들의 신] 쇼케이스 후기에도 적었었지만 'Make It Slow'에 참여하셨던 그 분! 이날따라 관객과의 거.. 2016. 7. 23.
[홍대 카페] 처음이자 마지막 큐브라떼, 헤어짐이 아쉬운 백인더데이 진작부터 알고 왔었더라면 정말 좋았을 홍대 힙합카페 백인더데이 올 4월 삼삼오오 때 처음 가봤는데 이달 말에 문을 닫는다고 하신다. (6/25까지 영업) 사실 그 전에도 이 카페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혼자 들어오기는 뭔가 어려운(?) 분위기라 그동안 못오다가 한 번 들어와보고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 분위기가 아님을 느낀 뒤로 이제 종종 와야겠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문을 닫는다고 하셔서 적잖이 당황.. 자주 오진 못했지만 좋아하는 곳 중 하나였는데 정도 제대로 못붙인 채 이렇게 헤어져야 하는게 너무나 아쉽다. 닫기 전에 한 번이라도 더 오고 싶었는데 다행히 기회가 되었다. 빈티지한 간판이 인상적이다. 3시 오픈 11시 마감. 이제 와서 영업시간이 무슨 소용이냐만... 쓰면서도 슬프다ㅠㅠ 내가 이정도인데 여.. 2016. 6. 24.
[공연후기] The Ugly Junction Vol.45 (어글리정션 45회) '뚝심' 오랜만에 다시 찾은 어글리정션! (5/28) 일본 여행을 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이 공연 소식이 들려와서 빨리 예매해야 하는데 어떡하지ㅠㅠ 하는 생각에 맘졸이고 있는데 며칠 후에 갑자기 공연장에서 자주 보던 그 분들과 함께 단체예매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 또 다시 들려왔던.. 그 공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일본에 있는 동안 어느새 진행이 척척 이 자리를 빌어 희선언니에게 감사를.. 그나저나 단체예매는 난생 처음! 어글리정션 단체는 5인 이상이면 되고, 예매시 20%를 할인해주기도 해서 24,000원을 지불하고 공연 고고! (30,000원도 전혀 안 비싼데.. 엄청나다) 근데 놀라웠던 건 어글리정션 측에서도 단체예매는 처음 받아봤다고ㅋㅋㅋㅋ 우리가 어정의 역사를 하나 썼다! 아직도 어글리정션의.. 2016. 6. 5.
[음반] Huckleberry P 정규1집 gOld (2014.06.24. 이 글은 N포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약간의 수정을 거쳐 옮겨온 글입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는 블로그 하면 꼭 올려야지 했던 음반 포스팅! (노래 포스팅 아니고, 음원 포스팅 아니고 음반!!!!!!!!!!!!!) 음악CD 사는게 흔하지 않은 요즘, 난 아직도 음원보다 CD 사모으는거 좋아하고 잠잘때 CDP 딸린 카세트에 음반 하나 통째로 재생시켜놓고 자는거 좋아한다. CD 사는건 한국힙합 좋아하기 전, YG 팬 시절부터 시작됐음ㅋㅋㅋㅋ 아래는 소박한 CD장 (2층에 진열된 YG CD 보이나?ㅋㅋㅋㅋㅋ 세븐, 휘성, 거미 등등. 난 빅뱅 나오기 전 YG팬이었음) CD 사모으는거 좋아한다는 것치곤 많은 갯수는 아니라고 생각(151126 덧붙임. 이 글은 약 1년 전 글을 옮겨온 거라.. 2015. 11. 26.
이 문화를 사랑한 방식 그 승부욕이 나를 만들었고 또 이 문화를 만들었네. 음악과 함께 일어났고 또 음악과 함께 잠들었네. 시간은 약이나 금이 아닌 그저 시간일뿐이었네. 60초나 24시간, 이런 건 내겐 별로 의미없기에. '좀 더 나아지길 원해.' 나의 기도내용은 오직 그것뿐이었어.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으지. 돌이켜보면 그건 내가 이 문화를 사랑한 방식. 때론 고백, 때론 독백, 때론 찬양, 때론 탄식. 내 승부욕이나 소유욕 모두 사랑에서부터 나온 것. 덕분에 화내고, 웃고, 또 소리를 질러댔지. 마음껏. 내 승부욕이나 소유욕 모두 사랑에서부터 나온 것. 덕분에 화내고, 웃고, 또 소리를 질러댔지. 마음껏. Huckleberry P 허클베리피 1집 gOld 수록곡 중에서 여기서 '이 문화'란 힙합이다. 힙합은 단순히 음.. 201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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