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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시각적 기록128

오늘의 걷기 #5 북한산 둘레길 18코스 도봉옛길 오랜만에 북한산 둘레길 걷기! 겨울 하이킹은 확실히 경관이 좀 썰렁하고 심심하다. 그래서 정말 '걷기'가 목적이어야 좀 의욕이 생기는 듯하다. 어김없이 두루누비 어플과 함께한다. 오늘의 걷기 코스는 북한산 둘레길 18코스 도봉옛길. 서울 도봉에서 의정부 호원동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무수골-도봉사-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다락원으로 걸어볼 예정. 3.0km, 1시간 30분 코스.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하천이 꽁꽁 얼고 그 위로 눈도 쌓였다. 꽤 단단하게 얼었는지 이 위에서 등산객들이나 아이들이 논다고 한다. 얕은 하천이라 혹여나 얼음이 깨져도 위험하진 않은 모양이다. 매번 혼자 걸었는데 이날은 처음으로 일행과 함께 둘레길 일부를 걸었다. 초행인 나와는 달리 일행은 이곳을 종종 걸어봐서 길을 아주 잘 알고 있.. 2022. 1. 24.
오늘의 걷기 #4 흥국사 둘레길 2코스 산 이름을 따서 만든 둘레길은 많이 들어봤지만, 절 이름을 따서 만든 둘레길은 처음 본다. 해당 절까지 왔으니 온 김에 가볍게 둘레길도 걸어보기로 했다. 걸을 때면 항상 함께하는 어플, 두루누비. '흥국사 둘레길'로 검색해도 안 나온다. 이번엔 이정표만 보면서 걷되, 두루누비에 내가 걸은 루트를 직접 기록해보기로 했다. 흥국사에서부터 시작된 둘레길이었는데, 그곳에선 미처 두루누비 생각을 못하고 한참을 걷다가 중간부터 기록하기 시작하여 출발지가 능선에 찍혀있다. 출발한 지 한 6~7분쯤 후부터 기록한 것 같고, 중간에 10분 정도 쉬기도 했으니 얼추 20~30분 정도 걸리는 게 맞는 것 같다. 흥국사에서 출발하여 흥국사 주차장쯤으로 내려오니 순환형 코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고양시에 있는 절 흥국사에서 .. 2022. 1. 18.
보드게임 맛집 이 모임(?)도 작년부터 만나자고 했는데 해가 바뀌고서야 드디어 성사된 모임이다. 연말에 하도 뽈뽈거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못 본 사람들이 좀 많았던 것 같다. 어쨌든, 조금 신선한 조합으로 놀러가게 된 D언니네 집. 약속시간 전, 아주 오랜만에 당근을 했다. 옷장에 잠들어있던 청치마가 새주인을 찾아가서 기쁘다. 한때 당근 신나게 하다가 또 한동안 시들해졌는데 다시 좀 재미있어졌다. 방 정리 하다 보면 한 번도 안 써서 아주 말끔한 고대 유물 같은 거 너무 많이 나오는데, 당근에 올리는 재미가 있다. 새 주인 찾아가면 더 재미있고 말이야. 1시 반에 만나기로 했다가, 2시로 미뤘다가, 결국 20분쯤은 더 지나서야 도착한 일행들. 우리 약속시간 정한 의미가 있나요..?ㅋㅋㅋㅋ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서 배가 .. 2022. 1. 15.
카메라&렌즈가 사고 싶다 카메라 및 관련 장비 안 산 지 이래봬도 벌써 한 4년 됐다. 18년에 A7R2와 칼짜이즈 렌즈 들인 뒤로는 다른 부속품조차도 사질 않았으니. (A7R2도 벌써 4년을 꽉 채워 5년차가 됐다니.. 쓰다가 놀람) 요즘 부쩍, 한 4년째 노래만 부르고 있는 금계륵 렌즈(GM 24-70mm f2.8)와, 똑딱이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소니 RX100m7이 사고 싶다. 둘 다 최신 제품은 아니지만, 꽤 막강한 메인과 서브 조합이 될 것 같은데. 이 구성이면 나의 애착 카메라 A57은 한참 뒷전으로 밀리겠지. A57+칠번들도 좋은 구성이라 생각했기에 햇수로 6년이나 잘 써왔지만, 시골집에서 별사진 찍으면서 한계를 확 느껴버렸다. 아니 그동안 외면해왔던 한계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게 맞겠다. 근 몇 년.. 2022. 1. 12.
2021년 개인사 돌아보기 새해가 된 지 일주일도 더 지나서야 적어보는 2021년 돌아보기. 지난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정리를 해야 이번 한 해는 또 어떻게 보낼 것인지 다잡아 볼 수 있어서, 시간이 좀 지났지만 적어보고자 한다. 연초의 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하겠다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고, 시험 두 번 만에 1급을 취득할 수 있었다. 이걸로 지원하고 싶었던 재단을 지원했고 시험도 봤다. 결과는 탈락이었지만 후회는 없다. 비겁한 자기위로일 수도 있는데, 합격할 줄 알고 봤다기보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본 거라 도전해본 것에 만족.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개미는 오늘도 뚠뚠'을 보고 갑자기 호로록 주식을 시작했네. 덕분에 백수였는데도 아침에 일어날 동기부여가 되었어서 오히려 좋아. 그리고 슈카형을 알게 돼서 너무 좋.. 2022. 1. 8.
동기모임 언젠가부터 지인들을 만나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21년 1월쯤에 날 풀리면 드라이브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둘 다 깜빡 잊고 살다가 어느새 해가 바뀌고 나서야 만나게 된 나의 동기. 그리고 가까운 곳에 살아서 나와는 종종 보던 친구까지 오랜만에 셋이 뭉쳤다. 워낙에 단합 같은 거 잘 안 되던 과였으니 3명 이상 모이면 이미 동기모임이다. 동기사랑 나라사랑을 외치며 하얀집에서 술 마시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 친구들이랑도 벌써 10년지기라니. 만났으니 일단 식사부터 한다. 중간지라기엔 애매한데 다른 곳에서 만나기는 더 애매해서 어쩌다 보니 내게 익숙한 곳으로 부르게 됐다. 안 그래도 예민한 시국에 귀한 시간 내서 와줘서 고마워 친구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어디서부터 소.. 2022. 1. 7.
블로그 새단장! 2015년에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 뒤로 스킨을 바꾼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은데, 약 7년 만에 블로그를 새단장해보았다. 그동안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참고하면서 스킨 태그를 조금씩 수정해왔기 때문에 7년의 데이터가 날아갈까 봐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요즘은 직접 html 안 건드리고도 플러그인으로 연동된 것들이 많아서 스킨을 바꿔도 크게 지장이 없다는 말에 큰맘 먹고 바꿔보았다. 미루고 미루던 것을 마침 새해도 됐으니 환기하는 느낌으로 드디어 손 한 번 대본 거지. 이것도 기존의 스킨에서 자잘한 것들을 또 이리저리 (하루 종일) 수정해서 커스터마이징 한 스킨이라 당분간 또 쉬이 바꾸거나 손을 댈 순 없을 듯😂 그동안은 밀린 것들을 쓰느라 블로그엔 별로 새해 느낌도 안 나는데, 내 페이스대.. 2022. 1. 5.
2021 외국어 공부 결산 (듀오링고, 멤라이즈, 케이크앱) 연말이 다가오면 올 한 해 어떻게 지냈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진다. 그중에서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이룬 일들이 있으면 더 뿌듯하기 마련이지. 언젠가부터 꾸준히 공부해와서 연말이면 꼭 결산을 해봐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외국어 공부이다. 아는 사람은 이제 다 알겠지만 나는 외국어 공부를 책 펴놓고 각 잡고 하는 편은 아니고, 앱 몇 개로 게임하듯이 문장 보고 문제 풀어가면서 익히는 편이다. 1. 듀오링고 2020년에 이어서 올해도 학습량 상위 1%를 찍었다. YAY! 사실 이거 자랑하고 싶어서 쓰는 포스팅ㅎㅎ 출근길 지하철에서 정말 열심히 했고, 쉴 때도 하루에 10분 정도는 꾸준히 투자를 한 듯하다. 꾸준히 할 수 있는 팁이라면, 900일 연속쯤 되면 이 기록을 깨는 게 아까워서라도 계속하.. 2021. 12. 29.
크리스마스 먹부림 파티 종교도 없는 나라서 크리스마스는 사실 그동안 별로 의미있는 날이 아니었는데, 올해는 왠지 캐롤 챙겨 듣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맛있는 거 잔뜩 먹으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12월 초부터 괜히 기분이 들뜨고 몽글몽글해졌더랬지. 원래는 둘이서 밖에서 영화보고 밥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놀러가도 되냐는 나의 부탁에 흔쾌히 응해주어 먹을 것을 바리바리 들고 G양의 집에 방문했다. S언니와 S양도 함께하여 판이 커진 우리의 먹부림 파티! 역시 연말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랑, 좋은 사람들이랑 약간은 떠들썩하게 보내야지. 보고싶었던 사람들 다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시간. 돼지파티라는 말이 참 잘 어울리는 메뉴 선정ㅎㅎ 이외에도 G양과 S언니가 미리 마트에서 장을 봐와서 만들어준 시카고 피자, ..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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