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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페스티벌, 싸왓디 서울! (Thai Festival Sawasdee Seoul) 요즘 잘 못 써서 약간의 부채감을 갖게 하는 나의 이 블로그, 한 달에 하나는 쓴다고 말 했는데 8월에는 그마저도 못해서 또 약간의 죄책감 비슷한 게 들었다. 뒷북 신나게 치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빠른 후기 하나 써보련다. 6월에 다녀온 태국 페스티벌. 서울에서 열리는 태국 문화 축제라고 보면 된다. 6월에 열린 행사였는데, 무려 세 달이 가까이 되어서야 남겨보는 후기. 청계천에서 열렸고, 총 이틀 간의 일정 중 나는 2일차 일요일에 다녀왔다. 토슷이랑. 1. 태국 페스티벌 일정 및 분위기 둘째날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정이 있었다. 우리는 오후 1-2시쯤 도착했던 거 같은데, 각종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고, 페스티벌을 돌아보는 동안 무대 쪽에서 노래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T-POP(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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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 생일카페 홍대 해피벌스데이 후기 이거 갔다온 지 왜 벌써 한 달 됨? 6월에 듀오 생일파티가 있어서 팝업 행사를 다녀왔다. 7년+@로 꾸준히 듀오링고 하는 사람으로서 듀오 생파 참을 수 없지. 1년 넘게 듀오링고를 해온 토슷이가 먼저 제안해줘서 3주 간의 듀오 생일파티 중 2주차 홍대에서 하는 생파에 다녀오기로 했다. 듀오링고 생일카페 홍대 해피벌스데이 후기. 1. 듀오 생일파티 대기 12시 맞춰 오픈런을 하자는 토슷이에게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해..?"라고 하면서도 결국 오픈런 하러 왔는데, 이게 웬걸 오픈 전부터 줄이 엄청 길다. 듀오링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고..? 줄 서서 들어갈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부엉이 너 뭐 되는구나.. 오픈런 해서 우리가 받은 입장 번호는 몇 번이었게? 무려 237번이었다.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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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Being in Korea for about 8 months makes me mentally unhealthy, I could feel. Even though I truly love my country. Why life in Korea is always like this. Such a shame. -
[한국어 교원] 태국 사뭇쁘라깐(Samut Prakan) 한국어 수업 출강 다녔던 날의 기록 요즘 자기소개서를 쓰려니까 이때의 이야기를 계속하게 되어서, 블로그에도 남겨보는 지난날의 기록. 한국어 교원으로서 뭔가 기록을 남긴 게 생각보다 별로 없는 것 같네. 온라인 공간이지만 아는 사람들이 보면 나인 줄 알 테니 내가 특정되는 게 싫어서 그랬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까 조금은 편하게 남겨본다. 태국에서 내가 처음 파견된 학교는 방콕에 있는 D학교였다. 이 학교는 내가 온 뒤부터 오히려 한국어 수업을 점점 줄이더니 마침내는 아예 커리큘럼에서 빼기로 결정한 학교였다. 덕분에 나는 다른 학교로 이동까지 해야 했지. 아무튼, 아직 내가 한참 수업을 하고 있는 중에도 수업이 많지 않아서 정규수업엔 없는 특별 수업을 스스로 열었다. 이 학교는 방콕 본 캠퍼스가 아닌 사뭇쁘라깐(สมุทรป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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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 & 우이천에서 벚꽃 본 후기 + 요즘 티스토리에 대한 생각 벚꽃 보고 온 후기를 쓰는 것 같지만 사실상 소소한 한탄 겸 오랜만에 의식의 흐름으로 이런저런 소리나 해 보려고 써 보는 게시물. 요즘의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더 많이 쓰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10년 넘게 그때마다 내 최고의 관심사, 머릿 속에 떠다니는 생각들 등을 꾸준히 쓴, 아주 애착이 가는 공간이지만 인풋 대비 아웃풋이 거의 없다는 점이 힘이 빠지게 하는 게 사실이다. 일기장으로 시작한 공간이지만 이곳의 사진과 글을 보면 무척이나 힘을 주면서 한땀한땀 게시물 하나를 쪄낸다고 봐도 무방한데 보는 사람이 없는 거 같거든. 아무리 정성들여 쓴 게시물도 한 달 동안 조회수가 고작 60이면 현타가 오지 않겠냐고. 네이버 블로그는 힘을 엄청나게 빼고 쓰는 편인데 아웃풋은 티스토리보다 훨씬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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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단기 알바 후기 고양 1센터 오후조 허브(HUB) 약 3년 전에 했던 쿠팡 단기 알바 후기 (이천2센터 오후조 허브 HUB) 이후로 아주 오랜만에 써보는 쿠팡 알바 후기. 이력서 같은 거 낼 필요 없이 좀 쉽게 일을 구하고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는 쿠팡만한 게 없는 거 같기도 하다. 1. 쿠팡 근무 시간과 급여 쿠팡은 센터마다 근무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다보니 급여도 다른데 쿠펀치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 1센터 오후조 허브 기준으로 하면 근무 시간과 급여는 아래와 같다.근무 시간: 18:00-04:00급여: 125,280원식사 제공 하루 일하고 12만 원 가까운 돈을 받는 게 많아 보이지만, 사실상 최저임금에 가깝다. 게다가 예전에는 일-토 기준으로 주 2일 근무하면 주휴수당이 나왔는데, 현재는 주 5일 이상 일해야 주휴수당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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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900점 단기 독학 후기 (문제집, 무료 토익 어플 추천) 이 후기 너무 쓰고 싶었다. 독학으로 단기간에 토익 900점 넘은 후기. 작년 말쯤 인강이나 현강을 들을까 했는데 왠지 그마저도 사치인 거 같아서 혼자 문제집+어플+무료 강의를 활용해서 토익을 공부했고,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토익을 본 건 약 3년 전이고 그때 800점대 후반 점수가 나왔다. 이번에는 900점 이상이 필요해서 고득점을 위한 공부에 좀 더 박차를 가했다. 실질적인 공부 기간은 일주일~열흘 정도라고 보면 된다. 문제 풀고 분석하는 것까지 하루에 3-4시간 정도 공부했다. 교재와 무료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했는데 다음과 같다. 1. 교재(문제집) 추천 시험 본 지가 오래되어서 과거에 봤던 개념서를 한 번 훑으니 기본 개념은 어느 정도 돌아왔고, 앞으로 900점을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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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10박 11일 베트남 여행 한 눈에 보기 (3) 나트랑 이전 여행기 보기: 여자 혼자 10박 11일 베트남 여행 한 눈에 보기 (1) 사파 여자 혼자 10박 11일 베트남 여행 한 눈에 보기 (2) 하노이 10박 11일의 여정 중 마지막 3박 4일을 차지했던 나트랑에서의 이야기이다. 하노이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고, 나트랑에는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후 일단 식사를 하러 갔다. 호텔은 혼자서 DTX 호텔 디럭스룸을 썼다. 베트남 택시비가 저렴하다면 저렴한 편이지만, 혼자 여행자라면 그 돈마저 조금 크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다행히 나트랑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공항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나트랑 공항에서 공항버스 타고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다. 1. 8일차 나트랑 DTX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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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및 1차 봉사활동 후기 작년 말에 행복공감봉사단 '동행' 19기에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봉사활동을 좀 꾸준히 하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별로 없어서 살짝 잊고 지냈는데, 지난 2월 말 드디어 첫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져서 참여할 수 있었다. 봉사단원이 되어서도 해당 봉사활동에 따로 참여신청을 해야 하고, 선정이 안 되어 참여를 못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인데 이것 또한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어서 다녀올 수 있었다. 1. 19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및 1차 봉사활동 접수 이번 봉사활동 주제는 정월대보름 맞이 도시락 나눔 봉사 및 생필품 후원이었다. 돈의동 쪽방촌에서 가까운 교회에서 평일 오전에 진행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접수를 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도 다들..
해외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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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배스(Sound Bath) 체험 (+김치 에피소드)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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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줄서서 먹는 인생 에그타르트, 요크(YOLK) (반탓텅/센트럴월드)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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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치앙라이 쏨밧투어 심야 버스 예매 방법, 후기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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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칸] 베트남식 쌀국수, 포 드 르이(Pho de Loei)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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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와 아침 걷기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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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라이] 가성비 만점/뚜벅이 숙소 추천, 벤자369(Benja 369) 트윈룸 2025.10.14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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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10박 11일 베트남 여행 한 눈에 보기 (3) 나트랑 202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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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10박 11일 베트남 여행 한 눈에 보기 (2) 하노이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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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10박 11일 베트남 여행 한 눈에 보기 (1) 사파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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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 숲 속에 있는 기분, 더 미스트 사파 카페 (The MIST SAPA) 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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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원조 에그커피 맛집, 카페 지앙(Cafe Giảng)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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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명성보다는 아쉬웠던 맛, 반미25(Banh Mi 25) 2026.02.09
시시콜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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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페스티벌, 싸왓디 서울! (Thai Festival Sawasdee Seoul) 요즘 잘 못 써서 약간의 부채감을 갖게 하는 나의 이 블로그, 한 달에 하나는 쓴다고 말 했는데 8월에는 그마저도 못해서 또 약간의 죄책감 비슷한 게 들었다. 뒷북 신나게 치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빠른 후기 하나 써보련다. 6월에 다녀온 태국 페스티벌. 서울에서 열리는 태국 문화 축제라고 보면 된다. 6월에 열린 행사였는데, 무려 세 달이 가까이 되어서야 남겨보는 후기. 청계천에서 열렸고, 총 이틀 간의 일정 중 나는 2일차 일요일에 다녀왔다. 토슷이랑. 1. 태국 페스티벌 일정 및 분위기 둘째날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정이 있었다. 우리는 오후 1-2시쯤 도착했던 거 같은데, 각종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고, 페스티벌을 돌아보는 동안 무대 쪽에서 노래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T-POP(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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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링고 생일카페 홍대 해피벌스데이 후기 이거 갔다온 지 왜 벌써 한 달 됨? 6월에 듀오 생일파티가 있어서 팝업 행사를 다녀왔다. 7년+@로 꾸준히 듀오링고 하는 사람으로서 듀오 생파 참을 수 없지. 1년 넘게 듀오링고를 해온 토슷이가 먼저 제안해줘서 3주 간의 듀오 생일파티 중 2주차 홍대에서 하는 생파에 다녀오기로 했다. 듀오링고 생일카페 홍대 해피벌스데이 후기. 1. 듀오 생일파티 대기 12시 맞춰 오픈런을 하자는 토슷이에게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해..?"라고 하면서도 결국 오픈런 하러 왔는데, 이게 웬걸 오픈 전부터 줄이 엄청 길다. 듀오링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다고..? 줄 서서 들어갈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부엉이 너 뭐 되는구나.. 오픈런 해서 우리가 받은 입장 번호는 몇 번이었게? 무려 237번이었다.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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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 & 우이천에서 벚꽃 본 후기 + 요즘 티스토리에 대한 생각 벚꽃 보고 온 후기를 쓰는 것 같지만 사실상 소소한 한탄 겸 오랜만에 의식의 흐름으로 이런저런 소리나 해 보려고 써 보는 게시물. 요즘의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더 많이 쓰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10년 넘게 그때마다 내 최고의 관심사, 머릿 속에 떠다니는 생각들 등을 꾸준히 쓴, 아주 애착이 가는 공간이지만 인풋 대비 아웃풋이 거의 없다는 점이 힘이 빠지게 하는 게 사실이다. 일기장으로 시작한 공간이지만 이곳의 사진과 글을 보면 무척이나 힘을 주면서 한땀한땀 게시물 하나를 쪄낸다고 봐도 무방한데 보는 사람이 없는 거 같거든. 아무리 정성들여 쓴 게시물도 한 달 동안 조회수가 고작 60이면 현타가 오지 않겠냐고. 네이버 블로그는 힘을 엄청나게 빼고 쓰는 편인데 아웃풋은 티스토리보다 훨씬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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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단기 알바 후기 고양 1센터 오후조 허브(HUB) 약 3년 전에 했던 쿠팡 단기 알바 후기 (이천2센터 오후조 허브 HUB) 이후로 아주 오랜만에 써보는 쿠팡 알바 후기. 이력서 같은 거 낼 필요 없이 좀 쉽게 일을 구하고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는 쿠팡만한 게 없는 거 같기도 하다. 1. 쿠팡 근무 시간과 급여 쿠팡은 센터마다 근무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다보니 급여도 다른데 쿠펀치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 1센터 오후조 허브 기준으로 하면 근무 시간과 급여는 아래와 같다.근무 시간: 18:00-04:00급여: 125,280원식사 제공 하루 일하고 12만 원 가까운 돈을 받는 게 많아 보이지만, 사실상 최저임금에 가깝다. 게다가 예전에는 일-토 기준으로 주 2일 근무하면 주휴수당이 나왔는데, 현재는 주 5일 이상 일해야 주휴수당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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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및 1차 봉사활동 후기 작년 말에 행복공감봉사단 '동행' 19기에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봉사활동을 좀 꾸준히 하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별로 없어서 살짝 잊고 지냈는데, 지난 2월 말 드디어 첫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져서 참여할 수 있었다. 봉사단원이 되어서도 해당 봉사활동에 따로 참여신청을 해야 하고, 선정이 안 되어 참여를 못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인데 이것 또한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어서 다녀올 수 있었다. 1. 19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및 1차 봉사활동 접수 이번 봉사활동 주제는 정월대보름 맞이 도시락 나눔 봉사 및 생필품 후원이었다. 돈의동 쪽방촌에서 가까운 교회에서 평일 오전에 진행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접수를 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도 다들..
사색
- 8 months Being in Korea for about 8 months makes me mentally unhealthy, I could feel. Even though I truly love my country. Why life in Korea is always like this. Such a shame. 2026.05.06
- 단상 뭐냐, 이전에 마지막으로 쓴 글 진짜 열심히 썼는데 내용이 하나도 저장이 안 된 채로 발행이 됐네. 물론 임시저장된 것도 없음. 이건 도대체 이곳 인터넷의 문제인가 티스토리 서버의 문제인가 뭐가 문제인가. 여기 오면 좀 짱박혀서 하루에 한두 편 정도는 블로그 쓸 줄 알았는데, 인터넷이 안 되니까 블로그도 놔버리게 된다. 계획의 절반 이상이 지났는데 계획대로 된 건 반도 안 된다.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써 본다. 안 터지는 인터넷을 비롯해서 요며칠 묘하게 답답하다. 유일한 대나무숲이랑은 자꾸 타이밍이 안 맞아서 제대로 얘기를 못 나눈 지가 오래 됐고 속에 자꾸 꿍쳐두는 이야기만 쌓여간다. 혼자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블로그로 도망쳐오긴 하지만, 가끔은 수다로 신나게 풀고 싶은 이야기가 있기 마련.. 2025.11.05
- 권태 나는 익숙한 것에 생각보다 빨리 질리는 타입인지도.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여기저기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그만큼 자꾸만 새로운 것, 새로운 환경을 찾아 탐험하러 떠나고 싶어한다는 뜻일 테니.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싶고. 벌써부터 한 곳에만 뿌리내리고 살기에는 세상은 너무나 넓고 인생은 참 다양하잖아. 그런데 자꾸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건, 오히려 언제든지 돌아올 곳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얼마가 흐르건 "다녀왔습니다"라는 인사 하나로 그간의 공백이 모두 상쇄될 수 있는 품이 있다는 것. 그게 없는 사람도 생각보다 꽤 있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나는 참 복받은 사람이다. 돌아오고 싶은 서울에 언제든지 얼마든지 돌아올 수 있으니까. 고향을 '여행하듯' 가야하는 친구..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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