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메뉴 리뷰 쓴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탄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에 또 줄기차게 가서 많이 시켜 먹은 관계로.. 그동안 신메뉴랑 시즌메뉴도 많이 먹어봐서, 시즌 끝나기 전에 빠르게 올려보려고 들고 왔다. 더 많은 메뉴 후기가 있는 탐탐 메뉴 리뷰 1편을 보고 싶다면 링크 고고.
1. 신메뉴/레볼루션 메뉴
봄 시즌 레볼루션 음료 메뉴. 이름대로 바나나와 쿠키가 만나서 달달하면서 매우 부드럽다. 쿠키가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고, 바나나향도 물씬 나면서 균형이 맞춰져서 맛있다. 요즘(~5.22) 레볼루션 메뉴 마시면 에코 드링킹자 주는 이벤트도 하고, 룰렛 이벤트도 하니 한 잔 마시면 오히려 개이득(?)이라는 기분이 든다.
탐탐에서 빙수도 판다! 혼자 먹을 수 있게 컵빙수도 판다! 종류도 서너 개 있는데, 그중에서 딸기 크림치즈 픽. 얼음이 우유 얼음이다. 크림치즈맛이 진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굉장히 부드럽다. 올해 첫 빙수로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다.
파스타 먹고 입이 좀 달고 짜져서 시킨 메뉴. 상큼한 맛을 기대했는데, 딱 기대대로였고 여기에 모히또 향까지 더해져서 입 안이 시원하게 리프레쉬되는 느낌이었다. 이번 시즌 메뉴 중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메뉴! 요거 마시고 에코 드링킹자 야무지게 챙겼다. 다녀오는 것만으로 희한하게 살림살이가 늘어나는 탐탐.
배고플 때 바나나로 포만감을 챙기면서 망고맛으로 약간의 상큼함을 더해 맛있게 먹은 리얼 바나나 망고 스무디. 바나나와 망고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 상큼달달부드러운 스무디를 마시고 싶다면 추천추천.
2. 식사/디저트류
개별 주문보다는 카운터에서 세트로 주문하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파스타 세트. (왜인지 스마트오더로는 세트메뉴 주문이 안 된다) 단, 브런치 메뉴로 특정 시간대에만 세트 메뉴로 시킬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파스타는 달고 짠맛이 강하고, 약간의 매콤함이 더해진 맛이다. 빵도 4조각이나 주고(사진은 하나 먹고 찍음) 꽤 포만감이 느껴진다. 첫 입이 제일 맛있는데 아무래도 좀 자극적인 맛이다 보니 계속 먹다 보면 조금 물린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랑 궁합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카페 파스타에서 많은 것을 바라는 것도 욕심이긴 하지만, 그래도 쬐끄만한 새우 달랑 2개 들어간 건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탐탐에선 파스타보단 프레즐을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음.
나는 탐탐의 생크림이 좋더라. 그렇게 달지 않은데 적당히 당이 채워지는 기분. 빵도 부드럽고, 아메리카노랑도 잘 어울려서 좋았다. 탐탐에서 처음 먹어본 케이크 메뉴였는데,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도 케이크류 좀 더 먹어보지 않을까 싶다.
3. 그 외 사진은 없지만 먹어본 메뉴
바닐라 라떼: 아예 커피우유 먹고 싶은 날 시켜 먹은 바닐라 라떼.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
이후로도 열심히 먹다 보면 3탄으로 올 수도 있고? 2탄에 조금 더 추가하는 형태로 올 수도 있고? 아직 탐탐 끊으려면 먼 관계로(?) 당분간 더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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