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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여기저기 살아보기/태국 생활&여행 정보22

태국 야시장 후기 모음 (방콕, 촌부리, 후아힌 등) (계속 업데이트 중) 태국 하면 야시장이지. 나 또한 여행가면 시장을 꼭 가보는 사람으로서, 야시장을 참 좋아한다. 태국에 살면서 여행객이 많이 아는 야시장부터 로컬 야시장까지 다양하게 다녀봤고, 계속 다녀보는 중이다. 그 수가 점점 많아져서 정리 게시물을 만들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라 한 번 써본다. 참고로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들이고, 분류와 만족도 또한 개인적인 경험에서 적어본다.  1. 방콕(Bangkok)1) 쩟페어 야시장[태국 방콕] 쩟페어 야시장 (Jodd Fairs / จ๊อด แฟร์) [태국 방콕] 쩟페어 야시장 (Jodd Fairs / จ๊อด แฟร์)이제는 생활자임에도, 초반이라 아직은 조금 탐험하고 돌아다니고 싶은 여행자 같은 마음이 컸을 때. 관광객들에게 유명하다는 쩟페어 야시장(Jodd Fairs /.. 2024. 7. 22.
OK라면 트러플 맛 (태국 여행 기념품 추천) 요즘 자꾸 소비기록으로 찾아오는 건 기분 탓..이다. 여행기는 사진+글 준비하는 데 오래 걸려서 자주 안 올리는 것 같아 보일 뿐이지, 열심히 작업 중임...   태국 생활 11개월 차, 진짜 맛있는 라면을 찾았다. OK라면 트러플 맛이다. 유명하다는 태국 라면(MAMA 등) 이것저것 먹어봐도, 얇은 면, 거의 없는 건더기 스프, 매운맛 부족 등등의 이유로 결국 익숙한 한국 라면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OK라면 트러플 맛만큼은 입맛 저격인 데다가 한국 라면에 없는 맛이라 종종 먹을 것 같다. 트러플 맛 좋아하는 사람한테 진짜 딱임!  1. OK라면 트러플 맛 포장  파란색 봉지에 포장된 OK라면 트러플 맛.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파란색이라서 고급스러운 트러플 이미지랑도 잘 어울린다. 이거 세븐일레븐 같은.. 2024. 7. 20.
[태국 방콕] 듀크 어학원 태국어 온라인 강의 수강 후기 (오프라인과 비교) 듀크 어학원에서 태국어 저니3(Journey 3) 과정을 수료했다. 저니2 수료 후 저니3도 기존에 듣던 저녁반 수업을 이어서 들으려고 했는데, 학원 사정으로 개강이 한 달이나 밀리는 바람에 스케줄이 안 맞아서 다른 시간대를 찾았다. 그 당시 마침 나도 여유가 생길 때라서, 오전/오후, 온라인/오프라인 가릴 거 없이 가장 가까운 시일에 개강하는 저니3 반을 문의했더니, 바로 그 다음주에 개강하는 온라인 오전반이 있다고 해서 등록했었다. 그래서 써보는 듀크 어학원 태국어 온라인 수업 수강 후기.   이 게시물은 온라인 수업의 장단점, 오프라인 수업과의 비교 위주 글이다. 학원 위치 및 시설, 교재, 오프라인 수업 가격 및 장단점이 궁금하다면 어학원 추천&후기: 듀크 어학원 (DUKE Language Sch.. 2024. 7. 19.
태국 논타부리 카셈라드 국제 병원(Kasemrad International Hospital) 이용 후기 태국에서 병원 간 이야기 두 번째. 처음 간 병원은 방콕 수쿰빗에 있는 싸미띠웻(SAMITIVEJ/สมิติเวช) 병원이었고, 이번에 다녀온 곳은 논타부리 딸랏방야이(ตลาดบางใหญ่)에 있는 카셈라드 국제 병원(Kasemrad International Hospital)이다. MRT 퍼플라인 타고 거의 종점까지 가다보면 있다.   미리 적어보자면 개인적으로 싸미띠웻 병원보다 카셈라드 병원이 더 좋았다.  1. 카셈라드 병원 외관  MRT 퍼플라인 딸랏방야이 역에 내리면 플랫폼에서 바로 카셈라드 병원이 보인다. 딱 봐도 병원 규모가 꽤 크다. 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무척 좋다.  2. 1층 안내 데스크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풍경이다. 왼쪽에 안내데스크가 있고, 정면에 에스컬레이.. 2024. 7. 15.
[태국 후아힌 숙소] 더 문 호스텔 후아힌(The Moon Hostel HuaHin) 정말 오랜만에 호스텔 도미토리 룸을 이용해 보았다. 이젠 호스텔을 가더라도 웬만하면 1인실 쓰는데, 왠지 이때는 비수기라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 마음과, 다른 여행자도 좀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복잡하게 엉켜서 덜컥 선택했더랬다.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았음. 1. 더 문 호스텔 후아힌 외관 및 1층 로비  호스텔 이름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 조형물이 입구 앞을 지키고 있다. 이런 디테일 좋아요.    입구를 들어오면 로비와 카운터가 나타난다. 볕이 잘 들어서 좋다. 카운터에는 평소에 사람이 없을 수도 있는데, 테이블에 설치된 벨을 울리면 직원이 금방 나온다.  참고로 도미토리 룸은 수건을 따로 주지 않아서, 만약 챙겨오지 않았다면 체크인하면서 빌리면 된다. 비용은 40밧(약 1,500원). 체크인 할 때는.. 2024. 7. 6.
[태국 방콕] 대형 불상이 있는 절, 왓 빡남 파씨 짜런(วัดปากน้ำ ภาษีเจริญ) 태국의 절이라고 하면 아마 왓아룬, 왓포 등 유명한 곳을 떠올리기 쉬운데, 여행객에게 비교적 덜 알려졌으면서 볼 만한 절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왓 빡남 파씨 짜런(วัดปากน้ำ ภาษีเจริญ / Wat Pak Nam Phasi Charoen)이라는 곳이다.  1. 멀리서 본 왓 빡남 파씨 짜런  MRT 타프라(Tha Phra) 역에서 바라본 절이다. 이렇게 멀리서도 우뚝 솟은 불상과 불탑이 보인다. 왓 빡남 파씨 짜런은 이렇게 대형 불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절이다.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특색이 있다.  2. 왓 빡남 파씨 짜런 입장과 대형 불상  왓 빡남 파씨 짜런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입장료가 없다는 거다. 외국인에게 입장료를 받는 절이 참 많은데, 이곳은 입장료가 없다. 복장도, 절이니까.. 2024. 5. 23.
[태국 방콕] 무료 셔틀버스 타고 랏마욤 수상시장 가기 태국에서 '수상시장'이라고 하면 방콕에서 조금 떨어진 담넌싸두억이나 매끌렁 기찻길시장 투어가 많은데, 사실 방콕 내에도 수상시장이 있다. 그리고 이 수상시장을 무료로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있다.  1. 방콕 수상시장 셔틀버스 정보  셔틀버스는 랏마욤 수상시장을 포함하여 수상시장 네 군데를 간다. 시장은 다음과 같다. 썽크렁 수상시장(Song Khlong Floating Mkt)딸링찬 수상시장 (Taling Chang Floating Mkt)랏마욤 수상시장(Khlong Lat Mayom Floating Mkt)왓 사판 수상시장 (Wat Saphan Floating Mkt)  버스는 각 시장 및 MRT 방쿤논(บางขุนนนท์ / Bang Khun Non) 역이나 남부버스터미널(Southern Bus Ter.. 2024. 5. 21.
[태국 방콕] 조식 최고! 씬톤 미드타운 호텔 (Sindhorn Midtown Hotel Bangkok) 한국에서 놀러온 E언니의 은혜를 입어 호캉스를 다녀왔다. 여태 가본 방콕 내 호텔 중 제일 좋은 호텔이었음...😊 랑수안(Langsuan) 지역, 대중교통으론 칫롬(Chitlom)역 근처에 위치한 씬톤 미드타운 호텔 방콕(Sindhorn Midtown Hotel Bangkok)이다.  1. 씬톤 미드타운 호텔 방콕 외관 및 입구  씬톤 미드타운 호텔이 워낙 높은 건물이라 칫롬역 근처에서부터 이미 건물이 보인다. 밤에도 반짝반짝 눈에 띔.    야자수 같은 게 입구까지 쭉 이어져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호텔 바로 앞 건물 1층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어서 편의성도 좋다. 방콕살이 N개월 차, 입구부터 외국인(?)이 너무 많아서 급 외국 온 느낌 남.    층고가 엄청 높다. 카운터에는 시간에 따라.. 2024. 5. 18.
[태국 방콕] 그랜드 포츈 호텔 방콕 Grand Fortune Hotel Bangkok 방콕에 월세 내고 살다 보니 그동안 호텔을 이용할 기회는 많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호텔을 다녀오게 되었다. 라차다(Ratchada) 지역에 위치한 그랜드 포츈 호텔 방콕(Grand Fortune Hotel Bangkok)이다. 1. 그랜드 포츈 호텔 방콕 입구 및 직원 응대  그동안 방콕을 비롯한 태국 내 호텔을 몇 군데 가봤지만, 그 중 가장 규모도 크고 입구부터 삐까뻔쩍(?)한 곳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가격도 그만큼 비싸긴 했다. 2인실 기준 1박에 2,500밧(약 93,000원) 정도. 예약 사이트마다 조식 포함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태국에서 가본 호텔 중 이곳이 가장 괜찮다고 느낀 이유는, 일단 직원들이 모두 영어가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종종 태국의 호텔에선 영어가 잘 안 통할..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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