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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different from yesterday
아주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왔다. 주인공은 나니까 내가 먹고 싶은 거 먹자고 하시길래, 냉큼 육회가 먹고 싶다고 했다. 한국 밖으로 나가면 못 먹는 거다 보니까 이게 그리웠음ㅎㅎ 육회 하면 늘 광장시장만 생각했는데,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곳에도 육회집이 의외로 많길래 방문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육회본가 방학점! 방학역에서 아주 가깝다. 빅마켓 도봉점 바로 뒤에 위치해있음. 사실 이날 비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냥 배달시켜 먹을까 했는데 (요즘은 육회도 배달이 된다는 사실에 좀 놀람;) 그냥 가서 먹자고 하셔서 고고... 근데 도착하고 보니 배달시킬 때랑, 홀에서 먹을 때랑 가격이 많이 다르다. 배민에서 봤을 때 배달료를 안 받는 걸로 나오던데, 음식값이 다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었음. 가장..
1년만에 보는 친구가 만나서 뭘 할 건지 선택지를 줬는데 1. 점심을 먹고 만나서 카페를 갔다가 저녁을 같이 먹는다. 2. 만나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간다. 이 두가지여서 빵터짐ㅋㅋㅋㅋㅋ 순서만 다르고 어쨌든 먹고 카페 가자는 거잖아?ㅋㅋㅋㅋ 하긴 만나서 그간 못다한 이야기나 나누는게 우리의 목적이니 이게 맞긴 하지 그렇게 다녀온, 쌍리단길 투어 2탄 글림 카페 후기 쌍문역 1번출구에서 진짜 한 1분거리. 근데 무슨 건물 주차장 같은 곳을 통해서 가야해서 정말 잘 찾아야 한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GLEAM 글자 앞에서 사진 찍으면 완전 인스타 감성이겠다던 친구ㅋㅋㅋㅋ 맞아 쌍문에 이게 웬일이야... 이러나저러나 가까운 곳에 요즘 이런 다양한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좀 좋음. 이곳은 커피도 커피인데 디..
우왕 이 게시판 거의 1년만의 포스팅이네. 잠시 타지 나갔다 온 동안 가까운 곳에 뭐가 많이 생겼다고 한다. '쌍리단길'이라는 이름도 생겼다는데? 귀국 후 블로그에 뭐 써야하나 잠깐 고민했는데, 그동안 나도 모르는 곳들이 많이 생겨 여행하는 느낌으로다가 동네 탐방하면서 맛있는거 먹었던 이야기나 써보려 한다. 그 중 첫번째는 태국음식점 리틀방콕 쌍문역 2번출구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다. 주변 골목에 있는 상점들과는 느낌이 사뭇 다른, 새하얗고 깔끔한 외관... 쌍문에도 이런 분위기의 식당이 생겼다고? 평일 저녁에 가면 줄을 서있다는데, 우린 주말 1시반쯤? 점심 먹으러 갔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근데 우리가 먹는 동안에 웨이팅이 좀 생겼다. 그도 그럴 것이, 식당이 엄청 아담했다. 꽉꽉 채워 앉아야 ..
몸은 타지에 있으나 한국 식당 글쓰기 이름하야 동에번쩍 서에번쩍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지에 오기 전에 12년지기 친구랑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 후기나 써볼까~ 하고 돌아왔음! 원래 이 친구랑은 나 가기 전에 떡볶이집 도장깨기 하기로 했는데, 친구가 위가 안 좋아서(ㅜㅜ)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고자 다른 곳으로 찾아왔다.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서촌으로! 어떤 지하철역에서도 가깝지는 않아서 버스를 타거나 좀 걸어야 한다. '누하'는 아마 이 지역의 이름인 것 같다. '누하의숲'은 친구가 찾아서 가게 된 식당이라 나는 사전정보가 하나도 없었는데, 분위기가 일단 너무 좋았다. 소위 말하는 인스타감성의 그런 곳이야..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토요일 2시쯤 간 우리는 다행히 ..
내가 쌍문/창동에 참 좋아하는 파스타집이 이사를 갔다. 이사라고 해봤자 맞은편으로 간 거라서 그리 멀리 간 건 아니지만ㅋㅋㅋ 가게 이름도 바뀌고 매장이 훨씬 넓어졌다. 원래는 '트라토리아진'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최근 '쌍문역파스타'로 바뀌었다. 이전 글 보기: [쌍문/창동 맛집] 가성비 끝판왕 파스타! 트라토리아진 이날은 출국하기 전에 오랜 동네친구를 만나는 날이었는데, 파스타가 먹고싶어져서 이곳으로 찾아왔다. 이전에도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홍대 명동 등 시내까지 나가서 먹곤 했는데, 다들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었다. 가격대비도 아니고 그냥 다 기대에 못미쳤음... 더 이상 도전하기 싫고 그냥 이미 보장된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어져서 이곳으로 왔다. 맛 좋고 가성비도 좋은 파스타가 먹고싶어질 때면 자주 찾..
순천 여행 갔을 때 먹었던 건봉국밥! 시간이 꽤 지났지만 매우 맛있게 먹었다는 건 기억이 나서 남겨본다. 아랫장(야시장)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늦은 저녁에 갔는데 건봉국밥 간판만 훤히 빛나고 있었다. 가게 안이 생각보다 커서 놀랐음. 식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사람이 좀 있었고, 계속 들어왔다. 건봉국밥 메뉴! 국밥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네~ 뭘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친구도 나도 순대랑국밥을 시켰다. 방송에도 여러 번 나왔던 맛집이네~ 국밥과 곁들이기 좋은 밑반찬들이 나왔다. 동그란 쟁반 위에 꼭 들어차게 올라간게 알차다. 순천에서의 마지막 식사인데, 이 지역 술을 안 먹어볼 수 없지. 둘 다 일말의 망설임 없이 나우누리 막걸리를 시킴ㅋㅋㅋ 나우누리 막걸리 한 통에 3,000원밖에 안 ..
여기는 내가 기억해두고 싶어서 올리는 타이음식 맛집. 워낙 골목길에 숨어있어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었기에 예정에 없던 포스팅을 결정하고 (먹다가)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이대역 2번출구에서 이화여자대학교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어느 왼쪽 골목에 숨어서 빼꼼히 간판만 보이는 가게가 있다. 회색 벽돌과 철제로 이루어진 아이템들 덕분에 공간 자체의 느낌도 투박한 듯 트렌디하고 굉장히 좋다. 소위 말하는 SNS 감성 낭낭한 곳인데 너무 구석에 위치해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걸까?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오픈 주방을 볼 수 있는 구조이다. 요리사 분들 중에는 실제로 태국에서 오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았음! 태국 음식 중에서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핵심만 쏙쏙 뽑아놓은 듯한 메뉴. 싱하와 창 ..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랑 예전부터 같이 먹자고 먹자고 노래를 불렀던 '또보겠지 떡볶이'에 드디어 다녀왔다. 홍대에만 지점이 4~5개 정도 있던데 기다림이 가장 없을 만한 곳이 어디일까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보다가 연남동 지점을 가기로 했다. ('붕붕허니비'라는 지점 이름만 봐서는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아무도 모를 듯..) 덕분에 올 겨울 최고 추운 날 어쩌다보니 연남동 나들이..! 사실 기다리는 것도 기다리는 건데, 이날 추워도 너무 추웠던 지라 지하철역에서부터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가다보니 이곳으로 온 것도 있었다. 홍대입구 3번 출구에서 거의 3분만에 온 듯. 가게가 2층인데 계단을 올라오는 길에 벽에 뭐가 참 많이 붙어있었다. 입구. 문앞에 사람이 안 서있길래 웨이팅 없나보다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