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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여기저기 살아보기/태국 맛집&카페 지도42

[태국 방콕] 렝쌥 맛집, 멩렝쌥(เม้งเล้งแซ่บ Meng Leng Zab) 차이나타운점 렝쌥(เล้งแซ่บ, Leng Zab) 맛집을 발견했다. 사실 지도에 저장한 지는 오래 되었는데, 근처를 갈 일이 별로 없어서 매번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렝쌥 맛집답게 이름부터 멩렝쌥(เม้งเล้งแซ่บ Meng Leng Zab)이다. 1. 멩렝쌥(เม้งเล้งแซ่บ) 가는 길  후알람퐁(Hua Lamphong) 기차역에서 가깝다. 그래서 기차여행 다녀와서 후알람퐁 중앙역에 내릴 때 들르기 좋다.    기차역 근처지만 딱히 관광지도 아니라서 사람도 붐비지 않고, 가는 동안 이렇게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다.  2. 멩렝쌥(เม้งเล้งแซ่บ) 외관 및 입구  완전 로컬 골목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멩렝쌥. 노란색 간판이라서 눈에 띈다. 주변이 한적하고 손님도 대부분 태국인이다. 그런데 주.. 2024. 6. 30.
[태국 방콕] 오리고기 맛집, 쁘라짝 뻿양 (ประจักษ์ เป็ดย่าง) 방콕 맛집 왜 이렇게 많아요...? 외식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가려고 하는 편인데, 늘 새로운 맛집이 기다리고 있다. 이 식당은 미국인 선생님의 추천으로 다녀왔다. 오리고기 맛집, 쁘라짝 뻿양(ประจักษ์ เป็ดย่าง). '뻿양'이라는 이름부터가 '오리구이 roasted duck'라는 뜻이다. 1. 쁘라짝 뻿양(ประจักษ์ เป็ดย่าง) 외관 및 입구  나무 벽면에 빨간색 글씨로 써진 태국어와 한자를 찾으면 된다. 무려 1909년부터 있었다는 이 식당. 100년이 넘은 식당이었다니.    식당에 들어가니 이런 카드를 줬다. 명함 같은 건가 보다. 홈페이지 주소가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는 건 아닌 거 같지만 나름 메뉴 같은 것도 나와서 혹시 몰라 .. 2024. 6. 24.
[태국 후아힌] 해물 요리가 맛있는 로컬 맛집, 쩩삐야(เจ๊กเปี๊ยะ Jek Piek) 후아힌! 태국에서 다녀온 많은 여행지 중에 참 좋았어서 지금까지 꽤 그리워하는 곳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후아힌이 쩩삐야 보유 지역이기 때문이지. 그만큼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온 후아힌 로컬 맛집 쩩삐야(เจ๊กเปี๊ยะ Jek Piek).   1. 쩩삐야 외관 및 입구  저녁시간이 채 되기 전에 갔는데 이미 사람이 매우 많았다. 식당 바깥까지 사람이 꽉 찬 걸 보고 과연 내 자리가 있을까 걱정하며 일단 갔는데, 다행히 한 테이블 정도 비어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2. 쩩삐야 메뉴  메뉴가 정말 많다. 대체로 태국 음식들이고, 대체로 로컬 가격이라 저렴한 편이지만 몇몇 메뉴는 가격이 조금 있는 만큼 양이 많고 푸짐하다. 후아힌이 바다가 있는 도시인 만큼 해물 요리가 많은 듯하다. 보다시피 메뉴.. 2024. 6. 23.
[태국 방센] 해변의 야시장, 방센 워킹 스트릿 (Bangsaen Walking Street) 방콕에서 1시간 반 정도만 남쪽으로 내려가면 '방센(บางแสน / Bangsaen)'이라는 지역이 있다. 바다가 있고, 방콕에서 가까워서 방콕에 사는 사람들이 주말에 바다 보러 잠깐 다녀오는 곳이기도 하다. 바닷가 인근에는 야시장이 있는데 '방센 워킹 스트릿(Bangsaen Walking Street)'이라고 부른다.  1. 방센 워킹 스트릿 야시장 분위기  일단 야시장 규모가 상당히 크다. 끝에서 끝까지 한 번 왕복하기가 좀 힘들 정도? 크기도 크고, 사람도 많아서 왔다갔다 하기가 쉽지 않다. 아, 방센 워킹 스트릿은 금-일요일에만 열리는 주말 야시장이다.    부스 사이로 들어오면 공간이 생각보다 넓긴 하다. 사람 수에 비해서 통행하기에는 가장 괜찮았던 야시장이기도 하다.  2. 방센 워킹 스트릿 .. 2024. 6. 22.
[태국 방콕] 스테이크가 먹고 싶을 때, 산타페(SANTA FE) 태국 산 지 어언 10개월 차. 한국에 사는 한국 사람이라고 맨날 한식만 먹지 않듯이, 태국에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특히 조금 멀리 나가서 바깥 음식 먹을 때면 더더욱 평소와는 좀 다른 걸 먹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테이크 한 번 썰고 싶다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식당, 산타페(SANTA FE)를 소개한다.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1. 산타페(SANTA FE) 외관 및 내부  산타페는 대체로 쇼핑몰 내부에 위치해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터미널21(Terminal 21)에 있는 곳이었다. 수쿰빗에 주 2회씩 다니던 때였는데, 이런 가게가 있다는 걸 지나가다가 우연히 알았다. 저녁시간이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운 좋게 붐비기 직전에 가서 .. 2024. 6. 19.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 음식&뷰&맥주 맛집, HOBS(House of Beers) 아이콘 시암(ICONSIAM)에서 너무 마음에 드는 공간을 발견해 버렸다. 6층에 야외 테이블이 마련된 홉스(HOBS, House Of Beers)라는 레스토랑이다. 그동안 달에 두어 번은 아이콘 시암을 갔지만 이렇게 마음에 들었던 레스토랑은 처음이다. 일단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합격. 아,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가서 좋은 시간을 보낸 덕분에 좀 더 너그러워진 걸 수도 있다. 1. HOBS 좌석 및 분위기  아마 처음부터 홉스(HOBS)에 들어가기엔 장벽이 좀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텐데.. 홉스는 야외 테이블뿐이고, 그 말인즉슨 에어컨이 없다. 선풍기와 쿨러 정도가 계속 회전하며 바람을 쐬어 준다. 그 정도로 태국의 더위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나는 정말 여기만 한 레스토랑이 또 없다고 진심으로 생각.. 2024. 6. 17.
[태국 방콕] 차이나타운 카페&비스트로 화이트 드래곤 (White Dragon) 다른 나라에 가서 굳이 차이나타운을 찾아가지는 않는데, 방콕에 있는 차이나타운(야오와랏 Yaowarat)에는 맛집이나 카페가 많아서 종종 간다. 맛집만 많은 줄 알았는데, 깔끔하고 괜찮은 카페도 은근히 많더라고. 1. 화이트 드래곤 카페&비스트로 외관 및 입구  이름은 '화이트 드래곤'인데 전체적인 느낌은 초록초록하다. 이렇게 초록색 대문에 흰색 간판이 달린 카페를 찾으면 맞게 간 거다. 차이나타운에서도 완전 번화가 쪽은 살짝 벗어난 곳이라 오히려 여유롭고 좋다.  2. 화이트 드래곤 카페&비스트로 메뉴  메뉴판을 다 찍지는 못하고 일부만 찍음. 가격은 무난한 정도. 베스트 셀러 메뉴가 몇 있어서 그 위주로 주문해 보았다. 나는 팝콘라떼, 일행은 'wake me up(나비완두콩 레몬 허니 소다)'를 주문.. 2024. 6. 17.
[태국 방콕] 타프라 오픈 에어 야시장(Tha Phra Open Air Market / ตลาดเดินเล่น ท่าพระ) 방콕 로컬 야시장 두 번째. 이곳은 알고 간 건 아니고 인근에 있는 타프라 몰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여 다녀온 곳이다. 이름은 '타프라 오픈 에어 야시장(Tha Phra Open Air Market)'이다. 태국어로 읽으면 '딸랏든랜타프라(ตลาดเดินเล่น ท่าพระ)'? 1. 타프라 오픈 에어 야시장(Tha Phra Open Air Market) 외관 및 입구  타프라몰 바로 건너편에 있는 타프라 오픈 에어 야시장. 몰에 들렀다가 버스 타려고 육교 건너 가는데 위에서 웬 시장이 보이길래 냅다 방문했다.    완전 로컬 야시장인데 나름 네온사인 간판도 세우고 굉장히 잘 꾸며놓은 듯했다. 이참에 여기서 저녁을 먹든 저녁거리를 사가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2. 타프라 오픈 에어 야시장 테이블  여느 .. 2024. 6. 12.
[태국 방콕] 리버뷰 바, 삼사라(Samsara Cafe&Meal) 임시저장 해놓고 미처 업로드를 못한 글들을 보다 보면 '이걸 아직도 안 올렸다고...?' 싶은 게 정말 많다. 이번에 소개할 바(bar)도 벌써 진작에 다녀왔던 곳. 차이나타운 인근에 위치한 리버뷰 바, 삼사라(Samsara Cafe&Meal)다.  1. 삼사라(Samsara Cafe&Meal) 외관 및 입구  여길 어떻게 가게 되었더라? 사전에 정보가 있는 곳은 아니었는데, 아마 이 당시 인근에 위치한 강변 바(bar)를 찾아다니다가 구글맵에서 보고 갔던 것 같다. 근데 생각보다 굉장히 구석진 곳에 있어서 찾기는 조금 어려웠던 곳.   구글맵은 웬 사원 안쪽으로 안내하는데, 그쪽 아니고 그 옆에 난 골목길로 들어가야 한다. '여기 길이 있어?' 싶은 골목으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삼사라의 입구가 나온다..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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