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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살아보기/태국 맛집&카페 지도

[태국 방콕] 레스토랑 겸 카페, 로스트 커피 앤 이터리 (ROAST coffee & eatery)

by Heigraphy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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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의 핫플 통로(ทองหล่อ, Thong Lor) 나들이. 그동안 이곳의 유명한 식당, 카페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가본 건 처음이었다. 일단 내가 사는 곳에서 멂. 짱 멂. 환승도 해야 함. 이번에 안 가면 영영 안 갈 것 같아서 큰맘먹고 다녀왔다. 더커먼스 통로(theCOMMONS)에 위치한 로스트 커피 앤 이터리(ROAST coffee & eatery).

 

1. 외관

밖에서 보이는 주방

  로스트 커피 앤 이터리는 레스토랑과 카페를 겸하는 곳인데, 독특하게도 밖에서 주방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레스토랑 내에서 보이는 게 아니라 그냥 외부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 있음.

 

 

입구 및 대기석

  공간이 꽤 크고 테이블도 많은 편인데 바깥에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다.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 가면 그만큼 사람이 많은 거려나.

 

 

게시판

  메뉴 소개와 이벤트 소개가 붙어 있던 게시판. 마지막에 디저트를 주문하면 무료 커피를 주는 이벤트가 눈에 띄었는데 아쉽게도 하루 늦게 가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했다. 우연히 타이밍이 맞아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면 선물 받는 기분이겠다.

 

 

 

2.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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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메뉴 위주

  'Roasted by Roots'가 눈에 띄는데, 루츠에서 떼 오는 건가? 아무튼 커피, 차, 초코음료,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가 구비되어 있다. 아메리카노 100밧부터 시작하며 보다시피 음료 메뉴는 태국 물가 치고 꽤 비싼 편. 여기에 무려 세금, 서비스 비용 별도로 17%가 더 붙어 나온다. 레스토랑 겸 카페라곤 하지만... 커피 마시고 세금+서비스 비용 추가로 붙는 거 처음 봄..ㅎㅎ

 

  레스토랑 겸 카페인데 음식 메뉴는 거의 못 찍었다. 훨씬 더 많은 메뉴가 있고 구글맵을 참고하면 더 많은 메뉴를 볼 수 있다. 에피타이저 200밧대, 메인메뉴 300밧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물론 거기에 세금+서비스 비용 17% 추가~

 

 

3. 실내 및 분위기

음료 제조대

  이곳은 자리에 앉으면 서버가 직접 자리로 와서 주문을 받는 시스템이라 딱히 카운터랄 게 없고, 안쪽에 널찍한 음료 제조 공간이 있다. 그 앞으로 바(bar) 테이블도 있고.

 

 

실내 테이블

  보다시피 공간은 이렇게 넓고 테이블도 많은 편. 대체로 2-4인석이 많고 단체석도 있다. 창문이 시원시원하게 나 있어서 채광도 좋고 분위기도 밝은 게 좋다.

 

 

  레스토랑 겸 카페지만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일반 카페처럼 편하게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다만 콘센트는 찾기 어려웠다. 책도 있어서 읽어봐도 되는 듯.

 

 

단체석

  의외로 더커먼스 통로에 단체 관광객이 오는지 내가 있는 내내 이 단체석이 꽉 차서 조금 소란스럽기도 했다. 그래도 테이블 간 간격도 나름 꽤 되고 해서 다른 테이블에 피해 줄 정도는 아닌 거 같음.

 

 

 

4. 음료(커피)

카페라떼

  따뜻한 카페라떼. 예쁘게 라떼아트가 올라가 있다. 커피 맛은 뭔가 특별하다기보다 마일드한 편이고 그냥 무난했다. 그동안 맛난 카페라떼를 많이 마셔서 입맛이 높아진 걸 수 있음...ㅎ 서비스나 맛이나 대체로 무난했던 기억.

 

  더커먼스 가는 김에 가보거나 근처에 있다면 가볼 수 있겠지만, 커피 마시러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게 결론.

 

 

5. 위치

 

  BTS 통로(Thong Lor) 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라서 그랩 타고 가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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