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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혼자 여행84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03 방콕에서의 아침식사 방콕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숙소에 있을 때만 해도 밤새 틀어놓은 에어컨 때문에 약간 썰렁할 정도여서 밖이 그렇게 더울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오니 무척이나 후덥지근했다. 이 정도 온도차라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에어컨을 좀 조절해서 틀었던 것 같다. 태국에서 대부분의 실내는 시원하거나, 우리나라도 여름에 그렇듯이 짧은 옷차림에는 추울 수도 있는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바깥의 온도를 순간 망각(?)할 수 있는데, 밖은 의심의 여지 없이 항상 후덥지근 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방콕에서의 아침식사로는 쌀국수가 먹고 싶었다. 마침 숙소(DDM하우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맛있다는 집이 두 곳이나 있어 동네 구경이나 하면서 길도 좀 익힐 겸 걸어가보았다. 후보 두 곳 중 가장 먹고 싶.. 2017. 4. 7.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02 수완나품 공항에서 카오산로드까지 공항에서 마주하는 제일 첫 번째 임무는 바로 유심칩 사기! 아마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은 5일에 299밧, 10일에 499밧 뭐 이런 상품을 사용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실제로 공항 통신사에서 호객행위를 하며 나눠주는 전단지에도 그런 상품밖에 적혀있지 않음) 트루무브 프리심이라면 90밧으로 태국에서 9일 동안 인터넷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다. 90밧으로 어떻게 9일 동안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카페 태사랑을 참고하시길! (아래 링크) http://cafe.naver.com/taesarang/274239 (2월버전, 내가 참고한 글) http://cafe.naver.com/taesarang/280193 (3월버전) 내가 트루무브에 갔을 때는 손님이 꽤 많은 상황이었고, 한 남자직원이 아니.. 2017. 3. 31.
2박3일 겨울 속초여행(출사) :: 2 설악대교, 금강대교를 건너서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내가 선택한 곳은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운 더 하우스 호스텔(The House Hostel). 큰길에서 GS25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간판도 큼직큼직하게 걸어놔서 근처에 가기만 하면 찾기는 정말 쉽다. 이 추운 날 드디어 숙소를 발견해서 감격..! 노란 조명마저도 따뜻해 보인다. 처음에 들어가면 리셉션에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럼 그 위에 있는 조그마한 종을 울리면 됐던 걸로 기억한다. 내 경우에는 들어가니까 바로 주인 아저씨께서 나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다. 정말 친절하시고 재밌으셨던 사장님. 체크인 하는 동안 했던 대화가 참 재밌었는데, 재밌었다는 것만 기억나고 내용이 기억 안나네... 아무튼 혼자 가도 정말 친절하게.. 2016.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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