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Records904 [서울 창동] 카페, 이퀄디 (Cafe, equal D) 한 10여 년을 자리를 지키던 카페가 이사를 가고 같은 자리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다. 이름은 카페 이퀄디(Cafe, equal D). 이전 카페와는 메뉴도 무드도 많이 다른 것 같아서 방문해보았다. 외관 및 입구 하얀색 외관의 카페 이퀄디. 창이 커다랗게 나 있어서 건너편 감자옹심이집 간판이 비쳐버리네...ㅎ 아무튼 그야말로 식당, 학원 등이 즐비한 흔한 동네 골목 환경 치고는(?) 새하얀 게 깔끔하고 세련되어 눈에 띄는 외관이다. 음료&디저트 메뉴 커피, 논커피, 에이드, 스무디, 티, 아이스크림 등등 음료 종류는 무척 많다. 그 중에서도 이퀄디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라고 하니 커피를 마셔보면 좋을 듯. 아메리카노의 경우 테이크아웃은 가격이 조금 할인되기도 한다. 디저트 종류도 많다. 다만 점심시간 .. 2023. 6. 2. [서울 창동] 정직하게 바로 만드는 초밥, 정담초밥 동네에 맛있는 초밥집이 생겼다. 가게 이름은 '정담초밥'으로 '정직하게 바로 만든다'는 뜻인가 보다. 일식 불모지 같은 동네에 이런 초밥집 하나 생긴 게 얼마나 반가운지. 메뉴가 상당히 다양하고, 모듬초밥이나 단품초밥은 물론 반반 메뉴, 세트 메뉴 등등 구성도 다양하다. 친구와 둘이 방문하여 모듬초밥 2개와 새우튀김 6p를 주문했다. 초밥을 주문하면 우동을 함께 준다. 아담한 공간인데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깔끔하다. 혼자 방문하기도 좋고, 둘이 방문하기도 좋고. 대낮에 가면 햇빛이 깊게 들어와서 초밥집인데 괜히(?) 분위기도 좋음. 테이블 위에 올라간 안내문에는 초밥에 간장 바르는 법, 우동 제공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초생강을 붓처럼 이용해서 초밥에 발라먹는 거 옛날에 은행골에서 처음 본 것 같은데.. 2023. 6. 1. 면접 정장 대여 후기 (서울시 취업날개서비스) 얼마 전 복식을 좀 제대로 갖춰야 하는 면접을 봤다. 여태껏 적당히 비즈니스 캐주얼 정도의 복장으로 면접을 봐왔기 때문에, 정장이 없었다. 그래서 빌렸다. 요즘은 지자체에서 취준생에게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 면접 일자가 확정되면 정장을 최대 일주일 전부터 예약하여 3박 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지점이 꽤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이 편한 곳에서 빌리면 된다. 취준생 입장에서 참 좋은 서비스인 듯하다. (서울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에 거주하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부터 만 39세까지, 면접사실 확인자료를 제출한다면 누구나 빌릴 수 있다. 상의, 하의는 물론이고, 넥타이, 벨트, 구두까지 풀세트를 맞춤으로 빌릴 수 있다.. 2023. 5. 31. 맥북에어 m1 구입&개봉기 (중고) 0. 맥북 구매 이유 인생 첫 맥북을 구매했다. 기존에 쓰던 랩탑이 슬슬 맛이 가는 데다가, 특히 라이트룸과 포토샵 돌리는 데 무척이나 버벅거렸다. 덕분에(?) 한동안 어도비에 매달 돈만 꼬박꼬박 낸 채 티스토리 에디터로 대충 편집해다가 사진 올리고 그랬다. 좀 답답하긴 했는데, 그동안은 그냥 갤럭시로 찍은 jpg 파일 블로그로 보기 좋게 편집하는 정도라 그냥저냥 내가 적응하며 살았다. 다음 랩탑은 사진 작업용&혹시나 훗날 영상까지 하게 될 경우를 대비(?)한 작업용 랩탑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려 올해 초부터 알아봤다. 설날 할인을 맞이하여 윈도우 노트북에 16g 램+그래픽카드 짱짱한 걸로 결제 직전까지 갔었는데 하루 고민하는 사이에 품절돼서 구매를 실패하기도 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뭐 급할 건 없었기.. 2023. 5. 27. 탐앤탐스 처돌이의 메뉴 리뷰 2탄 탐앤탐스 메뉴 리뷰 쓴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탄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에 또 줄기차게 가서 많이 시켜 먹은 관계로.. 그동안 신메뉴랑 시즌메뉴도 많이 먹어봐서, 시즌 끝나기 전에 빠르게 올려보려고 들고 왔다. 더 많은 메뉴 후기가 있는 탐탐 메뉴 리뷰 1편을 보고 싶다면 링크 고고. 1. 신메뉴/레볼루션 메뉴 봄 시즌 레볼루션 음료 메뉴. 이름대로 바나나와 쿠키가 만나서 달달하면서 매우 부드럽다. 쿠키가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고, 바나나향도 물씬 나면서 균형이 맞춰져서 맛있다. 요즘(~5.22) 레볼루션 메뉴 마시면 에코 드링킹자 주는 이벤트도 하고, 룰렛 이벤트도 하니 한 잔 마시면 오히려 개이득(?)이라는 기분이 든다. 탐탐에서 빙수도 판다! 혼자 먹을 수 있게 컵빙수도 판다.. 2023. 5. 12. 9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 본 친구 오랜 친구가 서울에 왔다. 14년에 처음 만났으니 햇수로 무려 9년 지기. 그동안 내가 네덜란드에 가서는 종종 봤었는데 이 친구가 한국에 오는 건 처음이라서, 온다고 했을 때 솔직히 꽤 놀랐다. 내가 너를 한국에서 보는 날이 올 줄이야. 내가 네덜란드에 마지막으로 다녀온 지도 벌써 3년 4개월 정도 지났으니, 이 친구랑도 거의 3년 4개월+@만에 보는 셈. 지난번 청계산 등산 팸과 함께 친구 B를 맞이했다. P대장의 진두지휘 하에 함께 안국역에서 만나 삼청동으로 향함! 1. 삼청동 나들이 정확한 행선지 없이 일단 삼청동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카페를 간다. 온 김에 최대한 많이 보면 물론 좋지만, B의 목적은 투어리스트가 되기보다는 친구들이랑 안부 묻고 근황 나누는 것에 더 중점이 있어 보여서 같이 진득하니.. 2023. 5. 11. [서울 창동] 일식 맛집, 긴자료코(Ginza Ryoko) 주말에도 열심히 달려야 하는 우리네 인생. 기왕 달릴 거 맛난 거나 먹고 힘 좀 내서 달려보자는 의미로 오랜만에 동네 맛집을 찾아 다녀왔다. 체인이라고는 하는데 나는 처음 들어보고,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니 맛있어 보여서 방문한 긴자료코(Ginza Ryoko) 창동점. 큰길에서는 살짝 벗어난 곳에 있어서 아는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나도 이곳을 몇 번 지나갔는데 모르다가 친구 덕에 처음 알게 됨. 내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서 1-2인 정도가 방문하는 게 딱 좋은 듯하다. 입구 바로 옆에 키오스크가 위치해있어서 이곳에서 직접 주문하면 된다. 덮밥과 돈가스 정도가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았던 메뉴. 돈가스, 덮밥, 카레, 냉우동, 온우동 등등 종류가 참 다양하.. 2023. 5. 6. 토박이가 추천하는 쌍리단길 또 간 집 (ver.2023/계속 업데이트) 저가요, 외식할 일이 생기면 가본 식당, 먹어본 메뉴보다는 안 가본 식당, 안 먹어본 메뉴 도전해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집은 결국 또 가게 된단 말이에요. 그 정도면 진짜 맛있게 먹었다는 뜻이겠죠.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 수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또 간 집과 또 갈 집들이 있어요. 블로그에 올리는 식당 후기는, 엄청 맛있는 집들도 분명 있지만, 그냥 적당히 나쁘지 않으면 올리는 곳들도 있어요. (이래봬도 진짜 별로인 곳은 그때 올릴 콘텐츠가 아무리 없어도 절대 안 올려요) 그래서 여태 올렸던 것들 중에서도 리스트를 한 번 더 만들어보려고요. 그나저나 말투가 왜 이러냐면요. 침착맨님이 덕몽어스 할 때 나오는 한없이 모자라 보이는(?) 말투인데 좀 중독돼서 써봤어요. .. 2023. 5. 5. 막쿠르트 X 엽기떡볶이 후기 떡볶이 채널을 보다가 웬 이벤트를 하나 소개하길래 홀린 듯이 결제했더랬다. 막걸리와 야쿠르트를 섞은 막쿠르트라는 술과 엽기떡볶이가 콜라보를 해서 두 가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였다. 엽떡이 너무 먹고 싶었던 차에, 막쿠르트 맛도 볼 겸 일단 지르고ㅋㅋㅋㅋ 친구들한테 나 이런 거 샀는데 같이 먹어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먹음.. 나랑 먹어줘서 고마워... 술담화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다. 전통술을 판매하는 사이트이고, 막쿠르트가 전통술에 속하는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막쿠르트X엽떡 콜라보 이벤트는 끝났으나, 막쿠르트는 여전히 따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전통술 판매 사이트를 알게 돼서 좋다. 내가 마실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선물용 술 사기 좋을 듯. 아무튼 내돈내산. 막쿠르트는 한.. 2023. 4. 30. 이전 1 2 3 4 ··· 10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