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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815

[공연후기] John K 존 케이 내한공연 (LOVE IN SEOUL 2022) 공연 오랜만. 혼공은 더 오랜만. 내한공연(단독)은 아마 처음? 그동안 파티/디제잉 말고, 예매해서 다녀오는 '공연'은 정말 딱 3년 만이다. 다녀오자마자 든 생각은, 역시 좋은 것만 보고 듣고 살기에도 삶은 너무 짧으니 더 더 열심히 좋은 것들을 찾아 보고 듣고 살아야겠다는 것. 단 2시간 만으로도 한 며칠 충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역시 음악은 대단하고 공연은 경이롭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존 케이의 공연. 같은 주 주말에는 [LOVE IN SEOUL] 시리즈로 크리스토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 포토월에서 다들 사진 찍느라 줄 서있던데 혼자 온 나는 패스. 작년 이맘때쯤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떠돌아다니다가 존 케이를 처음 알았다. 살면서 도입부부터 너무 좋아서 충격 먹은 .. 2022. 11. 25.
[대전 은행동] 대전 가는 이유, 성심당 본점 성심당 가려고 방문한 대전! 남들한테는 또심당 나한테는 첫심당. 낮에 가도 저녁에 가도 줄서서 들어가던 성심당.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보니 처음 가도 성심당이 어디인지는 한 눈에 알 수 있겠더라. 그나저나 1956년에 문을 열었다니 유구한 역사가 있는 곳이었구나. 꿈돌이가 성심당 앞에 떡하니 서있는데 둘 다 대전의 상징! 성심당 자주 가는 분들은 멤버십 앱을 다운받아도 좋을 것 같다. 내부가 크고 회전율이 빨라서 사람이 금방금방 들어가긴 하지만, 안쪽도 여전히 혼잡하므로 정신 바짝 차리고 빵 골라야 함. 유명한 빵 말고도 빵 종류가 많고 다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성심당 사전조사 할 때(?) 봤던 빵 중 하나, 땡큐빵. 크림이 들어가는 빵이라서 그런지 배달도 안 된다고 해서 엄청 고민했던 빵... 단팥.. 2022. 11. 23.
[서울 혜화/대학로] 마제소바 전문점 칸다소바 요즘 은근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마제소바 맛집. 평양냉면, 라멘에 이어서 마제소바집 도장깨기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듯ㅎㅎ 목적지가 혜화는 아니었는데 마제소바 먹으려고 혜화에 들렀다. 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막 오픈했을 때였나 그랬는데, 벌서부터 입구에 줄 서있는 것 보고 깜짝 놀람... 원래 기다려서 뭐 먹는 성격 아닌데, 자리가 없어서 줄서는 게 아니라 이제 막 열어서 안에서 주문하는 줄이 밀려서 서있는 것 같길래 일단 기다려봤다. 칸다소바는 낮과 저녁 두 타임으로 나눠서 영업을 한다. 안에서 주문을 먼저 한 후 교환권(번호표)을 직원에게 전달한 후 다시 대기를 하면 된다. 선주문 시스템이라 기다리려고 한 번 마음먹었으면 이미 결제까지 마친 후라 마음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 듯함... 실내는 생각보다.. 2022. 11. 19.
[대전 은행동] 큐레이팅 서점, 다다르다 친구의 제안으로 함께 방문하게 된 대전의 큐레이팅 서점, 다다르다. 주인장의 취향이 반영된 소규모의 책방이라는 점에서 '독립서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성심당 문화원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큐레이팅 서점 다다르다. 간판 같은 게 크게 걸려있지 않아서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가야 한다. 통창에 '다다르다' 포스터가 일부 붙어있는 외관을 봤다면 왼쪽의 골목길로 들어와야 서점에 들어갈 수 있다. 이것도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잘 보고 찾아가기를 추천. 큐레이팅 서점 다다르다는 총 2층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1층에서는 책과 커피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시스템이 조금은 독특했는데, 주문은 2층에서 하고, 마시기는 1층에서 마셔야 하는 것 같았다. '커피바'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커피를 판매하는 중. 프릳츠 커피.. 2022. 11. 17.
제11회 서울 레코드 페어 11TH SEOUL RECORD FAIR 올해 어쩌다 레코드에 재미가 들려서, 보물찾기 겸 견학(?) 차 제11회 서울 레코드 페어에 방문했다. 간만의 서울 나들이로 콧바람 쐬는 게 설레기도 했던 날. 서울 사람이 서울에서 여행하는 기분을 내고 싶다면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다니며 돈을 쓰면 된다😇 이날 내 도시에서 여행하는 기분 나고 참 좋았네. 제11회 서울 레코드 페어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렸다. 이전에 OPCD 레코드페어 다녀온 경험으로, 서울 레코드 페어는 서울역 앞 광장 야외에서 진행되는 건 줄 알았는데, 실내에서 진행한다고 해서 조금 더 새롭게 느껴졌다. 원래 공연도 예정되어 있었는데 애도 기간으로 공연은 취소되고, 강연, 사인회 등은 그대로 진행이 되는 듯했다. 생각보다 넓고 규모가 큰 듯해서 놀랐던 내부 공간. 토, 일 이틀간.. 2022. 11. 8.
[대전 은행동] 떡반집 은행점 제목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주관적 판단 다 제외하고 간단 명료하게 적어봤다.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떡반집. 다른 지역 놀러가서 떡볶이 도장깨기 하고 싶다고 늘 생각은 했는데, 진짜 실천해보긴 처음인 것 같다. 여행 중 동선 상 가장 가까운 은행점으로 갔다. 둔산동에 있는 곳이 원래 유명한 모양인데, 체인점이면 어느 정도 비슷하긴 하겠지 뭐! 떡볶이이와 토스트, 생과일쥬스, 음료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떡볶이에 잘 어울리는 튀김이나 순대 같은 게 아니라 토스트 메뉴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두 명이서 떡반 소, 치즈떡반 소, 계란토스트 하나씩 주문. 가격은 왠지 최근에 좀 오른 듯한데, 계란 1개가 기본제공이라고 하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저녁 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사람은 별로 없.. 2022. 11. 7.
[대전 원동] 로컬 엘피샵, LP114 & LP매니아 요즘 새로운 취미가 하나 생겼다. LP(바이닐) 수집... 참 돈 쓰기 좋은 취미ㅎㅎ 덕분에 이제 여행을 가면 그곳에 엘피샵이 있나부터 검색해본다. 4년 전 런던 여행 중 시장에서 판매하던 저렴한 LP를 못 사고 온 게 아직도 아쉬워서, 이젠 후회 없으려고 여행 가면 그 지역 엘피샵을 먼저 찾아본다. 보물찾기 하러 여행가고 싶을 정도! 대전에는 중앙시장쪽에 엘피샵이 두 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LP114, 하나는 LP매니아이다. LP114 (엘피114) LP114는 지도에 잘 안 나오는 곳이지만, 일단 LP매니아와 가까이 있어서 한 곳을 찾아가면 찾기 쉽다. 엄청 멋들어진 외관은 아니지만, 그래서 오히려 매니아가 운영하고 계신다는 느낌이 물씬 풍겼던 곳. 바깥쪽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알 만한 앨범의 바.. 2022. 11. 6.
팔로알토 Paloalto [DIRT] 앨범 구매 20221027 (목) 다녀온 지 벌써 일주일도 더 지났다니,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3년 만에 팔로알토(Paloalto)님의 새 앨범이 나왔다. 그동안 피처링이나 싱글 단위로 꾸준히 음악은 내셨지만, 앨범 단위의 작업물은 엄청 오랜만에 나온 셈. 이번엔 음원사이트 스트리밍보다도 실물 앨범을 먼저 판매한다고 하셔서 발매 첫날 바로 데이토나레코즈로 달려갔다. 휠라와 함께 콜라보를 해서 투팍을 테마로 샵을 꾸며놨었더랬다. 이벤트 있을 때, 혹은 주말에만 오다가 평일 저녁에 일 마치고 오니 평소에 보던 것과는 달리 한적한 느낌. 1층 카페를 지나 2층 레코드샵으로 올라가자마자 일단 휠라×투팍 콜라보 존이 보인다. 진열장을 일렬로 배치하셨었는데 콜라보 아이템 배치 때문인지 다시 둥근 형태로 바꾸셨더라구.. 2022. 11. 5.
[대전역/대전 동구] 쫄깃쫄깃 칼국수 맛집, 오씨칼국수 대전! 당일치기 여행을 가면 많아봤자 두 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식당이 참 중요하다. 그중 아주 만족스러웠던 첫 번째 식당, 오씨칼국수. 대전역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첫끼 하고 가기 좋은 오씨칼국수. 오픈 시간 맞춰 가도 줄이 길다고 해서, 일단 가보고 줄이 너무 길면 돌아서려고 했는데 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말 오전 11시 반쯤 방문! 우리 뒤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더니 12시가 넘어서는 줄을 서기도 했다. 식사메뉴는 물총 칼국수와 여름 메뉴 잣콩국수 정도가 끝인 듯. 1인 1칼국수에 전 같은 거라도 곁다리로 시킬까 하다가 일단 먹어보고 시키자며 보류했다. 내부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는데 테이블 자리도 있고 좌식 자리도 있는 게 꽤 넓다. 항아리째 준 김치를 직접 덜어..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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