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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팟타이5

[태국 방콕] 팁싸마이 아이콘시암점 (ทิพย์สมัย Thipsamai Icon Siam) 유명한 줄이야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한 번도 안 가보다가 친구들이 놀러온 김에 함께 다녀온 식당, 팁싸마이. 관광객에게 유명한 식당이야 뭐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건방진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2주 연속으로 갔다.   1. 팁싸마이 아이콘시암점 외관과 좌석  팁싸마이 아이콘시암점은 아이콘시암 6층에 위치해 있다. 그 중에서도 한가운데 분수쪽에 위치해 있어서 입지가 정말 좋고, 가게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보이면서도 독특하고 예쁘다.    직원들은 대체로 친절하다. 한참 바쁠 식사 시간에 가면 잘 신경을 못 써주는 거 같긴 한데, 사람 없고 좀 한적한 시간에 가면 테이블도 이렇게 좋은 곳으로 안내해주고 뭔가 좀 더 신경써주는 느낌.    백화점 내 위치한 식당임에도 구석구석 구경해볼 요.. 2024. 5. 19.
시암 쿠커리 하우스 타이 쿠킹 클래스 (Siamese Cookery House Thai Cooking Class) 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아는 게 한식밖에 없어서 한식 위주로 하는 편. 그래도 태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인데, 마트 갈 때마다 다양한 식재료를 보면서 태국 음식도 직접 요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참여한 쿠킹 클래스. 예전부터 태국의 쿠킹 클래스는 유명했고 그래서 이미 알려진 곳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조금 익숙한 후웨이꽝 지역에서 하는 쿠킹 클래스가 마침 가격도 좀 저렴한 편이고 직접 요리하는 비중도 크다고 해서 선택했다. 클룩(Klook)에서 예약했고, 전날 밤 11시 50분 막 이렇게 임박하게 예약했는데 다행히 다음날 아침에 바우처 잘 왔다. 가격은 1,100바트. 0. MRT 후웨이쾅(ห้วยขวาง, Huai Khwang) 역에서 만남 오랜만에 지옥철 비슷한 걸 경험했다.. 그동안.. 2023. 11. 12.
쌥 일리 에브리데이 라차다점 (แซ่บอีลี่ เอเวอรี่เดย์ / Zaab Eli Every Day Ratchada) Zaab Eli Every Day. 영어 스펠링으로 읽으면 잡 엘리 에브리데이. 태국어로 읽으면 쌥 일리 에워리데(이). 가끔 정말 알 수 없는 태국어 로마자 표기... '에워리데(이)'는 영어의 '에브리데이'에서 온 게 맞는 거 같으니까 그냥 섞어서 쌥 일리 에브리데이라고 적어보겠다. MRT 타일랜드 컬쳐럴센터(Thailand Cultural Center) 역 근처, 에스플라나드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매번 푸드코트만 가다가, 오늘은 맛있는 것 좀 먹어보자며 큰맘먹고(?) 간 곳. 이때까지 태국에서 무려 팟타이를 못 봐서 한 번도 못 먹어봤었더랬다. 안쪽으로 좌석이 꽤 많았는데, 딱 저녁 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내부를 자세히 찍진 못하고,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 깔끔하다. 이런 2-4인 테이블이 있.. 2023. 11. 2.
[서울 도봉] 서울에서 느끼는 태국의 맛, 써이포차나 너무 인기있어서 무려 3번째 방문만에 겨우 입장할 수 있었던 식당.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 이른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입구컷 당한 전적들을 떠올리며 아싸리 일찌감치 다녀와버렸다. 도봉동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 써이포차나. 외관만 세 번째 찍었고요... 간판에 적힌 태국어에 창가에 투박하게 놓인 의자들 덕분인지 왠지 외관부터 태국 느낌이 물씬 풍긴다. 매번 외관만 찍고 돌아갔었는데 드디어 입장했다🔥 함께 간 친구가 뿌팟퐁커리는 꼭 먹어봐야 한대서 일단 픽! 똠얌꿍도 먹어보고 싶고, 식사류도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세 개 다 시키기로 했다. 결국 둘이서 뿌팟퐁커리, 똠얌꿍, 그리고 팟타이까지 주문! 요즘 나 진짜 잘 먹는 거 같네ㅎㅎ 뭔가 진짜 태국분이 일하는 곳은 아닌 것 같은데 어쩜 이렇.. 2022. 3. 15.
[이대 맛집] 골목길에 숨어있는 타이음식 맛집, 타이로드(Thai Road) 여기는 내가 기억해두고 싶어서 올리는 타이음식 맛집. 워낙 골목길에 숨어있어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꽤 맛있었기에 예정에 없던 포스팅을 결정하고 (먹다가)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이대역 2번출구에서 이화여자대학교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다보면, 어느 왼쪽 골목에 숨어서 빼꼼히 간판만 보이는 가게가 있다. 회색 벽돌과 철제로 이루어진 아이템들 덕분에 공간 자체의 느낌도 투박한 듯 트렌디하고 굉장히 좋다. 소위 말하는 SNS 감성 낭낭한 곳인데 너무 구석에 위치해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걸까? 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오픈 주방을 볼 수 있는 구조이다. 요리사 분들 중에는 실제로 태국에서 오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았음! 태국 음식 중에서도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로 핵심만 쏙쏙 뽑아놓은 듯한 메뉴. 싱하와 창 .. 201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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