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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시각적 기록160

8 months Being in Korea for about 8 months makes me mentally unhealthy, I could feel. Even though I truly love my country. Why life in Korea is always like this. Such a shame. 2026. 5. 6.
[한국어 교원] 태국 사뭇쁘라깐(Samut Prakan) 한국어 수업 출강 다녔던 날의 기록 요즘 자기소개서를 쓰려니까 이때의 이야기를 계속하게 되어서, 블로그에도 남겨보는 지난날의 기록. 한국어 교원으로서 뭔가 기록을 남긴 게 생각보다 별로 없는 것 같네. 온라인 공간이지만 아는 사람들이 보면 나인 줄 알 테니 내가 특정되는 게 싫어서 그랬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까 조금은 편하게 남겨본다. 태국에서 내가 처음 파견된 학교는 방콕에 있는 D학교였다. 이 학교는 내가 온 뒤부터 오히려 한국어 수업을 점점 줄이더니 마침내는 아예 커리큘럼에서 빼기로 결정한 학교였다. 덕분에 나는 다른 학교로 이동까지 해야 했지. 아무튼, 아직 내가 한참 수업을 하고 있는 중에도 수업이 많지 않아서 정규수업엔 없는 특별 수업을 스스로 열었다. 이 학교는 방콕 본 캠퍼스가 아닌 사뭇쁘라깐(สมุทรปร.. 2026. 4. 20.
북서울꿈의숲 & 우이천에서 벚꽃 본 후기 + 요즘 티스토리에 대한 생각 벚꽃 보고 온 후기를 쓰는 것 같지만 사실상 소소한 한탄 겸 오랜만에 의식의 흐름으로 이런저런 소리나 해 보려고 써 보는 게시물. 요즘의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더 많이 쓰고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10년 넘게 그때마다 내 최고의 관심사, 머릿 속에 떠다니는 생각들 등을 꾸준히 쓴, 아주 애착이 가는 공간이지만 인풋 대비 아웃풋이 거의 없다는 점이 힘이 빠지게 하는 게 사실이다. 일기장으로 시작한 공간이지만 이곳의 사진과 글을 보면 무척이나 힘을 주면서 한땀한땀 게시물 하나를 쪄낸다고 봐도 무방한데 보는 사람이 없는 거 같거든. 아무리 정성들여 쓴 게시물도 한 달 동안 조회수가 고작 60이면 현타가 오지 않겠냐고. 네이버 블로그는 힘을 엄청나게 빼고 쓰는 편인데 아웃풋은 티스토리보다 훨씬 좋다. .. 2026. 4. 9.
쿠팡 단기 알바 후기 고양 1센터 오후조 허브(HUB) 약 3년 전에 했던 쿠팡 단기 알바 후기 (이천2센터 오후조 허브 HUB) 이후로 아주 오랜만에 써보는 쿠팡 알바 후기. 이력서 같은 거 낼 필요 없이 좀 쉽게 일을 구하고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는 쿠팡만한 게 없는 거 같기도 하다. 1. 쿠팡 근무 시간과 급여 쿠팡은 센터마다 근무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다보니 급여도 다른데 쿠펀치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 1센터 오후조 허브 기준으로 하면 근무 시간과 급여는 아래와 같다.근무 시간: 18:00-04:00급여: 125,280원식사 제공 하루 일하고 12만 원 가까운 돈을 받는 게 많아 보이지만, 사실상 최저임금에 가깝다. 게다가 예전에는 일-토 기준으로 주 2일 근무하면 주휴수당이 나왔는데, 현재는 주 5일 이상 일해야 주휴수당이 나온.. 2026. 3. 23.
토익 900점 단기 독학 후기 (문제집, 무료 토익 어플 추천) 이 후기 너무 쓰고 싶었다. 독학으로 단기간에 토익 900점 넘은 후기. 작년 말쯤 인강이나 현강을 들을까 했는데 왠지 그마저도 사치인 거 같아서 혼자 문제집+어플+무료 강의를 활용해서 토익을 공부했고,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토익을 본 건 약 3년 전이고 그때 800점대 후반 점수가 나왔다. 이번에는 900점 이상이 필요해서 고득점을 위한 공부에 좀 더 박차를 가했다. 실질적인 공부 기간은 일주일~열흘 정도라고 보면 된다. 문제 풀고 분석하는 것까지 하루에 3-4시간 정도 공부했다. 교재와 무료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했는데 다음과 같다. 1. 교재(문제집) 추천 시험 본 지가 오래되어서 과거에 봤던 개념서를 한 번 훑으니 기본 개념은 어느 정도 돌아왔고, 앞으로 900점을 넘기.. 2026. 3. 10.
19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및 1차 봉사활동 후기 작년 말에 행복공감봉사단 '동행' 19기에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봉사활동을 좀 꾸준히 하고 싶어서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었다. 이후 한동안 소식이 별로 없어서 살짝 잊고 지냈는데, 지난 2월 말 드디어 첫 봉사활동 소식이 전해져서 참여할 수 있었다. 봉사단원이 되어서도 해당 봉사활동에 따로 참여신청을 해야 하고, 선정이 안 되어 참여를 못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인데 이것 또한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어서 다녀올 수 있었다. 1. 19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및 1차 봉사활동 접수 이번 봉사활동 주제는 정월대보름 맞이 도시락 나눔 봉사 및 생필품 후원이었다. 돈의동 쪽방촌에서 가까운 교회에서 평일 오전에 진행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접수를 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도 다들.. 2026. 3. 5.
2025 외국어 공부 결산 (듀오링고, 케이크앱, 링, 컬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외국어 공부 결산. 올해는 프랑스어, 영어, 태국어 등을 공부했고 언제나처럼 듀오링고, 케이크앱을 사용했으며 새로운 앱으로 링(Ling)을 사용해보았고, 오프라인 영어 회화 스터디 컬컴에 참여했다. 하나씩 간단히 돌아볼 예정. 1. 듀오링고-프랑스어 2020년부터 5년째 상위 1% 학습자이다. 이젠 1%에 못 들면 섭섭할 지경이다. 물론 학습량 기준이겠지. 올해도 대체적으로는 하루에 한 20분 정도 했던 거 같은데,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같이 하는 친구들이 생겨서 학습량도 좀 늘긴 했다. 그나저나 올해는 프랑스어를 끝내고 다른 언어를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했는데 프랑스어 아직도 못 끝냈다. 학습 과정이 많아도 너무 많다. 올해 1,227개의 레슨을 했고 5,175분을 썼다고 .. 2025. 12. 31.
단상 뭐냐, 이전에 마지막으로 쓴 글 진짜 열심히 썼는데 내용이 하나도 저장이 안 된 채로 발행이 됐네. 물론 임시저장된 것도 없음. 이건 도대체 이곳 인터넷의 문제인가 티스토리 서버의 문제인가 뭐가 문제인가. 여기 오면 좀 짱박혀서 하루에 한두 편 정도는 블로그 쓸 줄 알았는데, 인터넷이 안 되니까 블로그도 놔버리게 된다. 계획의 절반 이상이 지났는데 계획대로 된 건 반도 안 된다.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써 본다. 안 터지는 인터넷을 비롯해서 요며칠 묘하게 답답하다. 유일한 대나무숲이랑은 자꾸 타이밍이 안 맞아서 제대로 얘기를 못 나눈 지가 오래 됐고 속에 자꾸 꿍쳐두는 이야기만 쌓여간다. 혼자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블로그로 도망쳐오긴 하지만, 가끔은 수다로 신나게 풀고 싶은 이야기가 있기 마련.. 2025. 11. 5.
권태 나는 익숙한 것에 생각보다 빨리 질리는 타입인지도.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여기저기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그만큼 자꾸만 새로운 것, 새로운 환경을 찾아 탐험하러 떠나고 싶어한다는 뜻일 테니.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싶고. 벌써부터 한 곳에만 뿌리내리고 살기에는 세상은 너무나 넓고 인생은 참 다양하잖아. 그런데 자꾸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건, 오히려 언제든지 돌아올 곳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얼마가 흐르건 "다녀왔습니다"라는 인사 하나로 그간의 공백이 모두 상쇄될 수 있는 품이 있다는 것. 그게 없는 사람도 생각보다 꽤 있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나는 참 복받은 사람이다. 돌아오고 싶은 서울에 언제든지 얼마든지 돌아올 수 있으니까. 고향을 '여행하듯' 가야하는 친구.. 2025.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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