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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1033

가성비 만점의 태국 데카트론(Decathlon) (태국 소비 기록2) 2024년 7월 어느날   네덜란드에서 알게 되어 이용했던 운동용품 판매점, 데카트론(Decathlon). 유럽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가격 대비 품질이 정말 괜찮아서 수영용품, 등산용품 등등을 종종 구매하곤 했다. (데카트론(Decathlon) 등산화/양말/장갑 후기 참고) 데카트론(Decathlon) 등산화/양말/장갑 후기2023년에는 시간 있을 때 등산을 제대로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마음먹은 건 빨리빨리 해야 하는 성격이라, 이참에 후다닥 등산 약속을 잡고, 겨울산행이니만큼 준비를 조금 해보기로 했다. 원래tdfy.tistory.com   태국에도 데카트론이 있어서 최근에 다녀왔다. 마침 한 2년 전에 산 수영복이 해져서 사러 갔다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이것저것 더 충동구매 해버렸다는 이야기. 이.. 2024. 7. 20.
[태국 방콕] 듀크 어학원 태국어 온라인 강의 수강 후기 (오프라인과 비교) 듀크 어학원에서 태국어 저니3(Journey 3) 과정을 수료했다. 저니2 수료 후 저니3도 기존에 듣던 저녁반 수업을 이어서 들으려고 했는데, 학원 사정으로 개강이 한 달이나 밀리는 바람에 스케줄이 안 맞아서 다른 시간대를 찾았다. 그 당시 마침 나도 여유가 생길 때라서, 오전/오후, 온라인/오프라인 가릴 거 없이 가장 가까운 시일에 개강하는 저니3 반을 문의했더니, 바로 그 다음주에 개강하는 온라인 오전반이 있다고 해서 등록했었다. 그래서 써보는 듀크 어학원 태국어 온라인 수업 수강 후기.   이 게시물은 온라인 수업의 장단점, 오프라인 수업과의 비교 위주 글이다. 학원 위치 및 시설, 교재, 오프라인 수업 가격 및 장단점이 궁금하다면 어학원 추천&후기: 듀크 어학원 (DUKE Language Sch.. 2024. 7. 19.
태국 논타부리 카셈라드 국제 병원(Kasemrad International Hospital) 이용 후기 태국에서 병원 간 이야기 두 번째. 처음 간 병원은 방콕 수쿰빗에 있는 싸미띠웻(SAMITIVEJ/สมิติเวช) 병원이었고, 이번에 다녀온 곳은 논타부리 딸랏방야이(ตลาดบางใหญ่)에 있는 카셈라드 국제 병원(Kasemrad International Hospital)이다. MRT 퍼플라인 타고 거의 종점까지 가다보면 있다.   미리 적어보자면 개인적으로 싸미띠웻 병원보다 카셈라드 병원이 더 좋았다.  1. 카셈라드 병원 외관  MRT 퍼플라인 딸랏방야이 역에 내리면 플랫폼에서 바로 카셈라드 병원이 보인다. 딱 봐도 병원 규모가 꽤 크다. 역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무척 좋다.  2. 1층 안내 데스크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풍경이다. 왼쪽에 안내데스크가 있고, 정면에 에스컬레이.. 2024. 7. 15.
[태국 촌부리] 시라차, 꼬시창, 방센 당일치기 여행 2 (Siracha, Ko Sichang, Bangsaen) 제목대로 시라차, 꼬시창, 방센을 하루 만에 다 돌아보는 당일치기 여행. 여자 혼자 잘 돌아다녔다. 1편에서 이어지는 이야기[태국 촌부리] 시라차, 꼬시창, 방센 당일치기 여행 1 (Siracha, Ko Sichang, Bangsaen) [태국 촌부리] 시라차, 꼬시창, 방센 당일치기 여행 1 (Siracha, Ko Sichang, Bangsaen)이 여행기 너무 올리고 싶어서 벼르고 별렀다. 태국에서 처음으로 혼자 계획하고 떠난 여행이라서. 그리고 꽤나 성공적이었어서. 제목처럼 시라차(ศรีราชา / Siracha), 꼬시창(เกาะสtdfy.tistory.com  1. 꼬시창 항구  오전 10시 45분쯤 꼬시창에 입도 완료. 배에서 내린 사람들뿐만 아니라, 섬 현지인들도 항구에 많이 있는 듯했다. .. 2024. 7. 11.
[태국 후아힌 숙소] 더 문 호스텔 후아힌(The Moon Hostel HuaHin) 정말 오랜만에 호스텔 도미토리 룸을 이용해 보았다. 이젠 호스텔을 가더라도 웬만하면 1인실 쓰는데, 왠지 이때는 비수기라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은 마음과, 다른 여행자도 좀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복잡하게 엉켜서 덜컥 선택했더랬다. 결과적으론 나쁘지 않았음. 1. 더 문 호스텔 후아힌 외관 및 1층 로비  호스텔 이름이랑 아주 잘 어울리는 조형물이 입구 앞을 지키고 있다. 이런 디테일 좋아요.    입구를 들어오면 로비와 카운터가 나타난다. 볕이 잘 들어서 좋다. 카운터에는 평소에 사람이 없을 수도 있는데, 테이블에 설치된 벨을 울리면 직원이 금방 나온다.  참고로 도미토리 룸은 수건을 따로 주지 않아서, 만약 챙겨오지 않았다면 체크인하면서 빌리면 된다. 비용은 40밧(약 1,500원). 체크인 할 때는.. 2024. 7. 6.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에서 산 물건들 (태국 소비 기록) 중국에 알리 혹은 테무가 있다면 태국에는 라자다(lazada) 혹은 쇼피(shopee)가 있다. 가격이 워낙 싸다 보니 한편으론 의심이 가면서도 한편으론 실패해도 큰 리스크가 없으니 사 보자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거 완전 알리/테무에서 사는 심리 아냐? 실제로 내 친구는 라자다에서 로지텍 헤드셋을 말도 안 되는 8천 원이라는 가격에 샀는데 대성공했다.   나도 뭐 필요한 게 있을 때마다 야금야금 라자다나 쇼피를 이용하긴 했지만, 최근에 특히 한꺼번에 뭘 많이 샀다. 대부분의 실패와 몇 개의 성공이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라자다나 쇼피에서 "이건 절대 안 사야지"하는 품목이 생겼다. 😂   재미로 가볍게 써보는 라자다와 쇼피 소비 기록.  1. 신발(뮬, 샌들)  라자다나 쇼피의 배송 특징이라면,.. 2024. 7. 3.
수영장(이었던 것) 요즘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받는다. 아니, 5월부터 그랬다. 무슨 놈의 콘도가 벌써 세 달째 별의별 공사를 다 하고 있다. 주차장, 외벽, 로비, 헬스장, 수영장 차례대로 폐쇄했다가 별 공지도 없이 공사가 지연되고 길어져서 불편을 겪는 것의 반복이다. 어떤 건 실컷 공사해 놓고도 다 못했다고 한 달만에 다시 폐쇄하기도 한다. 지은 지 3년도 안 된 신축 건물이면서 무슨 놈의 하자가 벌써 그렇게 많은지. 1. 수영장(이었던 것) 진짜 이걸 인스타든 블로그든 올려 말어 백번을 고민하다가, 별 좋은 내용도 아닌데 굳이 싶어서 참다가, 아오 내가 너무 답답해서 이런 데라도 혼자 외쳐야지 안 되겠음. 5월 말쯤 시작해서 한 달 걸린댔는데 7월이 되도록 아직도 이 꼬라지인 수영장. 공사일자가 훨씬 지났는데 역시 기일.. 2024. 7. 3.
[태국 방콕] 렝쌥 맛집, 멩렝쌥(เม้งเล้งแซ่บ Meng Leng Zab) 차이나타운점 렝쌥(เล้งแซ่บ, Leng Zab) 맛집을 발견했다. 사실 지도에 저장한 지는 오래 되었는데, 근처를 갈 일이 별로 없어서 매번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렝쌥 맛집답게 이름부터 멩렝쌥(เม้งเล้งแซ่บ Meng Leng Zab)이다. 1. 멩렝쌥(เม้งเล้งแซ่บ) 가는 길  후알람퐁(Hua Lamphong) 기차역에서 가깝다. 그래서 기차여행 다녀와서 후알람퐁 중앙역에 내릴 때 들르기 좋다.    기차역 근처지만 딱히 관광지도 아니라서 사람도 붐비지 않고, 가는 동안 이렇게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다.  2. 멩렝쌥(เม้งเล้งแซ่บ) 외관 및 입구  완전 로컬 골목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멩렝쌥. 노란색 간판이라서 눈에 띈다. 주변이 한적하고 손님도 대부분 태국인이다. 그런데 주.. 2024. 6. 30.
[태국 방콕] 오리고기 맛집, 쁘라짝 뻿양 (ประจักษ์ เป็ดย่าง) 방콕 맛집 왜 이렇게 많아요...? 외식을 자주 하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을 가려고 하는 편인데, 늘 새로운 맛집이 기다리고 있다. 이 식당은 미국인 선생님의 추천으로 다녀왔다. 오리고기 맛집, 쁘라짝 뻿양(ประจักษ์ เป็ดย่าง). '뻿양'이라는 이름부터가 '오리구이 roasted duck'라는 뜻이다. 1. 쁘라짝 뻿양(ประจักษ์ เป็ดย่าง) 외관 및 입구  나무 벽면에 빨간색 글씨로 써진 태국어와 한자를 찾으면 된다. 무려 1909년부터 있었다는 이 식당. 100년이 넘은 식당이었다니.    식당에 들어가니 이런 카드를 줬다. 명함 같은 건가 보다. 홈페이지 주소가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는 건 아닌 거 같지만 나름 메뉴 같은 것도 나와서 혹시 몰라 ..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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