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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7'연휴 여행(전주,순천)

순천 게스트하우스 후기 :: 24게스트하우스 인호텔 (★★★★☆)

by Heigraphy 2018.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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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행기 번외편으로 써보는 게스트하우스 이용 후기.

24게스트하우스 인호텔(24 guesthouse in Hotel)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순천역에서 도보로 약 8분 정도면 도착한다.

그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일단 위치에 만족!

 

 

 

건물은 생각보다 크고(5층 건물을 전부 사용)

그 중에서도 1층은 카페와 식당을 겸하는 공간이다.

입구도 매우 큼직큼직!

 

 

 

카운터 겸 리셉션.

왼쪽에 잘 보면 순천 엽서도 무료로 나눠주고 있음~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 열쇠를 받아서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층별안내 및 24게스트하우스 안내.

 

 

 

이런 식으로 복도를 두고 방이 다 구분되어 있다.

도미토리룸이 있는 호스텔과는 다른 느낌!

다른 여행자를 만나고 싶다면 개방된 공간이 있는 호스텔이 좋겠지만,

우리는 둘이서 조용히 여행하고 싶었기에 이런 구조 좋았다.

 

 

 

2인실 침대.

들어가자마자 깔끔해서 좋았음!

 

 

 

머리맡에 마련된 콘센트에 호감+++

방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된 커피포트와 머그잔도 정말 센스있다.

 

 

 

미니 냉장고까지!

우리는 1박만 짧게 머무느라 물 정도밖에 넣지 못했지만

좀 더 길게 머무는 여행자라면 정말 유용할 듯~

 

 

 

화장실 또한 넓고 깨끗했다.

샴푸, 바디워시 등이 구비된 건 말할 것도 없고~

화장실 바로 옆에 샤워실이 붙어있는데,

하나 좀 의아했던 건 샤워실이 약간 반투명이었다는거...

그래서 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ㅋㅋㅋㅋ

 

 

 

체크아웃 할 때 짐을 잠시 맡겨두었던 라커.

3-5층 사이 한 곳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무료여서 참 좋았고,

다른 일반적인 호스텔과 달리 그냥 방치해두는 시스템(?)이 아니라

열쇠로 잠글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밤기차를 타야해서 짐을 좀 오래 맡겨두었는데 정말 유용했다.

 

 

 

지나가다가 문이 열려있길래 다른 방 구조도 한 번 보시라고...

책상과 테이블이 있는 방도 있는 모양이다.

 

 

 

24게스트하우스에서는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1층에서 먹을 수 있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간단한 미국식 조식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듯.

 

 

 

식빵(토스트)과 그것에 곁들일 딸기잼, 치즈 등등

그리고 주스, 커피, 우유, 콘푸로스트, 삶은 계란까지.

 

 

 

커피 빼고 야무지게 다 먹었다.

두 접시쯤 먹으니 나름 든든해짐ㅋㅋㅋ

 

 

 

식사 메뉴도 팔고 있어서 점심 때나 혹은 저녁 때 먹을 수 있다.

메뉴도 다 맛있어보임!

 

 

 

이렇게나 넓고 좌석도 꽤 된다.

 

 

 

입구에 꽂혀있는 우산 서비스까지.

정말 여행을 하는 투숙객의 마음을 백번 헤아린 듯하다.

 

 

 

또 하나, 우리는 늦은 밤기차(23시 40분 발)를 타야하는 일정이었기에,

저녁에 이곳으로 돌아와 낮에 맡겨두었던 짐을 일단 찾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기차를 좀 더 기다려야했는데,

사장님께 양해를 구했더니

이미 체크아웃을 마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이곳 로비에서 기차시간까지 머물다 갈 수 있었다.

덕분에 잘 쉬고, 사장님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 친절에 정말로 감동했음!

 

다음에 또 순천 갈 일이 있다면 여기 또 가기로 친구랑 약속했다ㅋㅋㅋ

순천 24게스트하우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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