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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여기저기 살아보기/태국 맛집&카페 지도25

[태국 아유타야] 논뷰, 락나 카페 아유타야 (รักษ์นา คาเฟ่ อยุธยา / Rak Na Cafe Ayutthaya) 태국의 유명한 유적지 아유타야를 간다면 들르기 좋은 카페, 락나 카페 아유타야(รักษ์นา คาเฟ่ อยุธยา / Rak Na Cafe Ayutthaya). 방콕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고, 우리로 치면 서울 외곽에 넓은 부지를 사용하는 카페 같은 곳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접근성은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경치가 정말 좋다. 공간 입구부터 심상치 않음ㅋㅋㅋ 아유타야가 워낙 더워서, 다 보고 방콕으로 돌아가기 전에 목을 축이기 위해 들른 카페였다. 도심에 있는 건 아니라서 아는 사람만 가는 듯한 카페. 실제로 사람도 별로 많지 않았다. 여기를 실내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뚫린 면이 많아서 좋게 말하면 개방감이 있고, 안 좋게 말하면 에어컨을 틀 수 없는 구조라서 조금 덥다. 해가 조금 지고 방문.. 2023. 11. 11.
[태국 방콕] 프랑스 빵 맛집, 오봉빵 Au Bon Pain 태국에는 꽤 많은 오봉빵(Au Bon Pain) 지점이 있다. 오봉빵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스 빵 브랜드인데, 제일 특이한 건 병원 내에 있는 오봉빵, 싸미띠웻 수쿰빗 병원 1층에 있는 오봉빵이다. 병원 '내'에 있는 빵집은 처음 봤거든.. 1층 결제하는 카운터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오봉빵이 보인다. 병원에서 볼일 마치고 요기 할 겸 들러서 간단히 먹기 좋다. 시간대별로 나오는 방이 조금 다른 듯하다. 언뜻 봤을 때 페스트리류 빵이 많이 보인다. 가격은 밥 한끼 값. 태국 물가로 치면 저렴하지 않은 편인데, 프랑스 빵이라더니 가격도 프랑스인가 보다(...) 샌드위치나 샐러드, 수프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식사 해결도 가능하다. 싸미띠웻 병원은 대기가 긴 편이라 긴긴 병원 업무 후에 배고파서 연.. 2023. 11. 5.
쌥 일리 에브리데이 라차다점 (แซ่บอีลี่ เอเวอรี่เดย์ / Zaab Eli Every Day Ratchada) Zaab Eli Every Day. 영어 스펠링으로 읽으면 잡 엘리 에브리데이. 태국어로 읽으면 쌥 일리 에워리데(이). 가끔 정말 알 수 없는 태국어 로마자 표기... '에워리데(이)'는 영어의 '에브리데이'에서 온 게 맞는 거 같으니까 그냥 섞어서 쌥 일리 에브리데이라고 적어보겠다. MRT 타일랜드 컬쳐럴센터(Thailand Cultural Center) 역 근처, 에스플라나드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매번 푸드코트만 가다가, 오늘은 맛있는 것 좀 먹어보자며 큰맘먹고(?) 간 곳. 이때까지 태국에서 무려 팟타이를 못 봐서 한 번도 못 먹어봤었더랬다. 안쪽으로 좌석이 꽤 많았는데, 딱 저녁 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내부를 자세히 찍진 못하고,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 깔끔하다. 이런 2-4인 테이블이 있.. 2023. 11. 2.
[태국 방콕] 한국식 바비큐 맛집, 숙달 방콕 SOOKDAL BANGKOK 한국에서 먹은 고기까지 통틀어서, 맛있기로 한 손안에 꼽는 한국식 고기 맛집이 방콕에 있다면? 이름하야 숙달 방콕이다. 쭐라룽껀 대학교 뒤편, 반탓텅 거리 끝에 위치해 있다. 식당이 2층으로 되어 있을 만큼 규모가 꽤 크고, 한국어 간판도 달려 있어서 눈에 잘 띈다. Premium Korean BBQ라는 문구가 잘 어울리는 곳. 조금 늦게 가면 웨이팅이 있다는 이곳. 6시 전에 가면 웨이팅 없이 앉을 수도 있고, 6시가 넘으면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웨이팅을 하는 모양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메뉴는 항정살, 양념갈비, 삼겹살, 목살 등이 있다. 1인분에 360바트 정도. 2인 이상부터는 세트메뉴도 있고, 버섯, 치즈, 채소, 어묵탕 등이 같이 나온다. 4인 세트도 1,440 .. 2023. 10. 31.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페, 아마존 (Cafe Amazon) 태국에는 카페가 참 많다.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는 물론이고, 길거리에서 2-30바트에 파는 커피도 맛있는 편이다. 나는 가리지 않고 다 잘 마시는 편이지만, 맛있는 커피뿐 아니라 좋은 '공간'이 필요할 때는 카페 아마존을 종종 간다. 카페 아마존은 태국의 유명한 커피 체인점이다. 스타벅스보다 더 흔한 듯하다. 가격도 스벅에 비하면 착하고. 커피, 차, 라이트?(LITE), 우유/초코, 주스&스무디 등 음료 메뉴는 꽤 다양하다. 가끔 타 음료 메뉴랑 LITE 메뉴가 겹치는 게 있긴 한데 정확한 차이점은 모르겠다. 저지방우유라도 쓰는 건가? 태국에서는 그냥 라떼 시키면 바닐라라떼처럼 달달한 커피가 나와서 한국의 카페라떼를 생각하고 주문한다면 "달지 않게(ไม่หวาน, 마이완)"를 덧붙여야 하는데, 카페 아.. 2023. 10. 29.
[태국 방콕] 로컬 맛집, 까이양 라차다 (ไก่ย่างรัชดา / Kaiyang Ratchada) 라차다 한 달 살이 동안 세 번이나 갔던 식당. 이싼 지역의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소개받아서 가고, 맛있어서 한 번 더 가고, 회식으로 또 한 번 더 갔다. 현지인들이 회식으로 가자고 했으니 로컬맛집 보장할 수 있을 듯. 지금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 왔지만 여전히 가끔 생각나는 곳. 대로변에 위치한 식당. 까이양(ไก่ย่าง)은 닭구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라차다(รัชดา)는 지역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닭구이 식당 라차다점' 정도. 먹음직스러운 닭고기를 밖에서 보이도록 걸어놔서, 오며가며 안 그래도 눈에 잘 띄는 식당이다. 내부가 넓고 자리도 많다. 2층도 있고, 인근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회식도 많이 하던 곳.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한 편이다. 이 정도면 엄청 깔끔하고 시.. 2023. 10. 20.
[태국 방콕] 수끼 맛집, 샤부시 바이 오이시 (SHABU SHI by OISHI) 태국에서 먹은 조금 특별하고 맛있는 식사. 그동안 길거리 음식부터 푸드코트, 독립된 식당 등등 다양한 곳에서 식사를 했다. 그 중 첫 번째 게시물은 수끼 맛집 '샤부 시 바이 오이시(Shabu Shi by OISHI)'. 샤부시 바이 오이시는 수끼(태국식 샤브샤브) 무한리필집이다. 체인점이라 방콕 내에서는 여기저기서 볼 수 있을 거다. 2시간 시간제한이 있다. '수끼' 하면 MK수끼가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두 개 다 드셔보신 분 말씀에 따르면 샤부시가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하면서 맛도 괜찮은 편이라고 한다. 그래도 스트릿이나 푸드코트에 비하면 가격이 꽤 나가기 때문에 자주 가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동기 선생님의 특별한 날을 맞아 다같이 축하하는 의미로 샤부시 바이 오이시에 방문했다. 수끼뿐만 아니라 ..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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