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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국내여행/17'연휴 여행(전주,순천)19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날짜별 여행기 정리 2017.05.05-2017.05.08. 서울-전주-순천-서울로의 여정. 친구와 함께했고, 밤기차를 타고 돌아와서 2박 4일 간의 여행이 된 연휴 여행. 날짜별로 여행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여행기로 이동합니다. 5월 5일 금요일 (첫째날 서울-전주) 01 서울에서 전주 이동, 한국닭집 닭강정 02 완산골게스트하우스, 남부시장, 청년몰, 전동성당 03 한옥마을 & 남부시장 먹방 투어 5월 6일 토요일 (둘째날 전주-순천) 04 전주식 콩나물국밥과 낮에 본 한옥마을 05 자만벽화마을에서 사진 남기기 06 벌써 순천으로 떠날 준비를 해야할 때 07 순천으로의 여정과 칠면초 보러 떠나기 08 칠면초 군락지, 그리고.. 순천만습지? 09 순천만 습지(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코스 거꾸로 .. 2018. 3. 3.
순천 게스트하우스 후기 :: 24게스트하우스 인호텔 (★★★★☆) 순천 여행기 번외편으로 써보는 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24게스트하우스 인호텔(24 guesthouse in Hotel)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순천역에서 도보로 약 8분 정도면 도착한다. 그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일단 위치에 만족! 건물은 생각보다 크고(5층 건물을 전부 사용) 그 중에서도 1층은 카페와 식당을 겸하는 공간이다. 입구도 매우 큼직큼직! 카운터 겸 리셉션. 왼쪽에 잘 보면 순천 엽서도 무료로 나눠주고 있음~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 열쇠를 받아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층별안내 및 24게스트하우스 안내. 이런 식으로 복도를 두고 방이 다 구분되어 있다. 도미토리룸이 있는 호스텔과는 다른 느낌! 다른 여행자를 만나고 싶다면 개방된 공간이 있는 호스텔이 좋겠지만, 우리는 .. 2018. 3. 3.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6 건봉국밥 먹고 야간열차 타고 서울로! 순천만 국가정원의 폐장시간까지 알찬 구경이 끝나고 순천역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가기도, 걸어가기도 뭔가 애매한 거리였는데, 마침 우리 눈에 띈게 있었으니, 바로 이 순천시 온누리 자전거다.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에 거치대가 있으며, 1일 대여권 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원래 여행 성수기에 오면 이 자전거가 남아있질 않는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리 성수기는 아닐 때 가서 그런지 다행히도 우리 탈 자전거 정도는 남아있었다.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에서 순천역까지는 자전거 타고 10분 정도 걸린다. 요즘은 카카오 지도에 자전거 길도 안내를 잘 하고 있으니 참고해서 가면 된다. 이래봬도 소싯적에 자전거 좀 탔던 몸이라 가는게 어렵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너무 시원하고 모처럼 자전거의 속도감을 느낄 수 .. 2018. 3. 1.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5 순천만 국가정원 동문 (중국/프랑스/네덜란드 정원) 드디어 서문 탐방을 끝내고 꿈의 다리를 건너 동문으로 넘어왔다. 동문에서는 좀 더 본격적으로 여러 나라의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일단은 너무 돌아다니느라 지쳤으니까 잠시 파라솔에서 쉬어가기로 한다. 비록 먼지가 없지 않은 날이었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기에 꽤 잠시간 누워서 시간을 보냈다. 다시 발걸음을 옮겨 처음 도착한 곳은 바로 중국 정원. 입구를 지나 들어가본다. 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양산백과 축영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조형물까지. 다음은 프랑스 정원. 이곳도 규모를 많이 축소해놓은 것 같았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사실 엔젤리너스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 카페를 정원에 이렇게 조화롭게 넣어놓다니 거 참 괜찮네. 이것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니 좀 이국적인 느.. 2018. 2. 18.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4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 pt.2 (한국정원과 철쭉정원, 꿈의 다리) 드디어 실내를 벗어나 공원으로 나왔다. 호수 위에 적절하게 설치해놓은 글자 덕분에 내 마음도 다시 두근두근. 그냥 나무 하나, 언덕길 하나도 허투루 두지 않고 조경에 굉장히 신경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역시 명성다운 곳이다. 이곳에 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단 역시 잘 가꾸어져 있었다. 이제부터 세계 각국의 정원을 보러 다닐 건데,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 있었던 한국정원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이곳에서도 멈춰서서 사진 열심히 찍어주고~ 한국정원 같은 경우는 한가운데에 연못이 있고 사방으로 기와집이 있었다. 설명도 잘 해놨으니 읽어보면 좋다. 보이는 것이 끝이 아니라 화살표를 따라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또 다른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먼저 이렇게 한눈에 순천만 국가정원은 물론 순천시.. 2018. 2. 13.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3 순천만 국가정원 서문 pt.1(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낙안읍성에서 버스타고 30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순천만 국가정원(서문). 이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권은 순천만습지 입장권도 겸한다.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권과 순천만습지 입장권을 따로 팔지 않으니, 기왕이면 표 하나 사는 김에 두 곳을 다 보는게 좋다. 가격은 성인 8,000원. 들어가자마자부터 꽃밭이 펼쳐져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방문한 5월은 이곳의 성수기가 아니어서 꽃이 많은 편이 아니라며.. 이 사실은 국가정원을 두루두루 둘러보면서 몸소 느끼게 되었다. 순천만 국가정원이 사실 엄청나게 넓은 부지인데, 우리는 구체적인 계획 없이 일단 발길 닿는 대로 다 둘러보고 가자며 호기롭게 걷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곳은 바로 서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순천만 국제습지센터. (기껏 정원에 와서 .. 2018. 1. 30.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2 낙안읍성 pt.2 (낙안읍성 한눈에 내려다 보기) 옛날 빨래터도 잘 재현해놓은 낙안읍성이었다. 이 옆에 실제로 한 아주머니께서 앉아계시며 빨래를 하시는 듯했다. 낙안읍성의 예쁜 돌담길은 계속해서 사진을 찍게 만들었다. 천연염색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대장금 테마존도 있었다. 알고보니 낙안읍성에서 대장금을 촬영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대장금 테마존에 웬 동물 친구들이 이렇게 있었다. 귀여운 토끼와 흑염소들! 근데 얘네가 대장금과 무슨 상관일까..? 아무튼 우리는 길을 계속 갔고,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곳에서 또 사진을 찍었다. 5월의 낙안읍성 최고! 이윽고 만난 성곽길 올라가는 계단. 알고 찾아간 건 아니고 이것도 우연히 찾았다. 성곽길에는 난간이랄게 없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서 다녀야 한다. 그럼 이제 낙안읍성을 한눈에 내려다보러 고고! 가는 길.. 2018. 1. 13.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1 낙안읍성 pt.1 (5월의 유채꽃과 소원지쓰기) * 낙안읍성 사진과 내용은 너무 많아서 pt.1과 pt.2로 나눠서 올립니다. 호스텔(순천24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었다. 한국에서 먹는 미국식 조식~ (오렌지 주스 옆에 있는 계란은 삶은 계란이다.) 숙소 근처에 있는 중앙초교 버스정류장으로 나가서 낙안읍성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배차간격이 꽤 크기 때문에 하나를 놓치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 그래서 아예 여유있게 나왔고, 기다리는 동안 옆에 앉으신 할머니들께서 말씀을 거시길래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뭔가 정겨워졌다. 순천 시내에서 낙안읍성까지는 거리가 꽤 되는데, 운이 좋아 자리에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우리가 탄 버스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탔는데 이 연휴에 그들도 낙안읍성을 찾아간다는게 신기했다. 나는 20+n년을 한국에 살면서도 이제야 처음 .. 2018. 1. 9.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10 빠질 수 없는 식도락! 알선식당, 순천아랫장 나름대로 고된 일정을 마치고, 해가 다 져서야 다시 순천 시내로 돌아왔다. 열심히 움직였으니 또 열심히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찾은 곳은 맛있는 백반을 파는 알선식당. 반찬의 가짓수가 그렇게 많고 맛있다길래 기대가 되었다. 또, 우리 숙소랑도 가까워서 편했다. 메뉴는 단촐하다. 우리는 정식 2인분을 주문! 금방 차려진 한상. 듣던대로 한상 가득 푸짐한 식사가 준비되었다. 다양한 밑반찬들. 밑반찬으로 나와 양은 많지 않지만, 어쨌든 순천에서 꼭 먹어야 한다는 게장도 나왔다. 별거 안 들어가 있는데도 시원하고 맛있었던 국물. 꼬막 하나 밥 위에 얹어서 먹으면 꿀맛! 다양한 반찬들로 물릴 틈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다. 둘이서 2인분을 먹었는데도 양이 정말 많았고, 이모님들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았던 식당이.. 201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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