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토초거리에서 나와 어차피 숙소까지 가는 길에 있는 기온거리를 좀 구경하기로 했다.
▲ BAPEXCLUSIVE
제일 먼저 간 곳은 교토 베이프익스클루시브!...였으나 운영시간이 8시까지인 바람에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문을 닫았다(운영시간 11:00~20:00). 그래서 여기는 다음날 다시 오기로 함!
근처에 있는 시장거리도 들어가봤으나 시간이 늦어서 거의 영업을 마감 중.. (거의 9시쯤 돌아다닌 것 같다.)
▲ 디저트가게
입구쪽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게 발견.
▲ 메뉴
카스테라 호빵을 파는 곳이었다. 다른 디저트 종류는 없고, 갯수나 단기/장기보관 여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메뉴판에 한국어도 있으니 부담없고 좋다!
▲ 카스테라 호빵 만드는 과정
▲ 카스테라 호빵 포장 과정
과정을 보니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 구입
결국 하나씩 구입! '카스테라 호빵'이라는 이름답게 빵이 무척 부드럽고 안에 흰색 팥앙금 같은 것이 들어있었다. 가격은 개당 50엔에 텍스 8% 붙어서 54엔. 우리는 두 명이라 ¥108 지불!
▲ 슈퍼마켓 들러 맥주구경
집 근처에 있던 슈퍼마켓. 일본 맥주는 물론이고, 한국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세계맥주들도 즐비해있었다. 매-우 눈길이 가던 코너. 사진은 없지만, 맥주뿐만 아니라 사케나 와인, 보드카도 굉장히 많았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저렴!
▲ 편의점 맥주
슈퍼마켓에서 살만한 안주거리가 없어서 편의점으로 왔는데, 확실히 맥주 종류는 덜하다. 하지만 일본 (병)맥주가 슈퍼마켓보다 많아서 좋았다. 여행하는 내내 먹을까말까 고민하게 만들었던 기린맥주..
▲ 숙소 도착
우리 숙소(타베토마 게스트하우스) 1층에 겸업하는 라멘집 입구. 12시까지 영업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돌아갈 때도 아직 밝았다.
▲ 야식
에어비앤비(airbnb)의 매력은 이거지. 방에서 맥주 한 캔 까면서 오순도순 얘기 나누고 그날의 여독을 푸는 것. 함께할 야식은 호로요이 맥주와 우마이봉, 감자스틱, 그리고 친구가 한 번 먹고는 웬만한 빵집의 슈크림빵보다 맛있다고 극찬했던 패밀리마트표 슈크림빵. 밑에 있는 Clorets는 여행하면서 많이 씹은 껌이다. 그 많던 맥주 중 첫날은 가볍게 호로요이 맥주를 선택. 한국에서 파는 이슬톡톡보다 훨씬 맛있었다. 술 못먹는 사람도 좋아할 맛.
▲ 잠자리
이불보가 두툼해서 매우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이렇게 일본여행/교토여행 첫째날 일정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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