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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2018/02/142

네덜란드 자매들과 2018신년🎉&송별파티 (2/10) 교환학생으로 갔던 네덜란드에서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온 지 어언 3년 반째. 네 사람이 어찌나 죽이 잘 맞는지 '자매'라고 부른 지도 마찬가지로 3년 반째이다. 2018년에는 한국을 떠나 타지생활을 할 사람이 둘이나 있다. 한 달하고 보름이 지났지만 2018년 새해맞이를 할 겸, 잠시간 떨어져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낼 것을 서로 응원할 겸 모여서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다. 만나기 전부터 한 명씩 만들 요리를 정하고, 만나서는 바로 장을 보고,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재료 손질에 요리까지 척척척 진행한 후 차려진 우리의 (첫 번째) 상이다. 하나씩 소개해보자면, 먼저 가장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괜히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느껴지는 월남쌈이다. 파프리카, 양파, 깻잎, 그리고 나는 안 좋아해서 빼고 싶었지.. 2018. 2. 14.
[이대 맛집] 골목길에 숨어있는 타이음식 맛집, 타이로드(Thai Road) 여기는 내가 기억해두고 싶어서 올리는 타이음식 맛집. 워낙 골목길에 숨어있어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었기에 예정에 없던 포스팅을 결정하고 (먹다가)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이대역 2번출구에서 이화여자대학교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어느 왼쪽 골목에 숨어서 빼꼼히 간판만 보이는 가게가 있다. 회색 벽돌과 철제로 이루어진 아이템들 덕분에 공간 자체의 느낌도 투박한 듯 트렌디하고 굉장히 좋다. 소위 말하는 SNS 감성 낭낭한 곳인데 너무 구석에 위치해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걸까?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오픈 주방을 볼 수 있는 구조이다. 요리사 분들 중에는 실제로 태국에서 오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았음! 태국 음식 중에서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핵심만 쏙쏙 뽑아놓은 듯한 메뉴. 싱하와 창 .. 201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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